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농사는 감따기로 마무리하고 제사는 완전히 폐지하며
감나무 사과나무라 해 봐야 과수원과는 아주 거리가 멀어 동생이 옛날에는 논으로 쓰던 데를 밭으로 개간해 몇 그루씩 심은 것이 전부이기는 하다만, 그래도 곶감이라도 할 요량으로 대봉 종자 몇 그루를 심고, 먹감 몇 그루를 섞었으니몇 년 전만 해도 저기서 언제 감을 따 먹냐 했으나, 이제는 제법 청년기 구가하는지라, 굵직굵직한 대봉을 푸짐히 선사하는가 하면 먹감은 먹감대로 곶감에는 안성맞춤인 감을 따가라 한다.저 몇 그루 안 되지만, 더디고 고된 농사일이기는 마찬가지라, 이른 아침에 시작해 오후 늦게가 되어서야 그런대로 따기와 분류는 끝났으니, 누님이 지인들한테 부탁받은 것들은 판매용이라, 거기 보낼 것들은 따로 포장을 하고, 나머지는 식구들이 농가묵고, 또 일부는 곶감으로 둔갑하니, 이 곶감 깎는 일이 또..
2026. 11. 2.
고대 에콰도르 게놈, 태평양 연안을 따라 1,500년에 걸친 유전적 연속성 밝혀내
by PNAS Nexus적도가 지나는 남미 태평양 연안 에콰도르 국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게놈은 고대 세계 연구가 미흡한 지역에서 1,500년에 걸친 유전적 연속성을 보여준다.존 린도와 그의 동료들은 에콰도르 중부 해안 살랑고Salango 유적에서 발굴된 약 2,300년 전, 1,900년 전, 그리고 740년 전 유골 네 개체 게놈을 분석했다. 이 네 개체 게놈은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의 고대 및 현대 인구 집단과 유사한 유전적 특징을 보였으며, 이는 남아메리카 북서부 지역 유전적 연속체 내에서 공통 조상을 공유했음을 시사한다.살랑고 유골 집단은 약 9,800년 전에 다른 남아메리카 원주민들과 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네 개체 모두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는데, 이는 약 2,360년 전 풀룰라후아Pu..
202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