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165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spinoff) AI로 복원한 그 용법 AI가 바꾼 학문 분야어제 연락 한통 받고 문득 생각나서 이미지 작업 몇 장~부산으로 운전하고 내려 오면서 음성으로 이리 저리 지시하니 근 5시간만에 여러 결과물을 제시했다. 이미지 수정하는 매커니즘도 이해하고, 어떤 식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하는지도 고민하다 보니, 서울-부산 운행길이 순식간에. ㅎA: 그거 장니 맞아? 왜 그려진 말 방향성이 그래? B: 앞뒤로 말이 나아가게 일부러 그랬을지도 모르죠. ㅎ A: 말한테 말이 그려진 장니를 굳이 왜 착장해? 말인지 모를까봐? B: 일반 말에게 천마가 그려진 장니를 착장하면서, 내세를 오가는 천마로서의 의미 부여를 한거 아닐까요? 시작은 장니가 맞는지, 장니의 그림이 무슨 의미인지, 방향이 왜 그런지로 시작했지만, 그건 고민이 더 많이 필요한 내용인지라.. 2026. 8. 29. [천마도 장니로 가는 길] (1) 백화수피는 자작나무인가? 이른바 천마도 장니를 수습하는 장면이라, 물론 내가 어디 이 문제 하나만으로 지난날을 고민하거나 허비했겠는가?다만 이 장니 문제에 국한하건대 대략 다음과 같은 의문의 궤적을 밟았다 할 수 있겠다. 첫번째 시기는 저 재료가 자작나무인가 아닌가였다. 저 자작나무는 지금은 인공 식수로 한반도 식생대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북쪽 산악지대에서나 자생하지 한반도 중남부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지배적인 식물학계 견해다. 물론 구체로 보면 경북대 산림자원학과 박상진 선생이 이 주장을 계속 펼쳤거니와, 설혹 한반도 중남부에서 난다 해도 해발 천 미터 이상을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애초에 나는 저 그림을 그린 소재가 자작나무가 아니라는 데 심증을 두었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대안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훗.. 2026. 8. 29. 정열모鄭烈模(1895~1967) 연보와 작품 목록 by 최기영 [제37차 김천학 콜로키움 자료]2026. 8. 8. 27(木) 서울 강남 송담라운지 (하이브로빌딩 지하1층) 주제 : 새롭게 다시 알아보는 백수 정열모 선생의 삶과 저술발표자 최기영(崔起榮) 소개 현) 서강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한국근현대사 전공)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전)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전)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전)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 제12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2016) [연구저서] 『한국 근대문화와 민족운동』(경인문화사, 2021 『한국 근대 계몽사상 연구』(일조각, 2003) 『중국관내 한국독립운동가의 삶과 투쟁』(일조각, 2015) 한국 근대 개몽사상 연구(일조각,2003) 이대위: 잊혀진 미주 한인사회의 대들보(역사.. 2026. 8. 29. An old man falling asleep while reading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다. 영감님이 책 읽다가 자고 있다. 젊은이들이 보기에는 이 영감님은 쉽게 잠들려고 책을 봤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이 양반도 사실은 공부하려 책을 꺼내든 것이다. 그리고 책을 몇 장 보다가 벌써 잠에 빠진 것이다. 그러면 이 영감님은 젊은 시절에 책을 안 보던 사람이냐. 공부를 안 하던 사람이냐. 젊은 시절에 수 백편 논문을 쓴 영감님도 나이 들면 다 이 모양이다. 나이 앞에 장사가 없다는 말은 바로 이것이다. 이 영감님은 잠에서 깨어나 다시 책을 잡겠지만 한 페이지를 못 보고 다시 잠들 것이다. 앞에서 썼지만, 나이 들어 뭔가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인풋을 프로세싱해서 아웃풋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아웃풋까지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인풋을 하다가 잠들어 버리니. .. 2026. 8. 29. 늙어보니 다 부질 없는 한적漢籍들 신동훈 선생과 내가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나이들어감과 그에 따른 원전 대면의 피로감이 주는 넋두리를 하거니와 원전은 말할 것도 없고 번역본 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분량은 정독은커녕 숙독은 원천에서 불가능하니 번역이 개입하지 아니하는 원전과의 대면은 그렇지 아니한 텍스트에 견주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훨씬 큰 까닭이다. 한문 원전, 나 역시 제대로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평을 붙잡거니와, 그렇다 해서 어찌 이쪽 전업하는 사람들에 견주어 능수능란하겠는가? 억지로 끼워맞춰 읽을 뿐이며, 그런 이해가 어찌 백퍼 안전성을 담보하겠는가?우리가 보는 한문원전 중에서 보통은 그 분량에 질겁하지만 실은 가장 쉬 읽히는 텍스트가 실록이다. 조선왕조실록 말이다. 이게 왜 그런가 하면 첫째 현대에 가까운 시대고, 둘째 그 시.. 2026. 8. 29. 1%만 남은 DNA 복원해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 두 계통 발견 by 캐런 거즈만Karen Guzman, 예일대학교 예일대학교 연구진은 고대 DNA를 분석하는 새로운 컴퓨터 도구들을 조합해 한때 갈라파고스 제도에 산 멸종한 고대 자이언트 거북Galapagos giant tortoise 두 계통을 발견했다.연구진은 컴퓨터 유전체 분석 도구를 활용한 이 접근 방식을 통해 이전에는 유전적으로 너무 손상되어 연구에 활용하기 어렵다고 간주한 박물관 표본에서도 진화 역사를 밝혀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자이언트 거북 개체군 확장을 위한 노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구 결과는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되었다.손상된 DNA를 극복하는 방법진화 계통을 연구하는 연구자들.. 2026. 8. 29. 이전 1 2 3 4 ··· 41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