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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년 전 노르웨이 산악 수렵채집인들은 송어를 고산지대로 옮겨 키우고 그물을 쳐서 잡았다! 노르웨이 남부에서 발견된 7천 년 된 나무 어망이 농업 이전 시대 삶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이 유물들은 중석기 시대 수렵채집인들이 기원전 5000년경 산악 호수에 갈색 송어trout를 들여왔음을 보여준다.이들은 작물과 가축이 이 지역에 도달하기 수천 년 전에 지역 생태계를 형성했다.이 연구는 노르웨이 남부 내륙 산악 지대에 있는 테세 호수Lake Tesse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기원전 8000년경 펜노스칸디아 빙하Fennoscandian Ice Sheet가 녹은 후, 사람들은 고원 지대에 정착했다.물고기는 따라갈 수 없었다.폭포와 가파른 강 때문에 송어가 고산 호수에 도달하지 못했고, 그 결과 호수는 텅 비어버렸다.100년 넘게 연구자들은 산에서 서식하는 송어가 사람들이 가져온 물고기에서 유래했.. 2026. 7. 20.
카라한테페 지하엔 무엇이? 12,000년 된 돌로 봉인한 방 곧 공개 터키 남동부 카라한테페Karahantepe 에서 고고학자들이 2026년 발굴 시즌 동안 돌로 봉인한 방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로써 이 유적에서 발견된 특이한 신석기 시대 건축물 숨은 부분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이 방은 지난해 부분적으로 발굴된 직사각형 구조물 안에 있다.윗부분은 크고 평평한 돌판으로 덮었으며, 입구는 얕은 지층으로 이어져 발굴을 할 수 없었다.따라서 발굴팀은 덮고 있는 돌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위쪽에서 방으로 들어갈 계획이다.발굴 책임자이자 타쉬 테펠러 프로젝트Taş Tepeler Project를 총괄하는 네크미 카룰Necmi Karul 교수는 이 건물이 일반적인 주거용이 아닌 특별한 용도로 지었다고 밝혔다.고고학자들은 아직 이 방 안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의도적으로 폐쇄되.. 2026. 7. 20.
보부상, 그 원조로서의 고구려 미천왕 고을불리高乙弗利[1] 왕조를 반석에 올린 철권통치 고구려 제15대 군주는 죽은 뒤 후손과 신하들이 바친 이름이 미천왕美川王 혹은 호양왕好壤王이라, 이는 국강상광개토지평안호태왕, 혹은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을 약칭 광개토왕이라 했듯이, 각종 번다한 타이틀을 뒤집어 쓴 길다란 이름 약칭이겠거니와 그 풀네임은 알 수가 없다. 미천美川 혹은 호양好壤은 그가 묻힌 묘지 이름일 것이니, 아마 그가 묻힌 고구려 왕가 공동묘지 앞 혹은 옆 혹은 뒤로는 미천이라는 강이 흘렀지 않나 싶다. 그는 태어난 해는 알 수 없으나 고구려 제13대 독재자 서천왕西川王 혹은 서양왕西壤王 손자이면서 아버지는 고추가古鄒加를 역임한 돌고咄固라는 사람이라,고돌가高咄固 아들인 미천왕은 본래 이름은 을불乙弗 또는 을불리乙弗利라 하고 혹은 우불憂弗이라도 했으니, 이는 (김)태식을 '태시기'라 하.. 2026. 7. 20.
서울역사박물관 특별 〈여민공수與民共守 백성과 함께 지킨다〉 특별전 개막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개막 〈여민공수與民共守 백성과 함께 지킨다〉조선 왕조가 한양에 새 수도를 열었을 때, 한양도성은 그 시작부터 수도를 지키기 위해 세웠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선조와 인조는 도성을 떠나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 뼈아픈 전쟁의 경험을 통해 조선은 다시금 수도 방어 체계를 굳건히 세워야만 했다. 전쟁의 아픔은 ‘도성을 버리지 않고, 백성과 함께 끝까지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이어졌다. 숙종은 도성을 보수하고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을 쌓아 견고한 수도 방어선을 구축했다.그리고 영조는 이를 제도적으로 정비하여 군사뿐만 아니라 도성민이 함께 성을 지키는 ‘수성 체계’를 완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백성과 함께 도성을 지켜내겠다는 조선 후기 수도 방어의 의지를 조명한다. 오늘날 우리가.. 2026. 7. 20.
향촌중인이란 무엇인가 향촌중인라는 개념이 있다. 학계 문외한인 필자가 볼 때 이 개념이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조선시대 호적을 보면 이 향촌중이라는 개념은 호적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중인이라하면, 역관, 의원, 향리 등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지칭한다고 알지만, 향촌중인이라고 부르면 이 사람들은 정체성에 있어 그 고을의 양반과 다른 사람들이 아니다. 다시 말해 양반 행세를 하며 본인 스스로도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우리는 양반"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호적을 보면, 양반 직역을 받는 사람들 중에 두가지 부류가 있다. 하나는 수백 노비를 거느리고 안정적으로 유학 이상의 직역 혹은 현직을 받는 집안, 또 하나는 노비의 숫자가.. 2026. 7. 20.
마카크 원숭이는 로마인의 애완동물? 터키 유적서 두개골 발견 1,800년 된 이 두개골은 튀르키예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최초의 마카크macaque 표본으로, 상세한 골학적 검사를 거쳤다.사람의 유골과 완전한 개 골격이 함께 발견된 점은 이 마카크가 이국적인 애완동물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 지하에 위치한 고대 아탈레이아Attaleia 소재 로마 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어린 마카크는 한때 이 도시 부유한 주민 중 한 명의 애완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 동물은 죽을 당시 약 두 살 정도였다.거의 완전한 형태의 두개골은 22명의 사람 유골, 부장품, 흩어진 동물 뼈, 그리고 완전한 개 골격이 함께 묻힌 석실 무덤에서 수습되었다.부르두르 메흐메트 아키프 에르소이 대학교Burdur Mehmet Akif Ersoy University 소속 인류학자들.. 2026.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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