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05 너구리는 재미로 퍼즐을 풀더라 by 루 보스하트Lou Bosshart,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너구리raccoons는 퇴비통을 뒤지고, 잠금장치를 교묘하게 피해가며, 때로는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동물 행동학(Animal Behaviour)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너구리가 단순히 기회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호기심을 갖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한나 그리블링Hannah Griebling과 사라 벤슨-암람Sarah Benson-Amram 박사는 너구리가 유일한 먹이 보상을 얻은 후에도 오랫동안 퍼즐을 계속 푸는 모습을 발견했다.이러한 행동은 배고픔보다는 내재적 동기를 반영하며, 추가적인 먹이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 탐색information-seeking"으로 설명된다. 아홉 가지 진입로, 그리고 .. 2026. 3. 11. 죠슈 정벌... 막부의 멸망을 부른 군사작전 일본의 메이지 유신 직전 시기를 우리가 구한말이라고 부르듯이 막부幕府의 말, 막말幕末이라고 일본에서는 부른다. 이 막말에는 막부를 쓰러뜨리고자 하는 반막파, 혹은 토막파와 막부를 옹호하는 친막파 사이에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검객 이야기 대부분이 바로 이 시절 토막파와 좌막파 대결이 그 시대 배경이다. 막부를 쓰러뜨리고자 하는 토막파에는 이를 선동하는 뒷배경이 있었는데, 바로 혼슈 서쪽 끝에 자리잡은 조슈라는 번이었다. 이 죠슈번은 도쿠가와 막부가 세워질 때 세키가하라 싸움에서 도쿠가와 반대편인 서군에 가담했다가, 다행히 망하지는 않고 서쪽 끝에 쳐박혀 300년 동안 은인 자중, 칼을 갈고 있던 번이었다. 이 죠수번이 막말에 완전히 토막파 소굴이.. 2026. 3. 10. 이태리 수중 신석기 정착지서 희귀 직물, 바구니, 끈 발견 (2023년 6월 6일) 이탈리아 로마 인근 수중 라 마르모타La Marmotta 정착지 발굴 작업 중인 수중 고고학자들이 초기 신석기 시대 직물, 바구니, 끈을 발견했다.라 마르모타는 1989년 이탈리아 라치오Lazio 지역 화산호Circum-Alpine Lake of volcanic origin인 브라치아노 호수Lake Bracciano 수중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호수는 격렬한 화산 및 지각 활동volcanic and tectonic activity으로 마그마 챔버magma chamber가 붕괴되면서 형성된 함몰 지형depressed area에 자리 잡았다.초기 신석기 시대 호숫가에 정착지가 세워졌는데, 현재는 호숫가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수심 11미터 지점에 잠겨 있다.정착지에 대한 수중 조.. 2026. 3. 10. 모든 대회 살아남은 아스널, FA컵 8강 길목은 사우샘턴 원정 단판 녹아웃 스테이지로 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fa컵 8강 대진 추첨이 있었으니 다음과 같다.Manchester City vs LiverpoolSouthampton vs ArsenalPort Vale vs ChelseaWest Ham/Brentford vs Leeds맨시티 홈에서 열리는 리버풀 전이 빅매치다.챔피언십 이하에선 사우샘턴과 포트 베일 두 클럽이 살아남았다. 아스널은 사우샘턴 원정으로 8강전을 치른다. 첼시는 원정이기는 하나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대진운만큼은 가장 좋다 봐야 한다. 물론 결과는 알 수 없다. 이번 시즌 FA컵을 포함해 이미 결승에 올라 맨시티랑 단판 승부를 겨룰 카라바오컵,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승점 60)을 7점차로 따돌리고 8경기만을 남겨둔 EPL 정규 시즌, 그리.. 2026. 3. 10. 한국 고대 근동학의 대부 조철수, 그 대부의 대부 한태동 시절이 좋아져서 이제는 AI 증폭 기술을 활용하면 그 시절 해상도 구린 사진도 증폭하는 시대라, 이것도 유료 비싼 버전을 이용하면 좀 더 나은 증폭 사진을 얻게 되지마는 그런 대로 이 정도 수준에서 만족한다. 이 사진은 이전에 이미 소개하기는 했지마는 나로서는 그런 대로 의미가 있다 해서 소장하는 사진이라2000년 12월 14일자로 내가 당시 몸담은 연합뉴스를 통해 송고한 한 장면이라당시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한 앗시리아학[요즘 외래어 표기로는 아시리아라 하지마는 앗시리아가 원음에 더 가깝다] 전공자 조철수(왼쪽) 당시 서강대 신학대학원 초빙교수가 그달 21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전'에서 학부 시절 스승이기도 한 연세대 신학과 한태동(77) 명예교수와 담소하는 한 장면이라두 분 .. 2026. 3. 10. '짜르'라는 말이 등장하는 고대 불가리아 비문, 비잔틴·슬라브·알타이 문화 간 깊은 연관성 드러내 프레슬라프Preslav에서 발견된 중세 비문을 새롭게 분석한 결과 초기 불가리아 국가의 문화적, 언어적 교차로를 조명하며 비잔틴, 슬라브, 알타이 문화가 놀랍도록 융합된 양상을 보여준다.최근 발표된 한 연구는 불가리아 북동부에서 발견된 초기 중세 장례석인 모스티치 비문Mostič Inscription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이 연구는 비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중세 발칸 반도를 형성한 복잡한 언어적, 문화적 상호작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보여준다.이 연구는 제1차 불가리아 제국 가장 중요한 정치·문화 중심지 중 하나였던 프레슬라프의 셀리슈테Selište 지역 교회 유적에서 1952년에 발견된 석회암 장례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 유물은 현재 소피아 고고학 박물관에 있다.대부분의 초기.. 2026. 3. 10. 이전 1 2 3 4 ··· 38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