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34 스페인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투구가 로마 유물? 헛소리였다 알리칸테Alicante 대학교 제공30년 넘게 이 투구는 로마 시대 유물로 간주됐다.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투구들은 중세 후기 지중해의 상업 및 군사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증거 자료임이 밝혀졌다.알리칸테 대학교(UA)가 주도한 연구를 통해 스페인 해역에서 발견된 가장 주목할 만한 무기 유물 중 하나인 43개의 투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이 투구들은 1990년 베니칼로Benicarló 해안 피에드라스 데 라 바르바다Piedras de la Barbada 수중 고고학 유적에서 발굴되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Antiquit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알리칸테 대학교와 살레르노 대학교University of Salerno 공동 지도를 받는 박사 과정 학생 마누엘 프랄리치아르.. 2026. 6. 8. 완전히 끌어엎고 새로 짠 삼국 강역도 물론 아주 정확하게 그릴 수는 없다. 대강이라고만 해 둔다. 이것이 무엇인가?서기 500년 무렵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 간 국경 영역이다. 내가 볼 적엔 지금 우리한테 통용하는 삼국강역도는 다 틀렸다. 내가 제시한 저 얼추하는 삼국강역도야말로 이를 두고 전개하는 모든 논쟁을 한 방에 끝장내며무엇보다 삼국사기가 말하는 삼국 강역[더욱 정확히는 그것을 분탕질하는 역사학도들 문제겠지만] 을 봄눈 녹듯이 사라지게 만든다. 지금 생각하는 저 무렵 삼국강역도는 저 곡선을 전연 고려하지 못했다. 삼팔선 혹은 휴전선에 가까운 직선 코스로 생각했다. 간단히 말하면 475년 전쟁 이후에도 백제는 한강 유역을 고구려에 상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신라는 아주 일찌감치 동해안 일대는 다 먹어 버린 상태였으며, 고구려는 백.. 2026. 6. 8. 모칭 유학은 어떻게 호적과 족보를 고쳤는가 흔히 조선시대에는 족보를 돈 주고 샀다던가, 남의 족보에 이름이 끼어 들어갔다던가 하고 이야기들 하지만, 족보에 대해 조금만 살펴 보면 이것이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잘 알다시피 족보와 호적은 한 몸으로 표리를 이룬다. 족보는 호적을, 호적은 족보를 서로 지지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바꾼다고 졸지에 그 동네에서 양반 행세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알다시피 조선시대에는 3년에 한 번 호적을 만들었는데, 당사자가 호적 단자를 올리면 관에서 이를 받아 3년 전 호적과 대조하여 확인하고, 새로 만든 호적을 3부 만들어 하나는 그 동네 관에서 보관하고, 한부는 관찰사, 한부는 중앙정부에서 각각 보관하였다. 따라서 양반 족보 하나 산다고 내가 양반이 될 수 있는 것.. 2026. 6. 8. 신라는 왜 하필 울진 죽변에다 비석을 세웠는가? 동해안 코스는 내가 일부러 포항을 시작으로 강릉까지 서너 번을 자동차로 주파해 본 적 있다. 지금이야 도로가 잘 뚫린 데다 풍광도 좋지만 신라 시대로 들어가 그 당시에도 그러했는가는 별개 문제라이 현대의 도로가 신라시대 그 도로를 근간으로 삼느냐는 별개 문제라, 이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금새 안다. 무엇보다 지금의 현대 동해안변 도로가 통과하는 지점이 저들 도로가 닦이기 전인 반세기 전, 혹은 백년 전으로만 돌아가도 이 동해안 코스는 막히는 데가 너무 많다. 간단히 말해 해변을 따라 경주 혹은 포항에서 강릉 속초까지 걸어서 간다?가다가 산적 만나 죽고, 호랑이 만나 밥이 되고 만다. 지금은 경상북도로 편입됐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원도로 분류된 울진 땅에 죽변이라는 데가 있다. 요새는 뭐 .. 2026. 6. 8. 부여 송국리, 농꾼들한테는 신이 내린 땅 나 같은 소백산맥 기슭 산촌 출신은 환경에 특히 더 민감해서 생경한 풍경을 만날 때마다 대뜸 이곳이 농사 짓기에 좋은 땅인가 아닌가를 본다.만경평야..놀란다. 논이라 해 봐야 천수답이 전부인 줄 안 나 같은 놈한텐 끊임없이 펼쳐지는 비옥한 충적 평야가 부러울 뿐이다.그래 산이 안 보이더라.문젠 그 다음.농업 근대화 이전으로 돌아가 이 넓은 땅을 농토로 일군다? 웃기는 얘기다. 이 넓은 땅을 누가 소로 간단 말인가? 다음. 지금이야 수리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전근대로 돌아가서 이랬을까? 웃기는 짜장이라, 이 드넓은 평야는 실은 범람지대라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 광대무변한 풍광과는 달리 나한테는 영 좋지 아니한 땅이었다. 다음.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호남 내륙 준평야지대. 흙을 보니 이건 뭐 .. 2026. 6. 8. 오하이오 골프장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아데나 시대 석기 도구 더미가 미스터리를 심화하다 미국 오하이오 한 골프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물은 고고학자들에게 특이한 수수께끼를 남겼다. '조슈아 캐시Joshua Cache'로 알려진 이 유물 더미에는 정교하게 제작한 양면 석기stone bifaces 11점이 포함되며, 이 석기들은 이후 현대식 건설 공사 과정에서 지면이 변형된 채 묻혀 있었다. 연구진은 수년간 이 유물들을 연구했지만, 그 연대와 용도에 대한 많은 의문점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이 이야기는 2021년 1월, 조슈아 페터Joshua Fetter가 슈거 크릭Sugar Creek 골프 코스의 연못 근처에서 나뭇잎 모양 돌기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지역은 미래 주택 개발을 위한 부지 정지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첫 번째 유물을 발견한 후, 그는 작은 구역을 조사해 여러 개 유물을 더.. 2026. 6. 8. 이전 1 2 3 4 ··· 40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