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959

하늘도, 하늘다람쥐까지 나를 버렸다 족제비 소쩍새 이후 나한테 강림하는 동물이 멸종했다.어찌하여 하늘도 날버리는지 낙오한 하늘다람쥐가 내가 김천에 유할 적 김천 땅에 강림하지 아니하고 인근 고을 구미로 떨어져 그곳 하계사 박은진 선생 품에 안기고 말았던가?이르기를 낙오해서 비실비실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는데 박 선생이 직접 발견했을 리는 없을 테고 아마 신고가 들어와 구미시청 담당부서로 인계됐으리라.보통 저런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은 지정 동물단체가 있어 그짝으로 넘겨주면 금지옥엽 체력회복케 하고선 방사한다고 안다.이전 소쩍새 새끼 소동 때 나는 김천시 인계하는 것보다 대전 천연기념물센터로 넘기려 했더니 한사코 그리고 완강히 거부해서 마상한 일이 있다.내 소쩍새.이럴 거 같은 내가 몰래 키울 걸 그랬다는 후회가 밀려든디ㅡ.왜 하늘다람쥐까지 .. 2026. 8. 11.
선사시대 신석기 중국 남북을 말아드신 왕명달王明达과 곽대순郭大顺 최근 2026년 7월 북경에서 중국 고고학 학술대회가 열렸으니, 그 자리를 함께한 왕명달王明达Wang Mingda(왕밍다, 왼쪽)과 곽대순郭大顺Guo Dashun[궈다순] 두 뇐네 근황이라 해서 중국 언론에서 보인다. 뭐 원로대접한다 해서 저리했겠고, 저런 풍광은 한국 학술대회장에서도 흔하거니와, 저리 지정 좌석을 해 놓으면, 것도 대접한다고 맨 앞줄에다가 박아두면, 뇐네들이 쉬 움직이지 못한다.저 연세가 되면 걸핏하면 화장실을 가서 오줌을 눠야 하고, 또 애연가라면 쉴새없이 들락거리며 빨아야 하는데, 실은 여간 고역이 아닐 터. 저 두 사람은 이제 현역에서는 거의 은퇴하고선 원로 대접을 받으며 여생을 즐기어니와, 중국 선사고고학, 특히 신석기 고고학에서는 각각 중국 기준 동북 지역과 장강 유역을 말아먹.. 2026. 8. 11.
왜 인골에서 DNA 뽑는 데가 측두골인가? 아래 김단장께서 포스팅한 논문에서 고대 DNA를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바, 그것을 뽑아낸 위치가 측두골이라 해서, 그렇담 이 뼈는 정확히 어디인가?그 위치는 이렇다. 고대 DNA 연구 초창기에는 원래 대퇴골 등 큰 뼈를 잘라서 DNA를 추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거의가 측두골에 드릴링을 해서 뼈가루를 채취해서 뽑는다. 이 위치에 고대 DNA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저 측두골이 유용한 이유는, 발굴을 많이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 부위가 머리뼈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의 하나로, 다른 머리뼈 부위가 썩어 없어져도 치아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는 부위에 해당한다. 따라서 남아 있는 수량이나 그 안에 보존된 고대 DNA의 측면에서나.. 2026. 8. 11.
"여성이 초기 청동기 사회 중심" 스톤헨지 근처 건장한 남성, 금속세공 일 하던 여성 지도자로 드러나 200년 넘게 전문가들은 스톤헨지 근처에서 발견된 뼈가 "건장한 남성" 것이라고 믿었다.그러나 DNA 분석을 통해 이 중요한 매장지에 대한 이해가 "새롭게 재정립"되었고, 4,000년 된 이 유골이 사실은 여성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을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초기 청동기 시대 사회에 대한 이해에 여성의 역할을 "중심"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 여성이 금속 세공인이자 샤먼, 즉 영적인 세계와 소통하는 존재였을 것으로 추정한다."건장한 남성" 유골을 전시한 윌트셔 박물관 큐레이터인 리사 브라운Lisa Brown은 이번 발견이 당시 여성들도 공예가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브라운은 "이제 우리는 이 매장지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었고, .. 2026. 8. 10.
시칠리아 해안서 2,000년 전 고대 로마 난파선 발견 이탈리아 잠수부들이 시칠리아 해안에서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는 고대 로마 난파선을 발견했다.이 배에는 와인과 올리브유를 운반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수백 점 잘 보존된 용기가 가득 쌓여 있었다.알레산드로 줄리Alessandro Giuli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이 난파선을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수중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전문 잠수부들은 어부들 제보를 받고 수심 약 46m(150피트) 지점에서 난파선을 발견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난파선은 길이 21m(69피트), 폭은 6m(20피트)다.문화부는 이 난파선이 기원전 2세기 또는 1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어부이자 프리다이버인 자코모 데 몰라Giacomo De Mola는 마자라 델 발로Mazara.. 2026. 8. 10.
한국고건축의 신화 故 장경호 선생 방금 전 지인들을 통해 날아든 부고 소식이다.장경호(향년 89세) 국립문화재연구소 제2대(1987.2.28.~1996.6.30.) 소장님께서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ㅇ 별세일시: 2026년 8월 10일(월) ㅇ 빈 소: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31호 ㅇ 발인일자: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7시ㅇ 상 주: 장석우 ㅇ 마음 전하실 곳: 카카오뱅크 3333185786870(장석우)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모시고 있으므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족적은 나로서는 짧은 지면에서 정리한 적 있거니와, 문화재청 문화재지에 실렸다고 기억한다. 해직 중이었던 나는 당시 저 잡지 고정 코너를 맡아 한국문화재 현장에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이들을 인터뷰했거니와,.. 2026.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