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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파충류? 스코틀랜드 화석, 조사 결과 양서류로 드러나 자격 박탈! by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거의 30년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작은 화석 하나가 가장 오래된 파충류 중 하나로 간주됐다.하지만 오늘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유럽 방사광 방출 시설European Synchrotron Radiation Facility (ESRF)과 공동으로 진행한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기존 기록을 뒤집었다. 1984년 발견 3억 4500만 년 된 웨스트로시아나 리지아에(Westlothiana lizziae) 화석은 도마뱀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리지Lizzie"라는 별명을 얻었다.이 화석은 원래 부서진 두 조각 표면에 보이는 부분, 즉 발톱처럼 생긴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진 .. 2026. 10. 1.
20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성체 화석 남아프리카서 발견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 제공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 고고학자들이 18개 새로운 인류 화석을 발견했는데, 그중에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두개골 조각도 포함한다. 이 화석은 호모 에렉투스가 200만 년 전 남아프리카에 처음 출현했음을 확인한다.이는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20만 년이나 앞선다.이 화석에는 또 다른 종인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Paranthropus robustus 화석도 포함되며, 이 종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며 미세진화적 변화를 겪었음을 보여준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인류의 요람Cradle of Humankind'에 위치한 드리몰렌 주 채석장Drimolen Main Quarry은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류 조상 화석 매장지 중 하나.. 2026. 10. 1.
공룡은 북미 해안에 밀려온 해초도 드셨다! by 프론티어스Frontiers 폭풍은 해양 물질을 해안으로 밀어내어 육상 동물과 다른 생물들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이를 해양 부양(marine subsidization, MS)이라 한다. 오늘날 MS는 특히 해안 생태계에서 흔하며, 가뭄과 같이 육상 생태계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 동물들에게 특히 중요하다.새로운 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 연구에 따르면 공룡과 그 먹이 동물들 역시 해변으로 밀려온 해산물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백악기 온실 기후 해안 육상 생물들이 현대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해양 자원을 통해 식단을 보충했음을 보여줍니다."제1 저자인 아칸소 대학교 지질학자 클레이튼 포스터Clayton Forster 박사는 말했다."해양 자원이 먹이 사슬.. 2026. 10. 1.
우즈벡 부하라서 쿠픽 서체 새긴 사마니드 시대 이슬람 간치ganch 패널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의 샤흐리스탄Shahristan 유적을 발굴하던 고고학도들이 사마니드 시대Samanid era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쿠픽 서체Kufic inscriptions 새김 화려한 간치 패널ganch panel 조각들을 발견했다.이번 발견은 우즈베키스탄-미국 공동 국제 고고학 발굴단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구진은 이 조각들이 사마니드 시대 회중 모스크congregational mosque와 관련된 건축 장식물이라고 판단했다.간치ganch는 중앙아시아 건축에서 정교한 조각 장식에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인 석고 기반 회반죽이다.이번에 발견된 조각들은 이러한 장식 전통과 이슬람 건축 및 기념비적 비문에 자주 사용된 초기 아랍어 서체인 쿠픽 서체Kufic script를 결합한다. .. 2026. 10. 1.
세균을 박멸하고 수많은 사람을 구한 비누 님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지만, 사람의 생명을 수도 없이 구한 물품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누다. 흔히 비누의 기원은 아주 멀어서 우리도 전통시대에 비슷한 것이 있었다고 하는 경우를 보지만, 그런게 흔했으면 우리나라 일기에 자주 보였겠지. 우리나라 일기 어느 구석에도 비누라는 건 필자는 본 적이 없다. 일기에 자기가 속이 안 좋아 조용히 방귀를 뀌려다 설사가 나와 옷을 버린 이야기까지 일기에 적어 놓은 묵재 이문건도 비누 이야기는 한 구절도 적어 놓지 않았다. 무슨 뜻인가 하면, 이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누와는 아주 먼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건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고, 비누가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서양도 19세기나 되어서의 일이다. 그 이전에 비누가 이미 있었다 이런 이야기는.. 2026. 10. 1.
방향 잃고 폐사 우려 있다는 부캉이 초기 진단은 정확한가? 부캉이가 말 그대로 부산 북항 운하를 유유자적한지 열흘이 넘은 지금, 내가 실로 의아한 점은 도대체 전문가며 당국에서는 그 기간에 뭘 했기에 첫째 그 정확한 상어 종류도 파악하지 못하고 둘째 그 행동 노선 또한 깜깜 무소식이냐 이거다. 언론보도를 보면 전문가 혹은 전문기관이 무태상어Copper shark로 '추정'한다는데,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눈앞에서 열흘 넘게 관종처럼 날 봐줘요 하고 활보하는데, 도대체 생물도감 보고 무태상어로 '추정'한단 말인가?내가 해양생물학자요, 국립수산과학원 같음 당장 잡아다가 이빨 하나 뽑아(상어는 이빨을 수시로 간다) DNA 분석해서 이 놈 정체부터 파악했을 것이다. 다음으로 부캉이 행동 양태를 살펴봤다. 저 부캉이한테 추적장치를 부착하지 않고서 열흘 넘게 저 운하에..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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