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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논문을 PDF로 다시 찾아 전자책 뷰어에 저장하기 언젠가 학교를 떠나면 짐을 줄여야 할 것 같아 요즘 논문을 종이 출력해서 제본해서 들고 있는 것을 pdf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짐을 줄이는 것이기도 하고 요즘 전자책 뷰어가 가볍고 적다고 해서 써보니 마음에 들어 대대적으로 종이 논문들을 PDF로 찾아 다시 저장하고 제본 책은 폐기하는 작업을 한다. 관련하여 몇 가지 생각을 적어 본다면-. 첫째, 논문을 10년 전에 받아 놓은 것들은 이미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다. 학술적으로 변화가 너무 빨라 이걸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 고민해야 할 것이 많다. 둘째, 영문 논문은 그렇다 쳐도 한국어 논문이나 일본어 논문들은아직도 인터넷에 이름을 치면 구글링도 안 되는 논문들이 있다. 김 단장님 블로그에 포스팅을 아침에 하면 저녁이면 구글 가장 위에 뜨는 세상에.. 2026. 5. 13.
캘리포니아 후기 홀로세 유적에서 괴혈병 골격 발견 by 샌디 오스터, Phys.org 최근 국제 골고고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archae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캘리포니아의 후기 홀로세(기원전 500년~서기 1834년) 유적에서 괴혈병scurvy과 관련된 골격 변화를 기록했다.관찰된 변화는 유아를 포함한 골격 발달에 미치는 식습관의 연쇄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임신이나 수유 중에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고고학적 기록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임신의 영향을 강조한다.후기 홀로세 캘리포니아인의 괴혈병괴혈병은 비타민 C 섭취량이 하루 10mg 미만으로 부족할 경우 1~3개월 내에 발생하는 영양 결핍 질환이다.캘리포니아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토착 식품이 많은 지역임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이전 연구와 민족지학.. 2026. 5. 13.
파주 월롱산 자락 절터를 팠더니 역시나 금속 공양구 퇴거물들 쏵 묻은 흔적이? 그래 어차피 보고 배운 거라고는 도둑질밖에 없으니, 국립문화유산연구소라 해서 땅 파는 일 말고 뭐 할 줄 아는 게 있는가?그래서 주구장창 민간에서도 하는 그런 일, 곧 파제끼는 일을 계속하는 중이라, 그 지방에 분산한 국립연구소 중 하나로 서울을 무대로 삼아 한반도 중부 지방을 나와바리 삼는 기관으로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라는 데가 있어 본래 암약지는 강화도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강화군에서 쫓까내주는 바람에 그람 잘 됐다. 누가 강화도를 간다더냐? 하면서 잽싸게 짐싸서 서울로 튀어 이름조차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에서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를 거쳐 지금은 국립문화유산연구소가 된 데가 어찌하여 강화도도 아니요, 그렇다고 풍납토성도 아닌 경기도로 나와바리 확장을 꾀하게 되었는지역시나 땅 파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 2026. 5. 13.
8월 정년퇴임하는 한문학도 안대회, 5년 더 석좌교수 해 먹는다! 뉴스를 검색해 봐도 걸리지 아니하니, 이건 나라도 기록 차원에서라도 남겨야겠다 해서 쓴다. 한문학 전공자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가 오는 8월 정년퇴임과 더불어 같은 학교 석좌교수로 5년을 더 있게 되었다 한다. 오랫동안 근황도 묻지 못해 이런저런 궁금하던 사항도 물어볼 겸 해서 조금 전 전화를 드리다 블라블라, "퇴임하실 때 된 듯한데요?" 했더니, "아, 올 상반기 정년퇴임인데 학교에서 과분하게도 석좌 교수 자리를 주어 5년을 더 일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 아닌가?"아니 그럼 제가 성균관대 교수 안대회를 70세까지 5년을 더 봐야 한단 말입니까?" 강의는 없고 오로지 연구성과만 내면서 학교 이름만 빛내면 된다 하며, 그렇다 해서 저 양반 성정을.. 2026. 5. 13.
북방사민 (2) 지방에서 결정했을 차출 우리나라 북방사민은 매우 성공적인 정책이다. 세종 대 이후 본격화한 북방사민은 그리로 옮겨가야 하는 이들의 많은 저항이 있었지만 이 정책처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행된 것도 없다. 이 정책에 조선 정부가 얼마나 사활을 걸었는가 하면, 중종대에 평안도 지역에 대규모 전염병이 발생하여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은 때가 있었다. 죽은 이가 수십만이었고, 그 전염병이 우리나라 서북지역을 강타하여 평안도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의 땅이 될 판이었는데, 이때도 그 틈을 타고 여진족이 남하 할까봐 남쪽에서 사람들을 사민하자는 이야기가 계속 논의되었고, 실제로 사민을 했을 것이다. 북방영토라는 것이 그냥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눈물이 만든 위대한 성취인데, 이 대단한 사업을 당시에도 많은 기록이 남기.. 2026. 5. 13.
북방사민 (1) 죄수로만 북방을 채웠을까? 조선시대에 북방 사민. 남쪽에서 사람들을 데려다 새로운 곳이 이주시켰다. 흔히 범죄자를 이주시켰다고 알려진 북방사민-. 그렇다면 우리나라 북쪽 지역 사람들은 죄다 범죄자 후손이라는 말인가? 실록에 몇 줄 서 있는 것만 보고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저렇게 넓은 지역에 사람을 채우는데 어떻게 범죄자로만 그 땅을 채우겠는가. 조선시대에 국정의 필요에 의해 주민을 강제 차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군역-. 알다시피 조선시대 호적은 또 다른 말로 한다면 군역 장부이다. 물론 군안은 따로 있겠지만 호적에는 군안을 만들 기초적 정보가 있는 덕분이다. 아무리 조선이 막간다 해도 그냥 호적 보고 너, 너, 너 이런식으로 부담을 지우지는 않는다. 물론 대책없이 뽑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오.. 202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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