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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가 알리고 이제는 중국 학계가 주도하는 타림분지 미라 연구 아래 타림 분지 미라에 대해 총평한다. 타림분지 미라는 지난 이십여 년간 미라를 연구한 필자에게도 살제로 대면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경우다. 이 미라는 국제학계에서도 매우 매우 유명한데, 그럼에도 필자가 어찌 하다 보니 실제로 이들을 배견할 기회가 없었다. 사실 이 타림 분지 출토 미라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박물관에 모셔져 있는데, 이 분들을 꼭 여기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자연사박물관에는 中国历代古尸陈列厅라 이름 붙은 전시실에 신강성 미라 2구가 모셔져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 빠른 시간에 접근하여 이를 확인할수 있는 곳은 바로 상하이자연사박물관인 셈이다. 이 신강성 미라는 사실, 서구 학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미국의 펜신바니아대 중국학 교수로 올해 세상을.. 2026. 9. 12.
4만5천 년 전 태즈메이니아 데빌은 서호주 오지서 사람과 함께 살았다 by 티모시 처칠Timothy Churchill, 개빈 애쉬버튼 Gavin Ashburton /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태즈메이니아 데빌Tasmanian devils은 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포유류 중 하나다.땅딸막하고 힘이 세며 시끄러운 소리로 유명한 이 야생 개체군은 현재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만 서식한다.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사실 수천 년 전에는 호주 본토 전역에서 태즈메이니아 데빌을 찾아볼 수 있었다.태즈메이니아 데빌의 골격 화석은 호주 남부에서 열대 북부에 이르기까지 널라보Nullarbor 사막, 호주 중부, 퀸즐랜드,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그리고 서호주 남부 지역 등 다양한 지층에서 발견되었다.하지만 이 기록에서 빠진 중요한 지역이 하.. 2026. 9. 12.
리투아니아 고대 농업 전략의 비밀: 구황작물로 기후변화를 타개하다 by 빌뉴스 대학교Vilnius University (2025년 1월 31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최근 연구는 지난 2천 년 동안 북동유럽 산업화 이전 사회의 적응형 농업 방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이 연구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사회경제적 요인이 주요 식량 작물의 흉작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완충 작물buffer crops의 선택 및 재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이른바 구황작물이다.] 책임 저자이자 ERC-CoG 프로젝트 MILWAYS 연구 책임자인 기에드레 모투자이테 마투제비치우테Giedre Motuzaite Matuzeviciute 교수는 "이 연구는 기후 변화로 인해 기원전 1천년 동안 주식이던 내한성 작물인 기장이 메밀과 같이 추위에 강한 작물로 대.. 2026. 9. 12.
코딱지 개 치와와는 코요테 피가 흐른다 by 재클린 보이드Jacqueline Boyd,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최근 발표된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가장 작은 견종 중 하나인 치와와가 야생 코요테 유전자를 일부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치와와는 멕시코가 원산지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반려견이다.코요테 유전자는 치와와의 조상에게 우연히 유입되었을 수도 있고, 여러 세대 전에 두 동물을 의도적으로 교배하려는 시도의 결과일 수도 있다.코요테는 회색 늑대보다 약간 작은 북아메리카 원산 야생 개과 동물이다.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인 훨씬 작은 치와와에서 코요테 유전자가 발견된 것은 반려견의 놀라운 다양성과 다채로운 역사를 보여준다.코요테는 길들여지지 않고 영역 의식이 강한 반면, 치와와를 키워본 사람이.. 2026. 9. 12.
Y 염색체 분석으로 드러난 고대 일본 인구 폭증과 급변 도쿄대학교 제공 (2019년 6월 20일)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현대 일본 본토에 거주한 남성들의 Y 염색체를 이용해 약 2,500년 전 일본 인구 규모를 추정했다.이는 현대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고대 인류 집단이 새로운 집단과 만나기 전의 인구 규모를 추정한 최초 사례다.인간 진화 유전학 전문가이자 이번 분석 연구팀을 이끈 오하시 준Jun Ohashi 부교수는 "고대 인류 인구 규모 추정에는 고고학 발굴 자료가 활용되었지만, 발굴지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큰 한계였다. 이제 우리는 방대한 양의 현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고학적 미스터리일본으로의 인류 이주에 대한 현재 이론은 약 2,500년 전, 원래 거주민이었던 조몬인들이 주로 한반도에서 온 야요이인이라는 별개의 집단과 만났.. 2026. 9. 12.
일본인 이중구조론을 받침한 2015년의 유전자 분석 새로운 유전적 증거로 현대 일본인의 기원 규명 by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현대 일본인은 단일 이주 사건으로 탄생했을까, 아니면 점진적인 문화 혼합을 통해 형성되었을까?현재 이론에 따르면, 약 2,000~3,000년 전 일본 열도 수렵채집민 조몬인과 동아시아 대륙에서 유래한 농경민 야요이인이 혼합해서 현대 일본인이 형성되었다.그러나 일부 연구자는 대규모 이주 없이 조몬 문화가 점진적으로 야요이 문화로 변모했다는 다른 주장을 제기했다.이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오타, 마노, 나카고메[Oota, Mano, Nakagome]를 포함한 연구팀은 아이누족Ainu people (조몬인 직계 후손)과 베이징 출신 중국인Chinese from Beijing (야요이인과 같은 조상)의 유전적 차이를 분석했다.전체 게놈에 걸.. 202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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