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213

미네르바의 부엉이 필자가 대학 다닐 때는 그 당시 대학교수 중에한국이 계속 성장할 거라고 이야기하는 인간은 하나도 없었다. 죄다 뭐라고 했냐 하면 조만간 외채 때문에 무너질 거라는 것이다. 한국경제는 외세의존적이라 성장에 한계가 있고 자립경제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그렇지 못하니 싹수가 노랗고 조만간 무너질 것이라는 주장하는 인간들이 대학에 바글바글 했다. 이들은 자칭 미네르바의 올빼미인지 부엉이인지 황혼이 깃들면 먼저 날아오르는 것이라고 폼들을 잡고 다녔고이들이 모여 엮어낸 책 네 권이 소위 사회구성체논쟁이란 것인데,그 두꺼운 책에 논의한 내용이라는 게 한국이 조만간 망할 텐데, 그 조만간 망할 한국이라는 나라가 식민지 반봉건사회냐 아니면 신식민지국가 독점자본주의인지를 가지고 싸우는 것으로 지금 생각하면 둘 다 개소리에 .. 2026. 3. 2.
[고고중국] 중국 차 문화 기원전 400년까지 끌어올린 작은 그릇 (2022년 2월 7일) 중국 산동성 산동대학교 고고학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차 유물을 발견했다.이 유물은 약 2,4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견은 중국 차 문화의 기원을 전국시대 초기(기원전 475~221년)인 기원전 453년에서 410년 사이로 거슬러 올라가는 물리적 증거를 제시한다.이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중국의 인기 음료인 차의 역사를 300년 이상 앞당기는 것이다.발수된 차 찌꺼기는 산둥성 지닝시Jining City 저우청Zoucheng의 고대 무덤에서 발굴되었다.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산동대학교 왕칭 교수 연구팀은 춘추시대(기원전 770~476년)와 그 후 전국시대에 건설된 고대 도시 유적을 발굴했다.발굴된 도기 그릇 안에서 줄기와 잎 모양 탄화한 잔여.. 2026. 3. 2.
라오디케이아 로마 아소포스 다리 아치 아래로 1,300년 만에 다시 물이 흐르다 천 년 넘게 침묵을 지킨 라오디케이아Laodikeia 아소포스 다리 Asopos Bridge 웅장한 아치 아래로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발굴 책임자인 첼랄 심셰크 교수(Prof. Dr. Celal Şimşek)의 이런 발표는 아나톨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 다리 중 하나인 이 다리 복원 작업이 상징적이고 기술적인 이정표를 세웠음을 알린다.서기 1세기에 건설된 이 다리는 길이 171미터, 폭 약 7미터에 달한다.다섯 개 아치로 설계된 이 다리는 한때 아소포스 강Asopos River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며, 번성한 고대 도시 라오디케이아와 그 주변 농업 지대, 그리고 지역 무역로를 연결했다. 현재 복원 작업은 약 3분의 2가량 완료되었으며, 1,300년 만에 처음으로 주 아치 아래로 물.. 2026. 3. 2.
페르시아Persia를 대체한 이란Iran이라는 말, 그것이 탑재한 제국주의성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선제 공격에 전쟁통에 휘말린 이란을 두고서 그간 궁금한 부분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이란이라는 정체성을 언제, 누가 만들었느냐 하는 점이 그것이라 이에 When and by whom was the national identity of Iran created?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AI가 다음과 같은 답변과 그 근거를 준다. 괄호 안이 참고문헌 근거다. Modern Iranian national identity was formally constructed and institutionalized by Reza Shah Pahlavi in 1935, who requested foreign nations to use "Iran" instead of "Persia" to emphasize.. 2026. 3. 2.
폴란드 모라비아가 토해낸 유럽 신석기 사회 단면들 (2021년 8월 13일) 체코 모라비아Moravia 지방 도시 페로프Perov에서 4년간 진행된 발굴 조사에서 희귀한 보석, 불가사의한 매장지, 그리고 신성한 왕좌divine thrones가 발견되었다.조사 결과 신석기 시대와 초기 청동기 시대를 포함한 다양한 선사 시대 새로운 정착지가 드러난 것이다.페로프 인근 발굴은 고속도로 건설 예정에 앞서 2017년에 시작되어 (2021년) 6월에 완료되었다.고고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약 4,700점 유물과 150개 매장지를 발굴했으며, 이제 이 유물들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발굴된 유물 중에는 신석기 시대 후기 미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왕좌throne에 앉은 신상 조각 일부가 포함된다.이번 발굴 조사는 올로모우츠 고고학 센터Olomouc A.. 2026. 3. 2.
고령화까지 닮아가는 한국과 일본 요즘 한국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일본과 거의 비슷하거나 추월했다는 평이 나오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옛날처럼 일본을 배우자, 혹은 극일이란 슬로건이 아니라도 일본이 걸어온 길은우리가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유심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최근 모습은 일본의 20년 전과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국뽕에 취하는 모습도 닮았고, 주변 국가에게서 부러움을 받는 모습도 닮았다. 심지어는 빵을 좋아하고, 맛있다는 것이 나오면 사람들이 몰려가 북새통이 되는 것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다.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60302/133445483/1 한국이 제빵 강국이 된 비결한국은 제빵 강국이다. 빵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 2026. 3.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