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81 거대 동물 사냥의 의문 아래 신대륙 거대 동물 사냥에 대해 한 가지 촌평한다. 김단장께서도 거대 동물 사냥에 필요한 무기가 생각보다 늦게 출현했다는 최신 보고를 들어 이견을 제시한 바, 필자의 생각도 거대동물 사냥-.이걸 과연 쉽게들 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북미 대륙에는 거대동물 사냥을 하긴 했는데 예를 들어 들소 (바이슨) 사냥을 한 유적이 북미 대륙에는 있다. 필자가 "한국의 고고학"이라는 계간지에 투고한 바도 있는데, 미국에는 들소를 벼랑에 몰아 떨어뜨려 사냥을 하던 유적도 남아 있다. 그런데 이 들소는 직접 무기로 찔러 잡는 것이 아니고 들소떼를 위협하여 벼랑으로 밀어 떨어뜨려 그 아래에서 죽은 들소의 고기를 취하는 것이니, 용맹한 전사들이 무기를 들고 야생동물을 때려잡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겠다. 우리나라 .. 2026. 7. 4. 부여 발굴 현장과 고대 기생충 이전에도 쓴 것 같지만 서울시내, 특히 사대문 안 지하 4미터 조선시대 유적층은 장소를 안가리고 토양을 채취하여 기생충 검사를 하면 거의 예외 없이 기생충란이 나온다. 필자의 연구진이 직접 조사한 내역은 거의 그랬는데 이는 조선시대 당시 한성부 사대문 안이 회출이나 편충란 등으로 고도 오염이 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오염이 심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이건 사실 조선의 수도 한성부의 문제만은 아니고, 기생충 감염의 관리가 전혀 안되던 전근대 도성들은 거의 다 이랬다. 개인 위생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무리 개인이 열심히 조심한다 해도, 내 주변이 기생충란으로 가득하다면 회충편충은 걸릴 수밖에 없고, 인분 거름으로 키운 채소를 쌈 싸 먹는 한 무슨 수고 기생충.. 2026. 7. 4. 초기 아메리카인들은 거대 동물 사냥에 특화 아메리카 초기 원주민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과학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성공적인 대형 동물megafauna 수렵 채집인이었으며, 실제로 그들의 식량 대부분은 당시 북미 전역에서 구할 수 있던 가장 큰 동물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연구진은 초기 수렵 채집인들이 알래스카에서 남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거대 동물"을 사냥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 연구는 초기 인류가 어떻게 두 대륙에 걸쳐 그렇게 빠르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인류 역사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연구진은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위치한 50개 고고학 유적에서 얻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서반구[아메리카 대륙을 말함]에 산 세 개 서로 다른 문화권 초기 수렵 채집 집단이 당시 섭취한 식량 83~88%가 매머드, 곰포테리움go.. 2026. 7. 4. 부여나성 동문, 웅진으로 통하는 길목 충남 부여군과 백제문화재단이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일환으로 사비시대 백제 도성을 보호 혹은 경계하던 담장인 그 나성羅城이 내외부로 통하는 관문 중에서도 동쪽 대문 흔적이 드러났다 하거니와 상론하기를 이번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성곽 문지門地 가운데 최대 규모임을 확인하는 한편 그 문루門樓를 받치하는 기둥 구조, 두 개 출입 통로를 확인함으로써 전면 발굴이 이루어진다면 대형 문지와 문루 전체 구조는 물론 백제 왕도의 출입 체계와 방어시설,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거니와이로 보아 이번 조사는 고고학 조사 방법 혹은 단계 중에서도 본격 발굴에 대비해 그 유적 분포 현황과 분포 범위를 짐작하는 시굴 조사가 되겠다.왕이 거주하는 집을 왕궁이라 하고, .. 2026. 7. 4. 시베리아 흑사병 논문에 대한 촌평 앞서 시베리아 신석기시대 인골에서 찾은 흑사병 논문에 대한 촌평이다. 이 논문에서 주목할 부분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시베리아에서 흑사병 고대dna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점. 구체적으로는 바이칼 호 주변에서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서구에서는 흑사병의 기원으로 오랫동안 동방을 주목해 왔다. 특히 중국을 지목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에서 시작된 흑사병이 서방으로 퍼져나가 마침내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하는 시각이다. 필자 기억으로는 아시아 쪽에서 흑사병 고대dna 보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기억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아무튼 바이칼 호수 주변에서 시간을 훨씬 거슬러 올라가는 흑사병 고대DNA의 흔적을 찾았다는 것그것이 중요하다. 흑사병과 관련하여 기원과 관련하여 부족했던 미싱링크 하나를 찾았다고 해야할지. 또 .. 2026. 7. 3. 새로 발견된 관룡사 각석에서 모름지기 고려해야 하는 문제들 창녕 화왕산 기슭을 정좌한 고찰 관룡사는 나랑도 인연이 남다른 곳이라 다른 무엇보다 2009년 당시 그것 용선대 석조불 대좌에서 이 불상 혹은 대좌를 개원開元 10년, 곧 서기 722년에 만들었다는 새김글자를 확정하고선 그 사실을 내가 맨처음 만천하에 공포했더랬다.마침 오늘 그곳에서 조촐한 자리가 마련되어 토론자 비스무리하게 초대되어 김천에서 두 시간가량 차를 몰아 도착했거니와약속한 것도 아닌데 마침 그곳에 포토바이오가 와 있는지라 자초지종 캐니 바로 전날 창녕군 의뢰로 관룡사 주변 지역 문화재 조사를 한 삼강문화재연구원이 그 일환으로 신라말기 토지 공증 문서를 새긴 석각 자료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지됐으니 그걸 촬영하겠다고 기어이 오세윤 형이 사진 장비 잔뜩 구비하고선 나타난 것이다.문젠 .. 2026. 7. 3. 이전 1 2 3 4 ··· 40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