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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가 진보시키는 역사 조선의 역사는 노비 사역을 중심으로 한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는 잘 나가는 양반이 수백명 노비를 거느리고농장이나 다름 없는 땅에서 농작물을 뿌리고 수확하는지라 대규모 경작이 대부분인지라 그 안에서 먹고 살 농산물이 대부분 생산되고 그러고 남는 건 선물의 형태로 있는 집끼리 서로 교환해 살았다. 그러다 보니 화폐가 돌 일도 없었고시장도 있어봐야 뻔했다. 거기가서 사 올 물건도 없고, 팔 물건이 있어도 주변 사족들에게 선물로 주어 인심도 얻고나중에 그에 해당하는 선물로 보답 받는 것이 모르는 사람하고 돈으로 거래하는 것보다훨씬 남는 인간 관계인 것이다. 이런 상태가 대략 18세기 초반까지도 계속되어 동네마다 수백명의 노비를 거느리고 사역시키는 양반들이 즐비한 것이 우리나라 사정이었다. 이런 판에 이 시절 .. 2026. 5. 16.
진짜 "잔반"의 모습 북방 사민 이야기를 계속 쓴다. 우리는 "잔반"이라는 말을 어떤 때 쓰는가 하면, 19세기 말 가진 것도 하나 없이 양반 코스프레를 하는 평민과 차이도 없는 이들을 가리킬 때다. 예를 들어 19세기가 되면 향촌에 잔반이 급증하였다, 양반 호구가 70프로가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 할 때, 확실한 양반 계급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평민이랑 진배 없는 이들을 "잔반"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유학모칭자", "양반모칭자"와 거의 비슷한 용도로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19세기의 유학모칭자, 양반모칭자, 잔반은 그 시절 호적을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집에 노비 딱 한 명을 데리고 있고, 주호는 유학이다. 친가 3대조와 외조부, 그리고 처가 3대조와 그 외조부도합 여덟 분이 호적에 기재되어 있으니 양반의 틀은 갖추었.. 2026. 5. 16.
향촌 중인, 묘한 계급의 사람들 앞에서 쓴 북방 사민 이야기를 이어서 계속 쓴다. 조선시대 호적을 기반으로 향촌 사회를 연구한 논문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 있다. 향촌 중인완전히 정착한 용어는 아닌 것으로 아는데, 호적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가리키는지 금방 안다. 이들은 농사 짓는 평민은 아니다. 대개 직역을 보면, 양반 직역인 유학을 받거나 아니면 그 아래의 업무, 업유 등 직역을 받은 사람들로 삼년에 한 번 만드는 식년 호적을 따라가다보면 이 집안은 직역이 계속 흔들리고 변동하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노비를 수백 명씩 거느린 주호는 직역이 대대로 "유학" 아니면 번듯한 관직명으로 기록되지만, 이 사람들은 집에 노비도 5-6구 정도이며, 무엇보다 직역이 계속 흔들려 자기 당대에도 유학과 업무, 업유를 오갈 때가 있고, 자손으로.. 2026. 5. 16.
나분켄, 다카마쓰즈카 고분 출토품 재정리 보고서 발간...금구金具 장착 방법 확인 (5/15, 산케이 신문) 극채색 벽화로 유명한 일본국 나라현奈良県 명일향촌明日香村 고송총 고분高松塚古墳[다카마쓰즈카 고분, 서기 7세기 말~8세기 초)에서 발견된 히노키 목관木棺의 금구金具를 어떻게 달았는지를 나라문화재연구소奈良文化財研究所(나분켄奈文研)가 복원 모형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4일 발표했다.나분켄과 나라 현립 카시하라 고고학 연구소橿原考古学研究所는 목관을 복원한 컴퓨터 그래픽스(CG)를 2004년에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에는 금구가 파편 상태로 발견된 목관에 어떤 방식으로 장착되었는지를 구명했다는 것이다.나분켄은 이번에 이 무덤 출토품을 재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장착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쇠장식 복원 모형을 제작해 복원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목관 .. 2026. 5. 16.
적외선 이용 초분광 이미징으로 그란 돌리나 매핑에 나선 스페인 고고과학 연구팀 by 스페인 국립 인류 진화 연구 센터Spanish National Research Centre for Human Evolution 스페인 국립 인류 진화 연구 센터(CENIEH)와 카스티야 이 레온 기술 연구소Instituto Tecnológico de Castilla y León (ITCL)는 고고생물학 유적 연구에 초분광 분석hyperspectral analysis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기술 혁신과 지식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및 산업 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협력 사업 일환으로, 연구진은 스페인 부르고스Burgos 시에라 데 아타푸에르카Sierra de Atapuerca에 위치한 그란 돌리나 유적의 가장 오래된 지층의 적외선 반응을 연구했다... 2026. 5. 16.
17세기 메릴랜드 정착민과 130만 명 현존하는 친척을 추적하는 담대한 유전학 프로젝트 by 23andMe Research Institute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23andMe 연구소, 하버드 대학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연구진이 협력해 미국 건국 초기 정착지 중 하나인 메릴랜드주 세인트 메리스 시티St. Mary's City를 연구한다.1634년에 설립된 세인트 메리스 시티는 메릴랜드 식민지 최초의 영국 정착지였다.현존하는 기록과 오늘날 많은 미국인이 이 역사적인 도시에 조상을 두지만, 초기 정착민들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1634년에서 1730년 사이에 세인트 메리 시티의 채플 필드 묘지Chapel Field cemetery에 묻힌 49명의 식민지 개척자의 유전적 조상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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