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24 4천년 전 고대 필리핀 유골에서 괴혈병으로 악화한 희귀 고관절 질환 드러나 by 샌디 오스터Sandee Oster, Phys.org 점점 늘어나는 고병리학 연구에 따르면 괴혈병scurvy은 고대 아시아-태평양 열대 지역 사람들에게 드문 질병이 아니었다.이 지역 전반에서 괴혈병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되며, 주로 어린이에게서 나타나지만 성인에게서도 발생한다.국제 고골고고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archae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 클로이 부셰Chloe Boucher 박사와 동료들은 이전에 고관절 강직증hip ankylosis을 앓은 것으로 확인된 필리핀 금속 시대Philippines' Metal Period (약 2000~1800년 전)의 젊은 성인 남성 유골에 대한 후속 고병리학 연구를 수행했다.전체 골격에 대한 후속 분석 결과 괴혈병 징후.. 2026. 3. 13. [이란공습] 호소밖엔 할 일이 없는 전쟁통의 문화유산 전쟁 참화에서도 문화유산을 구한 영웅하는 이야기가 전해지지 아니하지는 않으나, 실상 전쟁에 누가 한가롭게 문화유산 보호를 한단 말인가?속절없이 당할 뿐이다. 그렇게 문화재는 스러져 갔고, 역설로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재가 탄생했다. 문화재라 해서 아득히 먼 옛날 주어진 그 어떤 신성불가침이 아니요, 그것은 시대가 만들었을 뿐이며, 그런 파괴에서 새로운 문화재는 끊임없이 탄생했다. 작금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이란 침공만 해도 그렇다. 호소 말고는 뚜렷한 문화재 보호책도 없다.미사일 드론이 군사시설만 타격한다지만, 그런 무기가 무얼 알아서 가다가 앗! 여긴 문화재이니, 세계유산이니 내가 피해서 다른 데 떨어져야겠다 해서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다. 비근한 예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에서도 우크라 문.. 2026. 3. 12. 최초 인류 루시를 사냥한 3.7~4.5미터 포식자 크로코딜루스 루시베나토르Crocodylus lucivenator 아이오와 대학교 제공아이오와 대학교 연구진이 300만 년 전 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한 새로운 악어 종을 발견하고 명명했다. 300만 년 전, 루시Lucy로 대표되는 고대 조상들이 아프리카를 누비던 시절, 그들은 머리에 커다란 혹이 있는 크고 사나운 악어가 강과 호수에 숨어 있다가 공격할까 봐 두려워했을 것이다.아이오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바로 그 악어가 새로운 종이라고 한다.3월 12일 Journal of Systematic Palaeont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이 종을 기술하고 '크로코딜루스 루시베나토르(Crocodylus lucivenator)', 즉 '루시의 사냥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이 이름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이 고대 파충류는 340만 년 전부터 300만 년 전까지.. 2026. 3. 12. 이반 4세 시절 무참히 죽임을 당했다는 러시아 율리아니아 공주, 멀쩡하게 그리고 호화롭게 죽었다! 율리아니아 공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러시아 고고학자들이 우글리치의 율리아니아 공주Princess Ulyania of Uglich 매장지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함으로써 짜르 이반Tsar Ivan 4세(이반 대제Ivan the Terrible) 통치 시절 그녀가 폭력적인 죽음을 맞았다는 오랜 역사적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과학자들은 모스크바 노보데비치 수도원Novodevichy Convent 내 스몰렌스크 대성당Smolensk Cathedral 지하에 있는 그녀의 무덤을 조사했다.러시아 고고학Russian Archaeology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공주는 1574년에 자연사했으며, 정중하게 매장되었다.이 무덤은 수도원 500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 2026. 3. 12. [근간예고]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우리나라 국립박물관 한 곳과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책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가 한국고고학계에 돌려드리는 마지막 작업으로 이전에 낸 영문 단행본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쓰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독자층이 한국인라는 점, 그리고 발굴을 주로하는 고고학 전공자분이 될 것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쓰고 있다. 어차피 모두 영문-국문 논문으로 학술 보고는 된 것들이라, 그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되도록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쓰려 한다. 앞으로도 한국 미라 관련한 단편적 논문 보고는 없으리라 장담은 못하겠지만, 이 작업이 필자의 조선시대 미라 작업으로는 큰 마무리를 짓는 것이다. 조선시대 미라 관련해서는 2021년에 필자가 편집하여 Springer에서 발간된 "Handbook .. 2026. 3. 12. 이집트 상류 아스리비스 유적에서 도기 파편 오스트라콘 3,000점 발굴 이집트 상류 지역, 특히 소하그 주Sohag province에 위치한 아스리비스Athribis (아트렙스Atreps) 유적에서 고고학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발굴 작업에서 약 3,000점 오스트라카ostraca 조각을 발견했다.이번 발견으로 2005년 발굴 시작 이후 해당 유적에서 발견된 오스트라카 총 수량은 약 43,000점으로 늘었으며, 이는 이집트에서 단일 유적에서 발견된 오스트라카 조각 중 가장 많은 양이다.이번 발견은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와 독일 튀빙겐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집트-독일 공동 발굴단에서 했다.아스리비스 유적은 현대 도시 소하그Sohag 인근, 나일강 서쪽으로 약 7km 떨어진 나가 셰이크 하마드Naga Sheikh Hamad.. 2026. 3. 12. 이전 1 2 3 4 ··· 38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