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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ong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정부가 남대문을 필두로 지역별로 국보니 사적이니 보물을 지정할 적에 북한산 비봉 꼭대기에 당시까지만 해도 꼽힌 상태로 있던 신라 진흥왕 순수비는 지정 당시 명칭은 찾아봐야겠지만 현재는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라는 이름으로 국보 제3호로 지정됐다. 당시 서울 소재 문화재들을 가장 앞 순서를 배정했거니와, 다른 뜻 없다.문제는 1972년 8월 17일, 현장에 두었다간 비바람 혹은 다른 재해에 파괴될 위험이 있다 해서 당시 경복궁 안에 있던 국립박물관으로 뽑아 옮기면서 시작됐다. 어떤 멍청한 놈들 짓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비석 몸둥아리만 국보로 지정했다 해서, 그 몸뚱아리만 그대로 국보 지위를 유지하고는 본래 있던 자리, 곧 저 비석을 받침한 대좌臺座 혹은 그것을 포.. 2026. 3. 31.
2,600년 된 중동 난파선, 고대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미가공 철로 드러나 카르멜 해안Carmel coast에서 발견된 평범해 보이는 난파선이 고대 전쟁과 교역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떠올랐다.도르 석호Dor Lagoon 근처 얕은 바닷속에서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7세기 말 또는 6세기 초로 추정되는 가공되지 않은 무거운 철 덩어리, 즉 '블룸blooms'을 발굴했다.이 블룸의 존재는 고대 군사력 핵심인 철이 동부 지중해 지역에서 어떻게 생산, 운송, 유통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를 요구한다.최근 npj Heritage Science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완성된 무기나 정제된 금속이 아닌 미가공 철이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규모로 해상 운송되었음을 시사한다.예상을 뒤엎는 화물 얼핏 보면 이 난파선은 특별해 보이지 않다.고고학자들은 암포라 조각.. 2026. 3. 31.
호주 북부 아넘랜드 암각화에서 살아 숨 쉬는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그리피스 대학교 제공 줄무늬가 있는 개처럼 생긴 유대류marsupial인 태즈메이니아 호랑이Tasmanian tiger는 오랫동안 신비에 싸여 있었고, 과학계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상이었다.최근 호주 북부에서 새롭게 발견된 태즈메이니아 호랑이와 태즈메이니아 데빌Tasmanian devils을 묘사한 암각화는 이들의 문화적 중요성과 호주 본토에 마지막으로 서식한 시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이 주제에 대한 논문이 오세아니아 고고학(Archaeology in Oceania)에 게재되었다.그리피스 대학교 암각화 연구 석좌교수인 폴 타콘Paul Taçon 교수가 주도하고 원주민들과 협력해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노던 테리토리 Northern Territory 북서부 아넘랜드Arnhem Land 두 곳에서 .. 2026. 3. 31.
멕시코 유카탄반도 지하강에서 10,000년 전 인간 유골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Mexico’s National Institute of Anthropology and History (INAH)가 지하 강에서 고대 인류 화석들을 발굴했다.발굴된 화석들은 멕시코 킨타나로Quintana Roo 주에 위치한 사크 악툰Sac Actun 지하 강 유적에서 발견되었다.발굴된 유해들은 멕시코시티에 있는 INAH 고고학 발굴국 생물고고학 연구팀으로 옮겨져 전문가들이 법의학 및 인류학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Claudia Curiel de Icaza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이번 유해 발굴 및 연구는 우리 나라 최초 거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를 이끄는 아르투로 탈라베라 곤살레스Arturo Talavera.. 2026. 3. 31.
폴란드 루블린서 6천 년 된 거대한 신석기 길쭉이 거석 무덤 발견 폴란드 동부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선사 시대 유럽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루블린Lublin의 슬라비네크Sławinek 지역에서 진행된 긴급 발굴 조사에서 거대한 거석 무덤megalithic tomb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신석기 시대 매장 풍습과 초기 농경 사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고고학 회사 아르케야 야체크 트카치크(Archeja Jacek Tkaczyk)가 주도한 이 발굴 조사는 슬라빈코프스카 거리(Sławinkowska Street)의 주택 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2025년에 시작되었다.발굴지는 AZP 77-81/105-3으로 지정된 보호 고고학 지역에 위치하며, 인근 윌로바 거리(Willowa Street)의 기반 시설 공사 중에 고대 정착지 흔적이 처음 발견된 바 있다.. 2026. 3. 31.
사르데냐 미스터리, 신석기 이래 청동기 시대까지 외부 인구 유입 없어 (편집자주) 지중해 섬 중에선 덩빨로는 시칠리아 다음이라 기억하는 저 사르데냐는 돌발적이라 다른 지중해 섬들이 뱃길을 무기로 무수한 사람이 들락하는 무역기지요 인종의 멜팅 폿인 것과는 달리 청동기시대까지도 여타 인접 지역 문화와는 구별하는 독특한 전통을 형성하니 누라게 문명이라 일컫는 청동기 문명을 보면 더욱 우뚝하다.유전학이 손을 댔다. 유전적으로도 그런한가 확인을 했다.놀랍게도 유전적으로도 사르데냐인들은 신석기 이래 청동기시대까지 변화가 없이 지들끼리 똘똘 뭉쳐산 것으로 드러났다.왜 이리 사르데냐는 폐쇄적이었을까?그것을 유전학으로 구명한 담대한 연구가 2020년에 제출된 다음 아티클이다. 사르데냐 고대 DNA, 6천 년에 걸친 지중해 유전적 연결성 변화 밝혀내(2020년 2월 23일) 이탈리아 서해안.. 202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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