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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년 된 초나라 무덤에서 굴원 기리며 단오절 잎에 싸서 먹던 음식 쫑쯔 전통 고대 기원 드러나 중국의 2,200년 된 초나라 무덤에서 발견된 식물 묶음은 현대의 쫑쯔zongzi와 기본적인 형태는 같지만 용도는 달랐다.무왕돈묘Wuwangdun Tomb에서 발견된 식물 유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 묶음들이 중국 단오절Dragon Boat Festival에 먹는 잎으로 싸서 먹는 음식인 쫑쯔와 유사한 전통의 가장 오래된 증거라고 밝혔다.이 묶음들은 기원전 238년에 사망한 초나라 고열왕King Kaolie of Chu 무덤인 무왕돈묘 동東 제1실에서 발견되었다.물에 잠긴 환경 덕분에 식물 재료가 잘 보존되어 연구진은 잎, 끈, 씨앗, 잔여물 등을 연구할 수 있었다.중국과학원 척추고생물학·고인류학연구소 용거Yong Ge 박사와 중국 국가고고학센터 판양Fan Yang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12개 묶음을.. 2026. 9. 2.
오메 기죽어, 저짝에선 9천 년 전에 이미 구리 원석 가공! https://x.com/MehmetNuriErsoy/status/2094681965999927360 X에서 Mehmet Nuri Ersoy(@MehmetNuriErsoy) 님 x.com 9천 년 된 터키 채광 작업장에서 공작석과 구리 유물 발견 튀르키예 남동부 차이외뉘 테페시Çayönü Tepesi에서 고고학자들이 기원전 6900~6800년경으로 추정하는 약 5제곱미터 규모 채광 작업장을 발굴했다.이곳에서는 원석과 가공한 공작석malachite, 구리 유물, 그리고 돌로 포장한 작업 공간이 함께 발견되었다.이번 발견은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재료뿐 아니라,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정착지 중 하나였던 이곳의 생산 방식이 어떻게 조직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이 작업장은 2026년 .. 2026. 9. 2.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6) 순장 흉내낸 인형 묻어주기도 증오한 공자와 맹자 맹자孟子가 직접 찬술했다고 간주하는 그의 생철학서 맹자孟子 현행 통행본을 기준으로 장혜왕장구梁惠王章句 上 제4장에는 다음과 같은 인용이 보인다. 仲尼曰: 始作俑者, 其無後乎. 爲其象人而用之也.이 구절이 두고두고 해석 논란을 일으키거니와 이 문제는 잠시 제껴두고 저 말은 대략 다음과 같은 뜻이 되지 않을까 싶다. "중니[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무덤에 사람 대신 쓰는] 인형[俑]을 처음 만든 자는 후손이 없을 것이다.' [공자가 이리 말씀하신 맥락 혹은 이유는] 그것이 사람 모양을 본떠 만들어 그것을 무덤에 넣었기 때문이다."이 구절이 왜 논란이 극심한가? 첫째, 공자의 말이라고 했으나 저 말은 현재 우리한테 주어진 자료에 의하는 한 다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논어에도 없고 그의 말을 이곳저곳에서.. 2026. 9. 2.
[독설고고학] 판축 아닌 성벽 있음 나와 봐! 어디 상판대기 한 번 보게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팠다는 충주 장미산성 성벽 절단면이다.저런 식으로 차곡차곡 한 켜 한 켜 다짐해서 대지나 비름빡을 만드는 기법을 판축版築이라 한다.본래는 상자 모양 나무 틀을 세우고 그 안에 흙이나 모래를 층층이 부은 뒤 공이로 단단하게 찧어 성벽이나 건물의 기단을 쌓아 올리는 고대 토목·건축 기법을 말하나 판을 대지 않기도 한다.왜 저리 흙을 달구질하는가?무너지지 마라 해서다.판축은 본능이다.그럼 모래나 진흙더미 대강대강 쌓아놓음 그게 인간이 할 짓이니?그런 땅에 무슨 건물을 올리고 무슨 담장을 그리 쌓겠는가?올릴 수도 없고 쌓을 수도 없다.그러니 본능이며 그래서 모든 건물 대지나 담장은 어떤 식으로건 경화처리를 하게 마련이다.나와 보라 그래. 성벽 치고 판축 아닌데 있음 드루와봐!판축은 따라서.. 2026. 9. 2.
버들로 삼은 삼태기, 물푸레로 꿴 코뚜레 좀 더 자세한 보고서를 보지 아니한 상태에서 장미산성 코뚜레 재질을 나는 노간주나무일 것으로 보았으나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자료에 의하건대 물푸레나무라 한다. 내가 소를 키울 적에는 아버지가 주로 노간주나무로 저걸 만들었다. 소는 송아지 상태에서 길들일 목적으로 일정 시점에 도달하면 코를 뚫었다. 코는 어케 뚫느냐? 쇠꼬챙이를 불에 달궈서 뚫었다. 그래야 덧나지 않기 때문이다. 저걸 뚫으려면 장정 몇 사람이 매달려서 송아지를 옴쭉달짝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피? 피가 안나겠니? 소도 참 못할 짓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주로 섬 같은 데서 이런 현상이 빈발하는데, 유인섬이 무인섬이 되면서 놓아준 소가 기하급수로 불어나 온 섬을 헤집고 다니는 장면을 목도한다. 소는 참으로 이상해서 다.. 2026. 9. 2.
판축기법, 백제 영역지배 이딴 거지 같은 고고학 필요없다, 장미산성에 바란다 국가유산청 산하 기관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어찌된 셈인지 충주 장미산성을 파제낀 모양이라, 그 성과라 하면서 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기관답게, 민간기관이랑 다른 참신한 여러 기법을 동원한 점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물론 연차발굴일 것으로 보거니와,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이기에, 또 그렇기에 다른 어떤 데보다 참신한 과학분석을 탑재한 새로운 고고학을 기대하거니와, 오늘 보도자료에서 그에 부응할 법한 대목도 적지 않고, 나아가 앞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지만, 노파심에서 여러 가지 잔소리를 하고자 한다. 첫째 나는 여러 번 말했지만 국가기관이 삽자루 들고 직접 땅 파고 나서는 일 증오한다. 왜 할 일 없다고 지들이 발굴에 매달리느냐 이거다. 그렇다고 아주 없애란 뜻은 아니다.. 202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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