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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중해 연안에서 드러난 4,700년 된 난파선 https://x.com/MehmetNuriErsoy/status/2110264580039405795 X에서 Mehmet Nuri Ersoy(@MehmetNuriErsoy) 님 x.com 튀르키예 지중해 연안 케코바 섬Kekova Island 인근 해저 발굴에서 초기 청동기 시대 난파선에서 4,700년 된 암포라가 발견되었다.이 암포라에 실린 화물은 초기 청동기 시대 동부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활발한 교역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특히 아홉 개 독특한 표식과 두 개 구멍이 있는 특이한 암포라는 당시 바다 사람들 일상생활을 엿볼 뜻밖의 단서를 제공한다.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는 10월 14일 이 발견을 발표하며, 아나톨리아와 동부 지중해 간 초기 해상 무.. 2026. 10. 15.
[시골 학예사의 문화유산 다시보기]시민기자 명함을 받았다, 그리고 국회서 걸려 온 전화(by엄원식) 10월 14일 오전, 우편물 하나가 도착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라고 인쇄된 명함이었다. 26년간 지역 문화 행정 분야에서 일하다 퇴직한 지 10개월 만에 새로운 직함을 갖게 됐다. 명함 귀퉁이의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문구를 보며 지난 한 달을 돌아봤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글로 전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했다.첫 기사를 송고한 것은 9월 17일이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날,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국비 93억 원이 줄면서 지방자치단체 매칭 예산을 포함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감소하고, 18년 동안 이어 온 300여 개 사업도 축소되거나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관련 기사] '국가유산.. 2026. 10. 15.
초대형 문화재 나까마 비리의혹 휘말린 유홍준 고 안휘준 선생을 내가 대단하게 치는 대목이 있다.미술사학도로서 나까마의 삶에 대한 단호한 경계였다.[아이러니한 것은 유홍준과 안휘준 선생은 가까웠다.]연구자가 망가지는 순간은 물건에 대한 욕심의 발동이다.시작은 대개 순수해서 이것만은 나 아니면 가치를 몰라본다 해서 물건을 손을 대기 시작하나그 순간 연구자는 나락을 간다. 연구자가 아닌 나까마의 길을 간다.혹자는, 아니 정확히는 문화재 기자 생활한 날더러 좋은 유물 많겠다는 말을 진심으로, 혹은 농으로 하는 사람이 그리 많다.기자가 망가지는 것도 순식간이다.물욕이 발동하는 순간 끝난다.그래서 내가 훌륭한 기자였다?이런 삿된 논리가 성립할 수는 없다.내가 무슨 물욕이 없겠는가? 다만, 시종일관 물건은 쳐다도 보려 하지 않았다는 말은 해 둔다. [솔까 갖다.. 2026. 10. 15.
키프로스 청동기 시대 무덤에서 불에 탄 꽃과 음식 공물 이 유물들은 사람들이 무덤에 음식을 넣고 장례 의식 중에 식물을 태웠음을 보여준다.정착지 우물에서 발견된 유사한 유물들은 이러한 관습이 장례 외에도 행해졌음을 암시한다.이 증거는 키프로스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고대 항구 도시인 할라 술탄 테케Hala Sultan Tekke에서 나왔다.이 유적은 후기 청동기 시대에 번성했으며, 특히 기원전 13세기에서 12세기 사이 시대가 가장 잘 알려졌다.이곳 무덤에서는 풍부한 도기, 장신구 및 기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식물 유물은 사람들이 죽은 자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테레사 뷔르게Teresa Bürge와 도미니카 코펠Dominika Kofel은 네 개 무덤에서 발견된 탄화 식물 잔해와 유적 내 우물에서 출토된 유물을 연구했다.또한 1970.. 2026. 10. 14.
쥐라기 화석, 포유류 젖 빨기 방식의 기원 밝혀내 by 오하이오 대학교 국제 연구팀이 포유류의 특징 중 하나인 유아기 젖 빨기 및 섭취 능력의 진화적 기원을 밝히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포유류의 젖 빨기, 삼키기, 모유 수유 행동에 필요한 주요 해부학적 구조가 현대 포유류가 출현하기 훨씬 이전인 약 1억 6500만 년 전에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현재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중기 쥐라기 시대를 산 대형 포유류형 화석인 메가카우다 순게이Megacauda sungei라는 새로운 종을 소개한다.이번 연구는 시카고 대학교, 선양 사범대학교, 산둥 과학기술대학교, 본 대학교, 오하이오 대학교 과학자들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마이크로CT 이미징을 이용해 화석 두개골과 골격 구조를 복원했다.그 결과 .. 2026. 10. 14.
[듣보잡 사찰음식] (4) "나가 달라"는 요청을 정면 거부한 스님 문화재위원 당시 유형문화재와 분리된 무형문화재위는 내 기억에 세 군데 분과위가 있었거니와, 개중 내가 속한 데가 어딘지도 아리숑숑이라, 뭐 전통지식 어쩌고 했더랬다.내가 어쩌고 하는 까닭은 이리 세분할 이유도 없는 문화재위를 잔뜩 조직만 늘쿠어 놓았다고 판단하는 까닭이다. 지금 문화재위(국가유산위원회) 구성도 보니 씨잘데기 없이 분과만 많다. 한 번 임기가 2년, 나는 두 번을 했으니 4년을 했다. 그걸 편의상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하겠거니와, 당연히 이 분과위에도 조계종단에서 꽂아넣은 스님이 각각 계셨다. 각각이라 하는 까닭은 달랐기 때문이다. 전반기는 비구니 스님[진명 스님]이셨거니와, 이 분이랑 나는 죽이 아주 잘 맞아, 나보다 연배가 높아서 내가 만날 때마다 합장하며 "비구니 누님"이라 불러드렸는데, "머리.. 202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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