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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판은 아예 시궁창에 던져버린 호태왕비 역사학 출발이 사료비판이라면서 정작 호태왕비 의심하는 역사학도 단 한 놈도 못봤다삼국사기는 그렇게 난도질내기 좋아하는 역사학도들이,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라, 엄정한 사료비판은 역사학 출발이랜다. 그래 그런 놈들이 어찌하여 저 광개토왕비는 단 한 놈도 그런 잣대를 들이대지 못하는가?그래 나름 사료비판 흉내를 내기는 하더라만, 삼국사기에 대해 들이댄 그런 '엄정한 사료비판'을 가하는 역사학도를 나는 단 한 놈도 보지 못했다. 당대 기록이라서 그보다 훨씬 후대에 정리된 삼국사기에 견주어 비할 수 없는 정확성이 있어?어떤 개새끼가 이딴 망발을 한다더냐?내가 맨날 드는 보기가 로동신문이라, 그게 당대 기록이라 지금 이 순간순간마다 북한 정권이 써내려가는 실록이라, 어찌 저딴 거지 같은 언동 언설이 당대 북한.. 2026. 6. 6.
남부 시베리아서 짝째기 등자에 중국 거울 쪼가리랑 함께 묻힌 여성 엘리트 무덤 발굴 천 년 전 엘리트 여성 무덤, 말과 금도금 귀걸이와 함께 사얀 산맥에서 발견남부 시베리아 사얀 산맥Sayan Mountains 기슭에서 한 쌍 금도금 귀걸이, 그리고 말 한 마리와 함께 묻힌 천 년 전 중세시대 엘리트 여성 무덤이 발견됐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 지역 이드짐 강Idzhim River 근처 사얀-포그라니치노예-4 공동묘지Sayany-Pogranichnoye-4 cemetery에서 발견된 이 무덤에는 성인 여성과 갓난아기 유해가 함께 있었다.이 무덤은 평범한 무덤이 아니었다. 여성 유해와 함께 개인 장신구, 중국식 거울 조각, 물레추spindle whorl, 칼, 그리고 매우 풍부한 말 장비 세트가 발견되었다.이 매장지에는 고고학자들이 '말가죽horse skin 매장'이.. 2026. 6. 6.
5,500년 전, 해발 2천 미터 피레네 산맥 동굴에선 무슨 일이? 동부 피레네 산맥 고지대, 해발 2,235미터(7,333피트)라는 놀라운 고도에 위치한 코바Cova 338이라는 외딴 동굴에서 4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인류 거주 흔적이 발견되었다.부서진 녹색 돌, 개인 장신구, 그리고 어린아이 유골 등이 출토되면서, 이들은 극한의 고산 환경을 극복하고 귀중한 광물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한 고도로 발달된 선사 시대 공동체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프론티어즈 인 환경 고고학(Frontiers in Environmental Archaeology)에 발표된 이번 발견은 고산 지대가 단지 변두리 지역에 불과했다는 기존 고고학적 통념에 도전장을 던진다.과거 연구자들은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사회가 이러한 고산 지대를 간헐적으로만 통과했을 것이라.. 2026. 6. 6.
초기 인류 최대 180만 년 전 남아공 원더워크 동굴에서 불 사용 남아프리카공화국 원더워크 동굴Wonderwerk Cave에서 발견된 새로운 증거는 초기 인류가 동굴 안에서 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이는 많은 고고학자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된 시기다. PLOS One에 발표된 한 연구는 약 107만 년에서 179만 년 전 사이 지층에서 반복적인 불 사용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원더워크 동굴이 인류의 불 사용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곳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원더워크 동굴은 오랜 인류 거주 기록 덕분에 수십 년 동안 과학계 주목을 받았다.이전 연구에서는 약 10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연소 흔적을 발견했다.이번 새로운 연구는 더 깊은 지층을 조사해 훨씬 더 오래된 불 사용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를 발견했다.연구진은 초기 플라이스토세 지층인 10.. 2026. 6. 6.
'캐리비안의 해적'들이 배의 난파 흔적 최초 발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한 해적들의 난파선이 바하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고고학자들에게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법자 집단의 해양 세계를 엿볼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뉴 프로비던스 해적 탐사대New Providence Pirates Expedition와 렉워치Wreckwatch TV 팀은 바하마 나소 항구Nassau Harbor 안팎에서 6곳 난파선 유적을 발굴했으며, 그중 세 곳은 1600년대 후반부터 17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해적 황금 시대Golden Age of Piracy와 관련이 있다.이번 발견은 카리브해 해적 활동 중심지였던 나소 항구의 제한 구역 내에서 다이빙이 공식적으로 허가된 첫 사례다. 18세기 초, 뉴 프로비던스 섬New Providence Island의 나소는 헨리 에이버리.. 2026. 6. 5.
김단장과의 공동작업, 고고과학 무크지 창간 이 블로그에 김단장께서 최근 고고과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기사를 계속 올리고 있는 바, 필자 생각으로는 이런 경천 동지하는 흐름이 앞으로 십년은 갈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미라, 고고기생충, 고병리학으로 삼십년 가까이 작업을 해왔고, 김단장께서는 호불호를 떠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문화 저널리즘으로 잔뼈가 굵은 양반이다. 이 경천동지하는 흐름, 고고과학의 급변, 세계 문화계를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는 격변의 시대에, 김단장께서 민완기자의 감으로 추려내는 기사에, 필자가 연구자로 뼈가 굵어 학문적인 정치함을 더해, 앞으로 최소한 매년 일회, 고고과학의 신조류 (가제), 무크지의 형식으로 찾아뵙게 되리라 본다. 대략 목하 임박한 작업이 하나 있어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 작업을 시작하여 출판계에 내놓게 .. 202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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