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605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미국 소더비 경매서 700억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표본 중 하나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 화석이 화요일, 정체불명의 입찰자에게 5,01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대략 7645억원)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팔렸다.소더비는 '거스Gus'라는 별명을 지닌 6,700만 년 된 이 화석이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공룡 뼈 세트로 등극했다고 밝혔다.이는 2024년 같은 뉴욕 경매장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화석이 4,500만 달러에 낙찰된 기록을 넘어선다.이전 (티렉스) 최고가 기록 보유자는 2020년에 3,200만 달러에 팔린 '스탠Stan'이라는 별명을 지닌 골격이었다.소더비 부회장인 카산드라 해튼은 경매가 끝난 후 "거스는 뛰어난 발견일 뿐만 아니라, 발굴, 기록.. 2026. 7. 15. DNA 연구로 밝혀낸 동유럽 중부 청동기 시대 인구 변동[2023] by Bob Yirka, Phys.org(2023년 8월 2일 보고서) 폴란드, 스웨덴, 영국, 체코, 우크라이나 등 여러 기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청동기 시대 동유럽 중부 지역 사람들의 유전자를 연구해 그 시대 인구 변동사를 더 자세히 파악했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91개체 유골(측두골 및/또는 치아)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했다.연구팀은 기존 유럽 초기 인구 변동 연구가 수렵채집인의 빙하기 이후 확산부터 농경민의 이주 증가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한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러한 인구 변동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이를 위해 청동기 시대 동유럽 중부 지역 여러 곳에 산 사람들 유.. 2026. 7. 15. 염장생선 공급이 조선시대에 많았을까? 흔히 간고등어로 상징되는 염장생선. 싸면서도 짭잘하던 고등어 자반에 대한 기억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소금에 절인 고등어가 많이 소비되었으리라 생각들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안동간고등어 광고를 보면, 간잽이가 소금으로 절인 고등어가 수레에 실려 조선시대에 이미 원거리 판매까지 했던 듯 이야기 한다. 과연 그럴까? 고등어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일기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없는 것은 아닌데 매우 드물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조선시대에 원거리 수송하여 공급되던 생선들은 대개 바싹 건조하여 말린 생선들이었는데,고등어는 이렇게 장기간 말리기에 부적당한 생선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그러면 소금에 푹 절여야 할 텐데, 문제는 조선시대에 소금이 그렇게 넉넉하게 많았겠는가 하는 문제가 걸린다. .. 2026. 7. 15. 생쥐 유전체와 동아시아 농경의 이동 아래 김단장께서 포스팅 한 논문 중 아시아집땃쥐의 유전체로 이들이 따라 움직인 사람들의 이동을 추정하는 글이 있었다. 이런 방식의 연구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시도되어, 한국인과 일본인의 형성에 중요한 사건이었던동아시아 농경민의 이동을 생쥐의 유전체 분석으로 추정한 논문도 있었다. 아래 아시아집땃쥐는 주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하여 이동했지만, 동아시아의 경우에는 이 아시아집땃쥐보다 생쥐의 유전체로 추적하는 것이 훨씬 유력하다 하겠다. 아래에 이와 관련된 논문 한 편을 소개한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37-020-00364-y 뭐 내용은 간단하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생쥐도 농사짓는 사람들을 따라 이동했고, 이런 경향이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흘러들어가는 흐.. 2026. 7. 15. 1,200년 전 마야 벽화에서 천문학자 '흰 가슴 여우' 이름 읽어내 Antiquity 제공 연구진이 과테말라 슐툰Xultun 유적에서 발견된 수학 공식을 복원하고 해독해 마야 천문학자 이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전 시대Classic period (서기 250~900년)에 수학과 천문학은 마야 사회 핵심 요소였으며, 달력 날짜와 천문 관측에 기반한 복잡한 계산은 기념물 건립부터 왕과 여왕의 즉위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이러한 정교한 계산을 수행한 '수학자 겸 천문학자'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학자 겸 천문학자가 자신의 저작에 서명한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주 저자 프랑코 D. 로시Franco D. Rossi는 "채색 도기와 조각 기념물에 새긴 예술가와 조각가 서명은 확인되었지만, 계산을 통한 시간 측정을.. 2026. 7. 15. 멀쩡한 한문도 등신을 만드는 국어학, 특히 이두...냉수리비문 '차칠왕등此七王等'의 경우 나는 역사학에서 국어학이 효용이 없다는 망발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낄 때 안 낄 때는 구분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이것이 현실이 될 적에 국어학이 낄 데가 아닌 데도 끼어들어 역사를 망치는 일이 다대多大하거니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문에서 흔히 문장을 끝낼 때 그 표지로 그 문장 마지막에 쓰는 어조사 之가 이두 혹은 국어 흔적으로 본 현상이 있으니 이것이 망발이라는 주장을 가장 먼저 내세운 이가 또 내 자랑이라 하겠지만 김태식이다. 앞서 나는 냉수리비문 '차칠왕등此七王等' 구절을 이야기했지만, 하도 이 이야기는 여러 번 했지만, 이 문제는 이제 저 관점, 그러니깐 띨 때 안 낄 때 구분하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개입한 국어학, 특히 이두의 부당한 개입이 낳은 참사라는 사실을 적기해 둔다.저 等이라는 .. 2026. 7. 15. 이전 1 2 3 4 ··· 41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