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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백두산(장백산) 지역 출토 53cm 초거대형 흑요석제 돌날몸돌(Blade Core)은 삼국시대 철정鐵鋌과 같은 기능! by 윤용현 박사, 전 국립과학관, 구석기학·한국과학사 중국 동부 백두산(중국 명칭 장백산) 지역 출토 53cm 초거대형 흑요석제 돌날몸돌(Blade Core)은 삼국시대 철정(鐵鋌)과 같은 기능!최근 ‘백두산 기슭에서 길이 53cm, 무게 16.3kg 초거대 구석기 흑요석 도구 출현’이라는 기사(김태식, AllaboutHistory 참조)를 접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학술적 견해를 적어보고자 한다. 백두산 기슭에서 길이 53cm, 무게 16.3kg 초거대 구석기 흑요석 도구 출현 이 유적은 최근 발표된 '2025년 중국 10대 고고학 발견[2025年度全国十大考古新发现]' 목록에서 '길림성 동부 장백산 구석기시대 유적군[吉林东部长白山旧石器时代遗址群]'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 유적군이 보여주는 연대기적.. 2026. 5. 1.
덴마크에서 발견된 앵글로색슨 시대 "하느님의 어린양" 은화, 그것이 제기하는 역설들 1,000여 년 전 바이킹 공격으로부터 신의 보호를 간절히 바라며 주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앵글로색슨 시대 "하느님의 어린양Lamb of God" 동전 두 점이 덴마크에서 발견되었다.아뉴스 데이 페니 Agnus Dei pennies라고도 불리는 이 은화는 덴마크 남부 윌란Jutland 반도 뢰굼클로스터Løgumkloster와 티Thy의 카스트루프Kåstrup 인근에서 금속 탐지기가 발견했으며, 현재 덴마크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얼핏 보면 각각의 동전은 마모된 작은 은 조각처럼 보일 수 있다.하지만 그 안에 새긴 그림은 훨씬 더 큰 이야기를 담았다.보통 등장하는 왕의 초상 대신, 이 동전에는 중세 시대 가장 잘 알려진 기독교 상징 중 하나인 '하느님의 어린양'(아뉴스 데이Agnus Dei.. 2026. 5. 1.
스웨덴 스카니아에서는 철기시대에 고래 뼈 가공 산업이 있었다! 수십 년 동안 박물관 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던 몇 점 잊힌 고래 뼈가 스웨덴 남부 철기 시대 생활상을 새롭게 조명한다.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정착지, 공예 생산, 그리고 광범위한 스칸디나비아 교역 세계에서의 위치로 더 잘 알려진 지역인 스카니아Scania에서 철기 시대 수염고래baleen whale 유해가 최초로 확인되었음을 밝혔다.이 뼈들은 원래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베스트라 카라비Västra Karaby와 스톡홀름스가르덴Stockholmsgården에서 발굴되었으며, 최근 룬드Lund 대학교 역사 박물관 소장품 정리 작업 중에 재발견되었다.이 발견은 단순히 고대 스칸디나비아 거대동물fauna 지도에 고래를 추가하는.. 2026. 5. 1.
백두산 기슭에서 길이 53cm, 무게 16.3kg 초거대 구석기 흑요석 도구 출현 22만 년 전 백두산 유적, 중국 10대 고고학적 발견 선정(2026년 4월 30일 22시 34분, 中国吉林网) 최근 발표된 '2025년 중국 10대 고고학 발견[2025年度全国十大考古新发现]' 목록에서 길림성 동부 장백산의 구석기 시대 유지군[吉林东部长白山旧石器时代遗址群]이 선정되었다.길림성이 이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4월 30일, 프로젝트 책임자인 쉬팅徐廷과 구링보顾聆博는 중국길림망中国吉林网과 길각吉刻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창바이산에 숨은 22만 년 전 문명 뿌리를 밝혀낸 이번 고고학 발굴의 주요 성과와 그 특별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오랫동안 대중은 고도가 높고 기후가 험준한 장백산이 고대부터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었으며, 선사시대 인류가 잠시 지나가거나 머물렀을 뿐이라는 선.. 2026. 5. 1.
So far we are equal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소설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제56장에는 다음과 같은 명대사가 있다.엘리자베스 베넷이 자신과 다아시의 결혼을 반대하는 캐서린 드 버그 부인(Lady Catherine de Bourgh)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캐서린 부인이 엘리자베스의 집안 배경을 무시하며 다아시와 동등하지 않다고 무시하며 비난하자 엘리자베스는"그는 신사이고, 나는 신사의 딸이니, 지금까지는 우리가 평등하다(He is a gentleman; I am a gentleman's daughter; so far we are equal)"라고 응수한다. 바로 이 구절이 오만과 편견 소설 전체를 꿰뚫는 명대사라 할 수 있다. 소설에 의하면 다아시 집안의 계보는 이렇다. 한 눈에도 .. 2026. 5. 1.
민중은 없다 우리나라 조선후기사 기술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20세기 한국사와 연결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조선후기사를 마지막까지 사림의 눈으로 조망하여 기술하는 한 편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편에서 역사를 보는 쪽은 이번에는 이 시기의 주역을 "민중"이라 한다. 필자가 보기엔 19세기까지도 사림의 시각으로 조선사를 보는 것만큼이나 문제가 많은 것이19세기의 변혁의 주체를 설명하면서 민중, 내지는 농민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하는 것이다. 이 민중이라는 개념은 20세기 이후 성립한 시민사회에서나 적용가능한 개념으로18-19세기의 조선사회에는 적용할 수 없다. 민중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 도대체 조선시대 후기의 호적에 기록된 사람들 중 누구에게 민중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겠는가? 민중은 20세기에나 쓸 수 있는 개념이지이 .. 202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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