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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지극 정성으로 키운 오리주둥이 공룡 마이아사우라 공룡 치아 화석에서 새와 유사한 부모 양육 관계가 드러나다by 타티아나 우달Tatyana Woodall,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새끼 공룡은 성체보다 더 영양가 있는 먹이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공룡의 사회적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고생물학자들이 약 7500만 년에서 8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에 산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 종인 마이아사우라 피블레소룸Maiasaura peeblesorum의 화석화한 치아 마모를 연구하여 이 사실을 발견했다. 몬태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 거대한 초식 공룡은 무리를 지어 살았으며, 특히 다른 번식 전략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공룡들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었다고 생각한다. 치아 마모 .. 2026. 5. 9.
"본때를 보여주마" 적군 조롱한 납 투석기 탄환 갈릴리 인근 히포스에서 발굴 현재 골란 고원Golan Heights에 위치한 갈릴리 호수Sea of Galilee를 내려다보는 고대 도시 히포스Hippos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짧은 그리스어 문구가 새겨진 2,000년 된 납 투석기 탄환lead sling bullet을 발견했습니다. 이 유물은 2025년 공동묘지 근처 강바닥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 중 발견되었는데, 발굴팀은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 시대 정착지 유적지를 금속 탐지기로 자주 조사하고 있었다.히포스는 알렉산더 대왕 후계자들의 원정 이후 건설되어 이후 로마의 영향으로 발전한 도시 집단인 데카폴리스Decapolis에 속해 있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덕분에 갈릴리 호수 동쪽 해안의 주요 도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다. 유적 지층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 2026. 5. 9.
일단사 일표음一簞食一瓢飮, 우리를 구토케 하는 조선 재벌 선비들의 표상 어질도다 회回야. 벤또 밥 하나, 한 코푸 물만 마시며 누추한 골목길에서 사는 일을 사람들은 그 걱정을 감당하지 못하거늘, 회回는 그 생활을 즐겁다 생각해서 바꾸지 아니하니 과연 어질다 하겠다.[賢硪回也 一簞食 一剽飮 在陋巷人 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回也]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이 저록한 공자님 근엄한 말씀이라, 저리 말씀하시는 공자님만 해도 어린 시절엔 좀 고생했지만, 늙어서는 잘먹고 잘산 편이다. 저에서 보이는 '일단사 일표음一簞食 一瓢飮'이라는 말은 안빈낙도安貧樂道라는 말과 어울려 군자 혹은 선비라면 자고로 돈과 관계없이, 아니 가난한 가운데서도 지조를 지켜 나가야 하는 이상형으로 자리 잡는다.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벤또 밥만 먹고 어찌 사람 구실을 한단 말인가?공자를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추숭.. 2026. 5. 9.
고대 이오니아 그리스 도시 테오스Teos에서 활동한 로마 상인들 튀르키예 에게해 연안 고대 이오니아Ionian 도시 테오스Teos에서 발견된 두 개 비문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테오스에서 활동한 로마 상인들이 도시 경제에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2021년 테오스의 디오니소스 신전Sanctuary of Dionysos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이 비문들은 기원전 1세기로 추정된다.언뜻 보기에는 형식적인 찬사처럼 보이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로마 제국 시대 이전부터 이 그리스 도시 내에서 활동한 로마 상업 집단의 존재를 알 수 있다.톨가 우준Tolga Uzun이라는 연구자가 잡지 벨레텐(Belleten)에 발표한 이 연구는 이 비문들이 테오스에서 활동한 로마 상인들에 대한 최초의 직접 증거를 제공하며, 로마 무역 조.. 2026. 5. 9.
백년 전 러시아 내전 시대 코사크가 묻은 보물 발견 러시아 로스토프온돈Rostov-on-Don 인근 스타로체르카스카야Starocherkasskaya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인 고고학팀이 내전 시대Civil War 코사크Cossack 전설과 관련된 유물을 발견했다.이번 발굴은 한 주택 소유주가 헤리티지 고고학회Heritage Archaeological Society에 자신의 토지 일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마을 사람들은 1920년 내전 당시 그곳에 귀중품이 숨어 있다는 이야기를 오랫동안 전해 내려왔다.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르티노바Martynova라는 코사크 여인이 볼셰비키 군대Bolshevik forces가 도착하기 전에 가족의 소지품을 깊은 우물에 넣어두었다고 한다.발굴팀은 이후 해당 부지 지하 약 5미터 깊이에서 우물을 발견했다.. 2026. 5. 9.
빈한한 선비? 호적에 그런 건 없다 흔히 우리나라 잡록이나 야승 같은 기록들을 보면모모 선비가 벼슬은 판서 정승인데 청빈하여 집에 쌓아놓은 재산이 없어 초가집에 살았지만, 태연자약했다는 이야기를 본다. 물론 예외없는 원칙은 없으니 이런 이가 없었으리라 장담 못하지만, 남아 있는 조선시대 호적을 보면, 그 호적 안에 직역이 대대로 유학호나 그럴 듯한 현직의 관직을 써놓은 집 치고, 노비 몇 명 정도만 간신히 데리고 있는 집은 단 한 집도 없었다고 이야기해 둔다. 조선시대 호적처럼 재산 (결국 노비의 숫자가 재산을 말해준다)과 신분이 높은 상호관계를 보이는 경우는 없다. 대대로 양반이다? 백프로 노비는 최소한 수십명에서 최대 몇백으로 끝없이 이어진다. 이는 뒤집어서 이야기 한다면, 그렇게 부를 쌓기 위해선 반드시 양반이어야 했고, 그렇게 부를.. 202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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