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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돌칼, 의문의 여지가 없는 벼농사 증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기획해 2001년에 선보인 한국고고학사전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항목별 집필자가 보이지 않는다.이 고고학사전 시리즈는 이후에는 이런 편집 방침을 바꾸어 그 이후 나온 사전은 항목별 집필자를 실명 공개한다. 저 한국고고학사전이 별도 항목을 만들어 기술한 것 중에 반달돌칼이 보인다. 아마도 안승모 집필 아닐까 하는데, 혹 다른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길지만 전문을 인용한다. 고딕 인용 강조는 인용자 것이다. 반달돌칼(半月形石刀) 설명: 청동기시대에 곡식의 낟알을 거두어들이는 데 쓰던 도구로 그 생김새가 대체로 한쪽이 곧고 다른 한쪽이 둥근 반달처럼 생겼다 해서 반달돌칼이라고 한다. 요하(遼河)유역의 신석기문화인 앙싸오(仰韶)문화기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한반도 남단에 이르기까지 전역에 걸쳐.. 2026. 5. 18.
19세기 만인소,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유학幼學들 만인소라는 것이 사실 그 이전에도 있긴 한데19세기에 만인소가 여러 번 반복되었고, 실제로 지금 남아 있는 것도 19세기 만인소로 안다. 여기서 의문-. 이 만인소에 서명한 이들은 도대체 향촌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을까. 만인소 서명을 서원을 중심으로 통문이 돈 것으로 아는데, 쉽게 말해서 흔히 이야기하는 촌동네 청금록-향안을 주도하는 인물들이 만인소에 참가했으리라는 것은쉽게 추정이 가능한 바, 문제는 이들이 만인소에 서명하면서 써 놓은 직역을 보면진사 생원도 별로 없고 죄다 유학이라는 것이 흥미로운 일이다. 이 만인소가 작성되던 19세기 중반이되면우리나라 동네마다 유학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던 시절이다. 유학을 칭하는 양반 아래에 수백의 노비가 줄줄이 달려 있던 호구가 무너지고, 한 마을에 아버지, 어머.. 2026. 5. 18.
몰도바에서 발견된 2,300년 된 스키타이 무덤서 희귀 향로 출토 몰도바 구라 비쿨루이Gura Bîcului 마을 인근에서 진행된 긴급 발굴 조사에서 2,300년 된 스키타이 무덤이 발견되었으며, 이 무덤은 아직 비밀을 다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지하 무덤 내부에서는 인골, 도기, 화살촉, 구슬, 희귀한 향로, 그리고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가공 석기 등이 발견되었다.기원전 3세기로 추정되는 이 무덤은 아네니 노이Anenii Noi 지역의 쿠르간형 공동묘지kurgan-type necropolis에 속하며, 아직 완전히 발굴되지 않은 상태다. 스키타이 매장 풍습과 관련된 희귀한 향로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는 도기 향로ceramic incense burner로, 전문가들은 이 향로가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 사이 스키타이 공동묘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유물이라.. 2026. 5. 18.
호메로스 일리아스 구절을 콥트어로 적은 오스트라콘 얼마 전 고대 도시 옥시린쿠스Oxyrhynchus가 있던 이집트 도시 알 바나사Al Bahnasa에서 약 1,600년 전 로마 시대 무덤을 발굴한 결과 호메로스 서사시 중 하나인 '일리아스' 일부가 담긴 파피루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The Met 소장품 중에서는 테베Thebes[지금의 이집트 룩소르] 소재 에피파니우스 수도원Monastery of Epiphanius에서 발견된 일리아스 일부 구절 잉크 새김 석회암 조각limestone shard이 있다. 언뜻 종이처럼 보이지만 뒷면을 보면 완연한 돌덩이다. [하긴 저 무렵 종이가 아직 서양엔 없었다.] 문제의 유물을 메트는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Ostrakon with Lines from Homer’s Iliad Coptic 580–640호.. 2026. 5. 18.
폼페이 최후의 날에도 의사는 수술도구를 챙겼다 폼페이 고고학 공원Pompeii Archaeological Park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피해 탈출하려다 사망한 희생자 중 한 명이 로마 의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발견은 폼페이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적 중 하나인 '도망자들의 정원Garden of the Fugitives (Orto dei Fuggiaschi)' 발굴 작업 이후 60여 년 만에 이루어졌다.1961년, 아메데오 마이우리Amedeo Maiuri가 이끄는 발굴팀은 포르타 노체라Porta Nocera 인근에서 화산쇄설류pyroclastic cloud에 휩싸여 사망한 14명 유해를 석고 모형으로 복원했다. 최첨단 영상 진단 기술을 통해 희생자 중 한 명이 의료 도구로 추정되는 물품이 담긴 작은 가방을 소.. 2026. 5. 17.
의무려산 거란 황실 무덤 발굴 성과전 요녕성박물관서 개막 (大众日报, 2026-05-16 22:26) 랴오닝성 박물관에 따르면, "산해를 억누르다镇岳凝山海 - 의무려산 요나라 황릉 발굴품 전시회医巫闾山辽代帝陵考古成果展"가 5월 18일 개막한다.랴오닝성 박물관, 랴오닝성 문물고고연구원, 금주시 문화여유국锦州市文化旅游局, 라디오텔레비전국广播电视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무려산 요나라 황릉에서 발굴된 200여 점 유물이 전시되며, 그중 90%는 최초 공개다.요나라는 거란족이 건국하여 200여 년 동안 중국 북부를 지배했다.요사辽史와 같은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의무려산医巫闾山에는 양국 황제让国皇帝 야율비耶律倍, 요 경종景宗 야율현耶律贤과 그의 황비인 예지황후睿智皇后 소탁萧绰이 묻힌 두 개 황릉皇陵(현릉显陵과 건릉乾陵)이 있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위치는..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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