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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인류 최대 180만 년 전 남아공 원더워크 동굴에서 불 사용 남아프리카공화국 원더워크 동굴Wonderwerk Cave에서 발견된 새로운 증거는 초기 인류가 동굴 안에서 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이는 많은 고고학자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된 시기다. PLOS One에 발표된 한 연구는 약 107만 년에서 179만 년 전 사이 지층에서 반복적인 불 사용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원더워크 동굴이 인류의 불 사용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곳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원더워크 동굴은 오랜 인류 거주 기록 덕분에 수십 년 동안 과학계 주목을 받았다.이전 연구에서는 약 10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연소 흔적을 발견했다.이번 새로운 연구는 더 깊은 지층을 조사해 훨씬 더 오래된 불 사용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를 발견했다.연구진은 초기 플라이스토세 지층인 10.. 2026. 6. 6.
'캐리비안의 해적'들이 배의 난파 흔적 최초 발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한 해적들의 난파선이 바하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고고학자들에게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법자 집단의 해양 세계를 엿볼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뉴 프로비던스 해적 탐사대New Providence Pirates Expedition와 렉워치Wreckwatch TV 팀은 바하마 나소 항구Nassau Harbor 안팎에서 6곳 난파선 유적을 발굴했으며, 그중 세 곳은 1600년대 후반부터 17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해적 황금 시대Golden Age of Piracy와 관련이 있다.이번 발견은 카리브해 해적 활동 중심지였던 나소 항구의 제한 구역 내에서 다이빙이 공식적으로 허가된 첫 사례다. 18세기 초, 뉴 프로비던스 섬New Providence Island의 나소는 헨리 에이버리.. 2026. 6. 5.
김단장과의 공동작업, 고고과학 무크지 창간 이 블로그에 김단장께서 최근 고고과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기사를 계속 올리고 있는 바, 필자 생각으로는 이런 경천 동지하는 흐름이 앞으로 십년은 갈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미라, 고고기생충, 고병리학으로 삼십년 가까이 작업을 해왔고, 김단장께서는 호불호를 떠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문화 저널리즘으로 잔뼈가 굵은 양반이다. 이 경천동지하는 흐름, 고고과학의 급변, 세계 문화계를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는 격변의 시대에, 김단장께서 민완기자의 감으로 추려내는 기사에, 필자가 연구자로 뼈가 굵어 학문적인 정치함을 더해, 앞으로 최소한 매년 일회, 고고과학의 신조류 (가제), 무크지의 형식으로 찾아뵙게 되리라 본다. 대략 목하 임박한 작업이 하나 있어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 작업을 시작하여 출판계에 내놓게 .. 2026. 6. 5.
스위스 졸로투른 아레 강 바닥에서 1,700년 된 로마 다리 흔적 발견 고고학자들이 스위스 솔로투른Solothurn에 오랫동안 있었다고 추측은 했지만 물리적인 유물로 확인된 적은 없던 로마 시대 다리 흔적이 마침내 이곳 아레Aare 강 수중에서 발견되었다.졸로투른 주립 고고학 사무소Cantonal Archaeology Office of Solothurn 소속 잠수부들은 SBB 철도 다리 보수 공사에 앞서 진행된 수중 고고학 조사에서 벵기 다리 Wengi Bridge 인근 강바닥에 박혀 있는 나무 기둥들을 발견했다.이 목재들을 분석한 결과 서기 4세기, 즉 고대 졸로투른Solothurn(살로두룸Salodurum으로 알려짐)이 요새화한 정착지로 재개발되던 후기 로마 시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발견은 고고학자들에게 오랫동안 다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 이 지역에 로마 시대 강을 .. 2026. 6. 5.
[고고논단] 방추차가 어쨌다고? 단 한 놈도 고민 않은 옷감, 특히 그 재료와 제작 공정 그래 또 대뜸 우리가 언제 그랬냐고 목청 높이는 놈 있으리라. 방추차 혹은 가락바퀴라면 고고학과 1학년 생도 아는 너무나 익숙한 도구라 할 것이다. 그래?알긴 뭘 알어?저것이 직조 도구 혹은 그런 도구 부품임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저런 유물만 이야기했지, 저런 유물이 말하는 사회문화사를 언제 너희가 제대로 조명한 적 있는가 말이다. 그래 다 좋다. 직조 도구 맞다. 이건 반달돌칼이랑 달리 그 기능 쓰임새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신석기 이래 선사시대 이래 열라 많이 나온다. 얼마나 많이?집집마다 거의 다 나온다 해도 틀린 말 아니고, 적어도 마을마다 하나씩 옷공장 있었음에는 틀림없다. 그 정도로 많이 나온다.문제는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냐는 것.출토 양상을 보건대 섬유산업은 철저한 가내수공업이.. 2026. 6. 5.
반달돌칼 그 백년의 사기행각을 끝장낸다 에둘러 갈까 생각했다가 결론부터 제시한다. 반달돌칼을 곡물 수확용 도구, 예컨대 벼이삭 따기로 사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랬다 해서 이를 곡물수확용 낫이라는 지난 백년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이요, 단 한 군데서도 증명된 적이 없다.그렇다면 무엇인가?직조 도구다! 왜 그런가?나는 이 반달돌칼을 볼 때 세 가지 점을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간단히 정리하면 엄청난 출토량과 그것이 출토되는 지점은 집구석 방구석이고 그와 같이 출토하는 공반 유물이 그것이라, 이 점을 한국고고학은 전연 주목하지 않았다. 그 엄청난 출토량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논리라면 삼국시대 이후 주거지마다 낫이 쏟아져야 한다! 낫이 출토된 사례 무지무지 많을 거 같지? 몇 점 되지도 않는다. 동시대 반달돌칼 만큼이나 엄청난 분량을 차지하는 .. 202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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