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320

"네가 왜 거기서" 4천 년 전 독일 가마 구덩이서 웅크린 남성 유골 독일 중부 게르슈테비츠Gerstewitz 인근 선사시대 가마 구덩이에서 발견된 한 남성 유골이 고고학자들에게 희귀하고도 난해한 수수께끼를 남겼다.그는 폭력의 희생자였을까, 급하게 매장된 것일까, 아니면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의식의 일부였을까?이 특이한 발견은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 부르겐란트Burgenland 지역에서 남동부 송전선(SuedOstLink) 건설 공사에 앞서 진행된 고고학 조사 중에 이루어졌다.이번 발굴은 작센안할트 주 문화유산관리고고학청이 송전선 운영사인 50Hertz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이 매장지는 기원전 2900년경부터 2050년경까지 유럽 전역에 널리 퍼졌던 주요 후기 신석기 문화인 줄무늬 도기 문화(Corded Ware culture) 시대에 속하는 것으로 추.. 2026. 6. 16.
선사·하夏 문화 초점 맞춘 '중국 고고학 프로젝트', 세 곳 최신 조사 진척 상황 공개 (광명닷컴, 2024년 9월 18일 02:55) 9월 13일, 국가문물국은 베이징에서 '고고중국考古中国' 프로젝트 주요 세 곳 고고학 유적, 즉 저장성 취저우 황차오둔 유적折江衢州皇朝墩遗址, 장쑤성 싱화 차오양강 유적江苏兴化草堰港遗址, 그리고 허난성 팡청 발리차오 유적河南方城八里桥遗址의 최신 진척 상황을 보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저장성 취저우 황차오둔 유적: 장강 하류 초기 벼농사 사회의 축소판. 저장성 취저우시衢州市 취장구衢江区에 위치한 황차오둔 유적은 약 9,300년에서 8,000년 전 신석기 초기에서 중기 정착지 유적이다.약 7만 제곱미터 면적에 걸쳐 북쪽과 남쪽에 두 개 계단식 논과 해자로 이루어진다.유적 주변에서는 고대 하천, 고대 연못, 그리고 고대 연못과 정착지 해자를 연결하는 도랑도 발견.. 2026. 6. 16.
불기가 초래한 로마 유리혁명, 일상을 바꾸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Zb2bkn4KU유리 제조 기술: 코어 성형 유리 by 토마스 J. 데릭Thomas J. Derrick,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우리는 매일 유리 제품을 접하지만, 그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대량 생산된 유리는 가격이 매우 저렴해져서, 유리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거의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사실, 유리 불기 기술glassblowing 은 기원전 1세기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흥미로운 역사를 지닌다.로마인들은 유리를 재활용하는 실험을 통해 일상생활을 영구적으로 변화시켰고, 무역과 경제 활동의 급격한 확장을 촉진했다.그리고 로마 시대 유리 불기 세공은 오늘날 우리가 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옛 방식물론, .. 2026. 6. 16.
모아 놓으면 돌림병이 돌던 시대 장기간에 걸친 군사 원정에서 최대의 적은적군이 아니라 질병이었다. 특히 젊은 병사들을 모아 놓으면 그 안에서 별의별 전염병이 다 발생하는 바, 더우기 병사들에게 보급이라도 제대로 안되면 영양까지 부족한데다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으니 한 번 전염병이 돌면멀쩡한 군대 하나 박살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티푸스로 결단 난 가장 유명한 사례가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으로 원정군 중 러시아와 교전 중 사망자가 10만명 정도인데 반해 20만명 정도가 티푸스를 비롯한 감염병으로 병사한 것으로 되어 있으니,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동양도 마찬가지로, 남의 나라 쳐들어가면 절대적으로 위험한 것이 바로 이러한 전염병이니 우리나라가 외적의 침입에 왜 청야전술을 썼.. 2026. 6. 16.
전통시대-가장 무서운 티푸스, 그것을 일거에 박살낸 DDT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근대적 위생-질병 예방의 개념이 확립되기 이전에는사람을 모아놨다 하면 전염병이 발생하였다고 해도 좋다. 사람들을 모아 성을 하나 쌓는다고 할 때들어가는 경비도 경비지만 이들을 한 군데 두어 오래 공사를 질질 끌 경우, 예외없이 전염병이 발생했다. 부역의 경우 되도록 짧게, 집중적으로 공사를 하고 끝내야지 질질 끌었다가는 전염병을 발생하는 이유가 되는 바, 전통시대에 가장 무서운 것은 몸 이가 매개로 되어 전파되는 티푸스로 전쟁과 흉년, 기아의 와중에 사람들이 떼로 감염되어 죽어 나간다 하면이건 대부분 티푸스 때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푸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직접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감염원을 매개하는 이가 사람들을 이리 저리 물고 다니며 발생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목욕도 제대로.. 2026. 6. 16.
조선시대 감옥에서 죽은 이들: 시신처리는 어찌 했을까 필자의 하반기 작업으로 현재 논문 작성 중이다. 조선시대 감옥은 악명 높다. 당시 법전에 의하면 당연히 죄수도 인간적으로 대접받아야 할 것 같지만 그거야 당연히 법전에나 있는 것으로 조선시대 감옥은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할 것이다. 감옥에 대한 기록이 드물지만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감옥에 들어갈 때 심지어는 유서를 미리 쓰고 들어가며, 감옥 안에는 요즘처럼 감방 안에 먼저 들어간 선배가 후배를 뺑뺑이 돌리고, 강방 안 서열따라 자는 자리가 정해지는 등 과거 우리나라 감방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조선시대 감옥의 가장 문제는 간수와 전염병으로, 감옥의 간수는 죄수를 맘대로 패고 괴롭혀 그야말로 악마가 따로 없다고 19세기 말 조선감옥에 갇힌 서양선교사 증언이 있을 정도이다. 간수들은 죄수들을 수시.. 2026. 6.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