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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고철 처리장서 1,900년 전 반달족 전사 방패 장식 발견 화장된 유골이 들어 있는 고대 방패 중앙 장식shield boss이 폴란드 동부 한 고철 처리장에서 발견되었다.1,800년 된 이 유물은 평범한 금속 폐기물로 버려질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이 놀라운 발견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폴란드 동부 도시 흐루비에슈프Hrubieszów 한 고철 처리장에서 브워지미에시 스타리키에비치Włodzimierz Starykiewicz가 했다.그는 오래된 오토바이나 자동차 부품을 찾던 중 고철 처리장에서 부식된 특이한 철 조각을 발견했다.스타리키에비치는 이 물체 사진을 찍고 지역 박물관 전문가들에게 연락했다.전문가들은 이 물체가 뾰족한 스파이크가 달린 방패 중앙 장식(움보umbo)으로, 서기 2세기경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방패 중앙 장식 안에는 마른 .. 2026. 8. 24.
3천년 전 청동기 시대 무덤에 묻힌 망아지 두 마리 독일서 발견 독일 고고학자들이 청동기 시대 후기 고분 옆에 의도적으로 묻힌 어린 말foals 두 마리 유해를 발굴했다.이는 3,000년도 더 전에 귀중한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행해졌음을 보여주는 드문 증거다.이 특이한 발견은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나우엔도르프Nauendorf에서 남동부 송전선electricity transmission (SuedOstLink) 건설에 앞서 진행된 고고학 조사 중에 이루어졌다.발굴 조사 결과 주택, 저장 구덩이, 화덕, 도랑, 매장지 등 청동기 시대 후기와 철기 시대에 걸쳐 형성된 정착지 유적 일부가 드러났다.가장 오래된 유적 중 하나는 청동기 시대 후기 초기에 만든 무덤이다.무덤 자체는 봉분이 사라지면서 오래전에 평평한 지형이 되었지만, 무덤을 둘러싼 원형 도랑.. 2026. 8. 24.
웰컴 투더 정글, 건즈 앤 로지스 기타리스트 슬래시 이름 딴 새로운 뱀 by 필드 박물관Field Museum슬래시Slash, 본명 사울 허드슨Saul Hudson은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 기타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졌다.하지만 슬래시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면모를 지닌다.그는 평생 파충류를 사랑했으며 동물원과 박물관을 열렬히 후원한다.그리고 이제, 그의 이름을 딴 새로운 뱀 종이 발견되었다.바로 리엘라피스 슬라시Lielaphis slashi, 즉 '슬래시의 땅뱀Slash's groundsnake'이다."오랫동안 파충류를 사랑한 사람으로서, 뉴기니에서 발견된 리엘라피스 슬라시가 제 이름을 따서 명명되다니 매우 영광스럽고 겸손한 마음입니다.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런 순간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슬래시 반응이다."건즈 앤 로지스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 2026. 8. 24.
생활인으로서의 조선 사족, 그리고 일기 일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선 사족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생활인이란 점이다. 그들 역시 집안 살림 걱정을 했고, 그가 걱정을 하지 않으면 주변에 누군가 (백프로 그 집 마님이다) 그 역할을 해서, 사족이라고 먹고 살아야지 않겠는가? 오늘은 무슨 수입이 있었고, 내일은 무슨 지출을 해야 하고, (이것이 조선시대에는 선물의 형태로 나타나는 시기가 아주 아주 길다)꼼꼼히 기획하고 관리해야 했고, 그러고도 남으면 책을 봤는지 술을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우리처럼 생활인이었다 할 것이다. 조선시대 사족하면 누구나 도학자, 소학동자 등 사족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봐주기를 원했던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이는 우리 현재의 세상에도 평생을 공부만 빼고 다 하고 돌아다녔던 이들.. 2026. 8. 24.
책의 완성은 제본, 또 그 완성은 표제 묵재일기를 보면, 책 만드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묵재도 미암만큼이나 책 욕심이 많았는지 틈만 나면 종이 사모으고, 관에 종이를 보내서 무슨 무슨 책 인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게 일인데, 그렇게 부탁받은 목판이 관에 있으면 그걸 찍어서 인출한 종이 그대로 보내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렇게 인출한 종이를 받은 묵재는 자기 비용으로 그 책을 묶어 제본하고 표지에 제목을 폼나게 써서 마무리한다. 재미있는 것은 묵재는 나름 명필이었는지그에게 자기들이 꾸민 책 제목을 표지에 써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책 표지 글씨는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었던 셈이다. 나름 명필 소리 듣는 사람들이 어렵게 구한 책 표지 제목을 적어주는 일이 폼나지 않겠는가? 우리가 그런 것처럼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도 .. 2026. 8. 24.
송시열은 어디에서 북벌의 영감을 얻었을까 조선후기, 특히 호란 이후의 북벌론에는누가 뭐래도 중국 송대의 역사가 영향을 많이 주었다 할 것이다. 남침하는 오랑캐와 정통의 사수, 그리고 그 사이에서 분주한 사족의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송대의 역사는 조선의 사족들에게 굉장한 영감을 주었을 것임에 분명하다. 송대는 조선의 국교라 할 주자학이 태동한 시기라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시종일관 남하하는 북방 민족들과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도 호란 이후 조선의 사족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역사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조선의 선비들은 어디에서 송대의 역사를 취하여 이해하게 되었을까. 조선후기의 사족들 입장에서 본다면 송-원대의 역사는 그다지 멀지 않은 시점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미 호란 이후의 조선과 송원대의 역사는 길게는 수백년의 시간차를 둔.. 20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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