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422 족보는 인류학 연구에 사용 가능할까? 필자의 현재의 족보에 대한 관심은이 자료를 인류학 연구, 구체적으로는 인구학적 분석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해서이다. 그러려면 족보에 대한 사료비판이 우선인 바, 인간의 탐욕과 허영, 조상에 대한 공경심이 어우러진 이 자료에 대해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한 검토가 없을 수 없겠다. 족보는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없다를 넘어서 없다면 어느 정도로 문제가 있는지있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제대로 된 분석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가 하는 생각은, 하기 나름이란 것이다. 2025. 12. 29. 메갈로돈보다 1500만 년 앞서 호주 바다를 지배한 고대 거대 상어 공룡 시대, 즉 고래, 백상아리, 버스만 한 크기의 메갈로돈이 나타나기 전, 지금의 호주 북부 해역에는 백악기 시대 바다 괴물들 중 하나인 거대한 상어가 서식했다. 다윈Darwin 인근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척추뼈를 연구하는 연구진은 이 생물이 이전에 발견된 거대 상어보다 1500만 년이나 앞선, 현대 상어 계통에서 가장 오래된 거대 육식성 상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크기는 엄청났다. 오늘날 6미터(20피트)에 달하는 이 백상아리 조상은 길이가 약 8미터(26피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된 논문의 저자들은 밝혔다."카르다비오돈과Cardabiodontids는 1억 년 전 이후 백악기 후기에 매우 흔하게 산 고대 거대 포식성.. 2025. 12. 29. 기성 Out of Africa 이론을 뒤흔드는 조지아 해골 약 180만 년 전, 두 종 호모가 함께 아프리카를 떠났다전통적인 "아프리카 탈출Out of Africa" 설이 다시 한번 도전을 받고 있다. 약 180만 년 전, 한 종이 아닌 두 개 서로 다른 고대 인류 종이 함께 아프리카를 떠났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조지아 드마니시Dmanisi에서 발견된 화석을 중심으로 한 이 연구는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떠난 첫 번째 대규모 이주 과정에서 더 원시적인 호미닌 종과 함께 이동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초기 인류 이동 패턴에 대한 기존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인류 진화에 대한 기존 교과서에서는 호모 에렉투스가 약 180만 년 전 아프리카 국경을 넘어 이동한 선구자 종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1999년에서 2005년 사이에 조지아 드마니시 유.. 2025. 12. 29. 네로 아내와 관련된 호화 프레스코화 오플론티스 유적에서 발굴 현대 도시 토레 안눈치아타Torre Annunziata 인근 오플론티스Oplontis에 위치한 포페아 빌라Villa di Poppea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자들이 놀라운 프레스코화를 발견했다.이 프레스코화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매몰된 로마 가장 유명한 빌라 중 하나인 포페아 빌라의 호화롭고 세련된 예술성을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이번 발견은 이전 조사에서 일부만 발굴된 이 거대 빌라 단지 서쪽 부분에서 진행 중인 발굴 및 보존 작업 결과다. 포페아 빌라에서 발견된 호화로운 프레스코화는 네로 황제의 아내와 관련되며, 로마 엘리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드러낸다.기원전 1세기 중반에 건축되어 원래 나폴리 만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포페아 별장Villa of Poppaea"은 일반적으로 네로 황.. 2025. 12. 29. 말뼈로 만든 고대 스케이트 흑해 북쪽 연안에서 발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snodar 지역 타만 반도Taman Peninsula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도들이 고대인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주는 유물, 곧 말뼈로 만든 스케이트를 발견했다.이 스케이트는 겨울철 얼어붙은 수로를 건너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발견은 수천 년 전 이 지역 공동체가 계절 변화에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고대 흑해 지역 일상생활, 무역, 이동성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제 발굴Rescue Archaeology 중 발견이번 발견은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물질문화사연구소Laboratory of Archaeological Technology at the Institute for the History of Material Cultur.. 2025. 12. 29. 나중에 재검토 하겠다는 족보의 멘트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족보는 원래 전해오던 비전의 계보가 책으로 묶인 것이 아니고, 처음에 핵심적 집안 몇이 모여 계보를 만들어 놓은 것에여기에 빠진 사람들이 계속 합류하면서 대동보의 형식을 갖춘다. 이 과정에서 누가 봐도 그 집안 누구 후손이 확실한 사람이나 계보가 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면(사실 확실한 사람이나 계보가 당초부터 왜 누락되어 있겠는가), 항상 시끄럽고 의심의 눈초리가 있기 마련이었다. 이렇게 새로이 입보하는 부류는 단지 한 사람, 한 가족에 그치지 않고 아예 별개의 본관으로 알려진 집안까지도 합보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오늘날 우리나라 몇십만을 자랑하는 대종중 중에는 이런식으로 문중의 유파 중에는 원래 별개의 본관이었던 사람들이 동종이라는 이유로 나중에 합보하여 집안의 몸체를 불린 경우.. 2025. 12. 28. 이전 1 2 3 4 ··· 37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