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57 호태왕비 또 하나의 아무말 대잔치 "왜가 백제를 깨뜨리고 신민을 삼았다" 바로 앞에서 호태왕비 서기 391년치, 이른바 신묘년 조 기사에서 왜가 이 해에 바다를 건너와 백제를 공파하고 신라를 집어삼키고선 두 나라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대목 중 적어도 신라 관련 기술은 개뻥이었음을 확인했다. 다름 아닌 광개토왕비 자체에서 저 말이 새빨간 거짓음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백제 관련 논술, 곧 신묘년에 왜가 來渡海하고선 破百殘, 곧 백제를 공파했다는 대목은 어떻게 볼 수 있는가?결론부터 말한다. 이 역시 개뻥이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나는 저 비문이 전반으로 보아 아무말 대잔치라 했다. 이 백제 관련 부분 증언도 딱 이에 해당하는 어떤 점에서 그런가?이를 위해 저 신묘년 백제 관련 기술을 보면 왜가 분명히 백제를 파破했다고 했다. 간단히 전쟁을 해서 쓰러뜨렸다는 뜻이다. 맞는가?신묘년.. 2026. 6. 11. 호태왕비 또 하나의 개사기 "왜가 신라를 신민으로 삼았다" 그래 솔까 저 비문 이른바 신묘년 조는 논란이긴 하나 아래와 같이 판독하는 일이 많거니와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東新羅以爲臣民다만 문맥으로 보면 저런 판독에서 왜가 바다를 건너와설라무네, 破∨百殘하고 東∨新羅하여 (백잔과 신라를)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라 해서 東으로 판독한 글자는 그 앞에 나오는 破와 같은 뜻이 되는 동사가 와야 하니, 東은 잘못된 판독 같다. 아무튼 저 문장은 여러 해석이 있기는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대략 아래와 같이 봐야 하니백잔[백제]과 신라는 예로부터 속민屬民이라 (예로부터 우리 고구려에) 조공했거니와, 왜가 신묘년(서기 391년)에 바다를 건너와 백잔을 격파하고 동쪽으로 신라를 … 하여 신민臣民으로 삼았다.정도가 된다. 간단히 본래 백제와 신라는 우리 고구려.. 2026. 6. 10. 동부여東扶餘가 옛날부터 추모왕의 속민? 구제불능 호태왕비 거짓말도 밥 먹듯 하다 보면 진짜라고 자신도 믿게 된다.이를 무슨 증후군인가 하더라만 호태왕비가 이 증후군이라 입만 열었다 하면 속민 타령이라 무슨 정복지만 나왔다면 그 정복한 땅은 옛날부터 고구려 속민이라 운운했거니와이 타령에 백제도 신라도 다 지 아랫것들이고 동부여 또한 아주 대놓고선 이미 시조 추모 시절부터 고구려 시다바리라 한다.[영락] 20년 경술(410)에 이르기를 동부여東扶餘는 옛날부터 추모왕의 속민이었는데 중간에 배반하여 조공을 하지 않아, 왕이 몸소 [군대를] 이끌고 가 토벌하였다. [東夫餘舊是鄒牟王屬民..]동부여가 추모의 속민?거짓말도 정도껏 해야 한다.빌빌 싸던 추모가 빌붙어 산 데가 동부여다.함에도 아예 주술 관계까지 바꾸어버렸다.숙신[이 부분은 판독 논란이 있다]도 까불어서 담덕 .. 2026. 6. 10. 감자가 안데스 원주민들한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분 소화 유전자 줬다! 감자는 수천 년 동안 안데스 사람들 식량이었다.새로운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오랜 관계가 인간의 DNA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연구진은 전 세계 85개 인구 집단을 대표하는 3,723명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전분 소화 유전자 AMY1의 복제본 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페루 안데스 산맥 원주민이었다.전 세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약 7개 AMY1 유전자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 참여한 안데스 인구 집단은 평균 약 10개 AMY1 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AMY1 유전자는 입안에서 녹말을 분해하기 시작하는 효소인 타액 아밀라아제salivary amylase 생성을 돕는다.과학자들은 오랫동안 AMY1 유전자 복제 수가 많을수록 녹말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2026. 6. 10. [교감학] 역전앞을 방불하는 玲瓏, 그에서 돌발하는 충돌들 일상 생활에서도 더러 사용하는 말 중에 영롱이라는 말이 있다. 새벽 이슬이나 귀금속을 두고서 영롱하다라는 식으로 쓰는 말이다. 이 말 한자어다. 玲瓏이라 쓴다. 북한에서는 령롱이라 하겠지만, 남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해 영롱이라 쓴다. 저 말 역전앞과 발상이 같다. 결국 같은 말을 반복해서 그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발음도 거의 같고 음절 구성도 같다. 의성어이기 때문이다. 구슬이 구르는 소리다.玲이나 瓏이나 두 글자 모두 구슬 玉이 뜻을 한정하는 형성자다. 令과 龍이 소리 부호다. 따라서 저 말은 애초에는 '령룡'이었겠다. 두 말 모두 저런 합성어에서나 가끔 대하지, 일상생활에서 그리 쉽게 접할 말은 아니다. 구슬은 귀금속이라, 그런 귀금속 자체가 희귀하던 시절에 무엇이 玲이고 무엇이 瓏인 줄 구분할 .. 2026. 6. 10. [교감] 文王과 文汪의 경우 텍스트에 따라 저 두 가지 표기가 혼용되는 같은 인물이라전자라고 하면 흔히 상 왕조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군주의 시호를 연상하기 쉬우나저 두 가지 표기로 등장하는 인물은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그의 정비 문명태후 소생인 아들로훗날 죽어 문무왕이라는 시호를 받는 김법민과 죽어 태대각간에 추증되는 김인문의 동부동모 동생이다.아버지가 왕이 되기 전 당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될 적에 아버지를 수행해 들어가 숙위학생인가로 눌러앉기도 한 중국통이다.이런 전력은 형 김인문과 아주 비슷해서 문왕 역시 인문처럼 중국말을 아주 쏼라쏼라 했을 가능성이 있다.아무튼 텍스트에 따라 저이는 저 두 가지 표기가 혼용하지만 文王이 많고 文汪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글타면 어느 쪽이 그의 진짜 이름인가?첫째 사용빈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文.. 2026. 6. 10. 이전 1 2 3 4 ··· 40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