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909 복숭아.. 반굴.. 신도와 울루... 그리고 금 닭? 김유신의 조카 반굴盤屈과 도삭산의 복숭아 김유신의 조카 반굴盤屈과 도삭산의 복숭아김유신의 동생은 김흠순金欽純이다. 그의 아들 중에 급찬 반굴盤屈이 있다.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반굴의 아들이 역시 보덕국 반란 진압에 나섰다가 전사한 김령윤金令胤이다. 령historylibrary.net김단장께서 옛날에 쓴 위 기사를 본 바, 여기에 반굴, 신도와 울루, 그리고 복숭아와 금 닭 이야기가 나온다. 6세기 신라와 관련이 있는 장면이 이 중 반굴, 복숭아, 금 닭까지 무려 이 중 3개나 겹쳐지는 듯? 복숭아는 단순히 죽은 이에게 서빙하는 과일이 아니라 종교적 의미가 있었던 것일까? 2026. 8. 7. 임당동에서 봐야 할 것은 눈에 뵈는 조 들깨가 아닌 뵈지 않는 쌀! 소백산맥 기슭 깡촌에서 자란 나한테 압독국 터전이라는 경북 경산은 축복하는 땅이라 한 눈에 봐도 드넓은 충적대지라 사방 둘러봐도 산이라고 저 멀리 조망하는 팔공산 정도가 산이라 할 만한 정도라실제 이 일대는 금호강이 펼치는 평야지대이며 특히나 그 햄심구역으로 지목하는 임당동이니 조영동이니 하는 유적이 밀집하는 데는 평야와 앝은 구릉밖에 없어 이 일대를 정좌한 영남대가 그리 캠퍼스가 큰 이유는 이 넓은 대지를 헐값에 불하받았기 때문이다.근자 개관한 임당동유적전시관이 압독국 특별전 비름빡에 내건 설명판 중 하나라무덤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마는 저 기술에서 이상한 점 없는가?조 피 들깨는 보이는데 왜 쌀이 보이지 않는지가 궁금하지 않은가?풍토 지형 보면 쌀농사가 주업이었을 법한데 그 많은 무덤 파제끼고 주거.. 2026. 8. 7. 묵재일기와 회곽묘에 대한 비망기 현재 임란 전후한 시기의 3대 일기 중 하나라는 묵재일기를 읽고 있는 바, 한 가지 비망기 삼아 적어둘 것이 있어 이 자리를 빌어 써둔다. 묵재일기 처음에 어머니 고령신씨 상을 당해 시묘살이를 하고, 회곽묘를 조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자가례 등에 그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기는 하지만, 이 일기에서 적어둔 장면을 보면 또 새로운 각도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잘 알다시피 조선시대 회곽묘에는 국조오례의에 기록된 방식과 주자가례에 기록된 방식에 좀 더 충실하게 따른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국조오례의 방식이 좀 더 이른 시기로 규모도 크고, 후자는 시기도 늦고 규모도 작고, 또 신분상승으로 양반 코스프레를 하는 집안도 이런 방식의 회곽묘를 다수 조영한 것으로 되어 있다. 묵재일기에는 이 중 국조오.. 2026. 8. 7. 홍산문화의 남천과 요서잡곡문명의 동래 앞서 홍산문명 남천의 근거가 되는 발견이 중국학계에서 보고된 바, 그 고고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필자가 문외한이라 자세히 지적할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쓰고 싶은 것은 최근 인류학계를 중심으로 요서 지역의잡곡문명과 그 주민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열도로 빠져 나갔음이 꾸준하게 보고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굳이 홍산문명과 그 주민의 남천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이 문명의 해체기에 과연 그 주민이 남쪽으로만 갔겠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들도 할 말이 좀 있지 않을까. 구체적으로 보자면 일본 학계에서는 이 "요서지역의 잡곡문명 주민"이 먼저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이르고, 그 이후에 "한족계 이주민"이 다시 유입된다고 하는 바, 이러한 흐름은 한반도도 거의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2026. 8. 7. 귀신 집에 들어간 귀신 나무 복숭아 앞선 복숭아 아티클 시퀄이다.요샌 고고학도들도 복숭아만 보였다 하면 그 기능으로 귀신을 좇는 기능을 말하지만 이 말이 만능이 될 수는 없다.예컨대 무덤 제수 음식으로 튀어나오는 복숭이도 이리 설명 혹은 해석하는 일도 봤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무덤은 귀신이 사는 집이다.그런 귀신을 축출하는 음식을 제수로 놓을 수는 없는 법이다.따라서 저런 제수로 들어간 복숭아는 축귀逐鬼가 아니라 실은 천신薦新이다.시절에 맞는 음식 과일이라 해서 귀신한테 드셔보시라 바친 것이지 어찌 귀신 방축放逐이겠는가?비슷한 맥락으로 팥죽이 있다.팥죽 제사상 올리는 일 봤는가?비름빡에 동지에 바르는 이유는 팥죽이 귀신을 좇아내는 기운이 있다 보기 때문이다.물론 복숭아가 지닌 단단한 기능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왜 축귀로서의 복숭아.. 2026. 8. 7. 신라가 씹어돌린 복숭아, 그것이 초래할 심대한 문제들 지금은 경산시립박물관에 들어가 있는 임당동고분군 출토품으로 복숭아 씨가 있다.현재 임당동유적 전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압독국 사람들에 찬조출연 중이라이건 자세한 사정을 발굴보고서를 보고서 어느 정도 판단해야 하나 그 경황이 없는 사정에서 두어 가지 당부한다.첫째 복숭아랑 살구는 육안 구분이 쉽지 않다.저걸 복숭아씨로 판정한 근거가 궁금하다.고고학 눈대중 판정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더욱 정밀한 분석에 기초한 확정이 있어야 한다.둘째 과수인가 씨인가?이걸 한국고고학도들은 한치 의심도 하지 않는데 흔히 복숭아라 하면 삼천갑자 동방삭을 떠올리며 천도복숭아 운운하나 천만에.복숭아나 살구는 씨 형태로도 소비됐으니 그 씨를 행인杏仁이라 하거니와 그 자체 약물이었다.부여 쪽 백제 발굴사정을 보면 구멍이 뽕뽕 뚫린 살구.. 2026. 8. 7. 이전 1 2 3 4 ··· 41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