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502 왜 저들은 석관 싸코퍼거스 sarcophagus를 선호했을까? 대리석 석관을 만드는 공정이 이렇다 하고 더구나 이런 도해식 소개가 테살로니키 고고학 박물관 야외에 있다 하는데 얼마전 이곳을 다녀온 나는 왜 본 적이 없는 듯할까?난 도대체 뭘 보고 다녔을까?하나라도 제대로 보기나 한 걸까?아님 나 여기 와 봤어 도장만 찍고 다녔을까?돌이켜 보면 내가 다닌 현장이 다 도장 찍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하다.갈수록 좌절감이 엄습하나 그래도 가 보지 않은 것보단 가 본 게 낫다는 말로 나 스스로 위안 삼고자 한다.석관 싸코퍼거스 sarcophagus 라는 단어는 특정 유형의 돌, 라피스 돌 lapis sarcophagus에서 유래한다. 로마 작가 플리니우스Pliny는 이 돌이 40일 이내에 죽은 사람 시신을 분해하는 특별한 성질을 지녔다고 말한다. 2024. 11. 27. 이집트가 람세스가 구현한 카데시 전투 아마 벽화를 일러스트화한 듯한데 훨씬 이해는 쉽다.설명은 아래와 같다.전차를 탄 왕의 아들들신왕국, 19왕조, 람세스 2세 통치, 기원전 1264~1244년.아부 심벨 장면. 이집트학자 이폴리토 로젤리니(1800-1843)의 팩시밀리, "I Monumenti dell'Egitto e della Nubia"는 1832년에 처음 출판되었다.이 팩시밀리는 람세스 2세의 아부 심벨에 묘사된 유명한 카데시 전투(기원전 1274년)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이미지를 기록한다.역사적 관점에서 람세스 P. O. V.의 전투 묘사는 종종 전투를 말하는 다소 수정주의적인 것으로 간주되며, 자연스럽게 이집트의 편애와 자기 웅장함이 부끄러움 없이 전시된다. (이집트가 일방적인 승리를 주장한다는 맥락인듯-인용자)람세스 2세는 웅장한.. 2024. 11. 27. 볼수록 요상한 아메리카 대륙 선사 문물 아메리카 대륙은 흔히 콜롬버스 이전과 이후로 크게 시대를 획기하며 이를 대서특필함을 보는데그만큼 그의 이른바 신대륙 발견이 초래한 파장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그것이 결국 서유럽의 침탈과 식민지 개척으로 이어졌거니와저 사건이 한편으로 아메리카 대륙에는 세계사 편입을 부르기도 했다.아메리카 대륙만 해도 크기가 엄청나서 현재 기준으로 땅덩이를 따져 넘버원 언터처블 러시아 아래 포진하는 땅덩이 기준 가장 넓은 국가 순위에서 2등 캐나다, 3등 미국(중국과 정확한 순위는 헷갈린다), 5등 브라질이 모조리 저 아메리카 대륙에 포진한다는 사실은 그 광활함을 말해준다 하겠다.저 정도면 자체 완결성이 있고도 남은 크기지만 다른 세계가 없었다면 모를까 있는 마당에 언젠가는 다른 세계와의 접촉은 불가피했으니 그것이 무자비한.. 2024. 11. 27. 통합을 기다리는 어떤 조각난 문명 앞에 쓴 필자 글을 조금 더 이어 써 본다. 필자가 "어떤 문명"을 이야기한 것은 고조선이나 동이족 이런 구체적 실체를 정해 놓고 이 문명을 설정하자, 이런 뜻이 아니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요서의 십이대영자유형과 정가와자 유형이 거의 비슷한 성격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많은 이가 공감한다. 또 정가와자 유형이 한반도로 진입해 점토대토기 문화에 연결된다는 것도 많은 이가 공감한다. 비파형동검이 한반도에서 세형동검문화로 발전하였다는 것도 공감한다. 그리고 한반도 남부의 청동기문화가 일본으로 들어가 야요이 문화를 낳았다는 것도 공감한다. 이렇게 보면, 요서에서부터 일본까지 하나하나 연결된 고리가 쭉 만들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도대체 무엇이라 불러야 하느냐 이것이다... 2024. 11. 27. 휴지조각 된 우피치 우선입장 예약권 난 회원카드가 있어 이쪽 국립박물관 미술관 관련 유적은 무료 입장이나 이 경우도 티켓팅은 해야 하니 우피치는 아침 일찍 편하게 들어갈 요량으로 4유로를 내고는 아침 팔시반 시간 우선 입장을 온라인 발권했다.들어가려는데 박물관 게시타포가 제지한다.낼 날짜로 예약했다고.그러고선 살피니 내일자 예약이 아닌가?할 수 없이 이건 날리는 걸로 하고 창구 가서 무료 입장권을 끊었다.오전 일찍이라 다행으로 사람이 많지 아니해서 곧바로 들어갔다.내가 이런 데 꼼꼼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런 장기 출타는 날짜 요일 개념을 개무시해서일 수도 있다.이런 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선 적어도 이쪽 사람들이 박물관 미술관 일찍 가겠다 서두르는 사람들은 아니다.물론 성수기 걸리면 사정이 달라지기는 한다... 2024. 11. 26. 누군가는 우리도 문명권 수립에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 학계도 누군가는 이걸 가지고 독립된 문명권 수립에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이 정도 컨텐츠라면 독립 문명권으로 세계 무대에 나서도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런 것이야말로 60 이후의 노학자가 한 번 승부를 걸어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필자 같은 이 분야 문외한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 editor's note ***필자가 말하는 저런 시도가, 이른바 명성을 쌓은 원로학자가 제기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하지만 보수적인 학계가 그런 문명 이야기만 하면 재야로 몰아부치며 하는 말이또 한 분의 훌륭한 선생이 맛이 갔다.이런 식으로 내쳤다.내 기억에 신용하 선생이나 김용섭 선생이 그랬다.또 이른바 재야 쪽에서는 저런 시도가 무척이나 많다.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2024. 11. 26. 이전 1 ··· 1309 1310 1311 1312 1313 1314 1315 ··· 42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