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015 3만5천 년 전 구석기인들이 털매머드 상아 도구로 밧줄을 만들어 (2024년 2월 2일) 과학자들은 2015년에 발견된 약 3만 5천 년 된 털매머드 상아가 초기 인류가 밧줄을 만드는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유물 복제품을 이용해 부들cattail reeds로 밧줄을 만들었다.수요일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진의 밧줄 제작 경험과 분석 결과는 상아가 예술 작품이거나 다른 비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기존 믿음을 반박한다.논문 공동 저자인 독일 튀빙겐 대학교 고고학자 니콜라스 코나드Nicholas Conard는 뉴 사이언티스트의 마이클 르 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아로 밧줄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고, 그 밧줄은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물론, 그것이 유일한 용도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권력의 상징이나 .. 2026. 8. 15. 조선시대 일기는 다이어리다 조선시대 일기 중에는 일부러 멋을 내어 여러 가지 감회나 심지어는 시까지 적어 놓는 경우도 보는데, 이런 부분은 사실 적어도 필자에게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없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이 일기를 남긴 분의 일상생활이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100년, 200년, 300년이 지나면 사료로서의 가치를 갖는 것은작심하고 쓴 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의 노동을 기록해 놓은 다이어리, 바로 그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렇다. 조선시대 무슨 무슨 문집 남긴다고 목판을 10000장씩 파서 그나마 얼마 없던 조선 산의 나무를 작살 내는 것보다는 소박하게도 쓰던 종이 모아 공책을 만들어 적어 내려간 일상의 다이어리 이것이 더욱 소중한 것은 이 때문이다.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 2026. 8. 15. 물감 분석으로 드러난 파르테논 조각의 진짜 색깔, 신전은 휘황찬란했다 by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2023년 10월 11일) 킹스 칼리지 런던의 한 교수를 포함한 연구팀이 새로운 영상 분석과 과학적 조사를 통해 파르테논 조각상을 장식한 원래 물감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조각상들이 원래 밝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브리티시 뮤지엄에 전시된 고대 그리스 시대 파르테논 조각상은 수 세기 동안 눈부신 흰색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이번 새로운 증거는 조각상들이 항상 이 색깔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마침내 증명한다.킹스 칼리지, 영국박물관, 시카고 미술관 연구팀은 디지털 영상 기술과 과학 기기를 사용해 조각상을 미세한 수준에서 조사한 결과, "풍부하게 남아 있는 물감"을 발견했으며, 이는 조각상들이 원래 다양한 색상, 패턴 및 디자인으로.. 2026. 8. 15. 고졸古拙, 한국 서예학이 추방해야 할 괴물 한국 고미술계 거대한 오염원으로 나는 도식圖式을 들었거니와, 딱 이 미술계 도식, 혹은 도식적에 해당하는 한국서예계 괴물이 저 고졸이다. 이 친구들은 무슨 글씨 실물만 나왔다 하면, 씨부렁대는 말이 고졸古拙이라뭐 이건 내가 조사하지는 않았으나, 고구려가 신라 땅 복판에 남겼다고 해서 한국고대사가 난리 버거지를 치는 소위 월성비 잔편만 해도 보나마나 서예계에서는 고졸이라는 말을 들고 나왔을 것이니 뭐 고졸하면 광개토왕비문의 글씨가 되는 모양이라, 저 고졸이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수식이 없으니, 저 고졸이라는 기준은 간단해서 우리한테 익숙하지 아니한 것들은 모조리 고졸이라 치부함을 본다. 고졸?광개토왕비에 구사한 그것도 아마 고졸한 예서체 운운할 텐데, 지랄도 유분수라, 그 시대 저런 글씨체는 비단 고구려만이.. 2026. 8. 15. 마누라한테 인분을 먹인 돌팔이 묵재 이문건의 의술 (1) 묵재는 자신이 이른바 유의儒醫로, 의학을 독학한 양반인 바, 한의학에 상당한 조예가 있었던 듯 하다. 때문에 하루 일기는 오늘 약 먹었다로 시작하며 누구누구 이 약을 줬다 누구누구 저 약을 줬다로 하루 일기가 거의 끝나간다. 이 분은 오랫동안 치질을 앓고 있었던 듯한데이를 치료하는 약도 자가처방하여 이것저것 장기 복용하는 바, 계속 낫지 않고 묵재를 괴롭혔다. 이 분 부인 되는 분은 피부병으로 앓다가 그만 목숨이 경각에 이른 상황까지 몰렸는데, 이 약 저 약 써 보다 마지막에는 묵재가 최후의 수단으로 부인에게 인분을 먹이는 데까지 이르렀다. 그런데 이 묵재의 부인되는 분이 여걸이라, 아픈데 이것저것 먹이다 똥물까지 먹인다고 화를 버럭냈는지, 두 분은 이것 때문에 크게 싸운 모양이다. 그래도 부인이 고생하.. 2026. 8. 15. 철기 시대 이란에서 발견된 이집션 블루 by 데보라 스툴Deborah Stull,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합성 안료로 여겨지는 이집트 청색 안료[이집션 블루Egyptian blue라 하지만, 이집트 블루 정도로 옮기는 편이 좋지만, 나는 편의상 이집션 블루와 이집트 블루라는 말을 혼용하겠다]는 안정적인 청색 색조로 인해 높이 평가되었다. 그 때문에 약 5,000년 전 이집트에서 흔히 사용되는 청색 페인트였을 뿐만 아니라, 후대에는 구슬이나 그릇과 같은 작은 유물 기본 재료로도 사용했다.하지만 이 안료는 그보다 약 2,000년 후인 이란 북서부에서도 사용되었다.하산루 프로젝트Hasanlu Project 기간 동안 하산루 유적에서, 그리고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박물관이 주도한 고고학 발굴 조사 기간.. 2026. 8. 15. 이전 1 2 3 4 ··· 41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