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122 중소기업 사장이 정계에도 진출, 남는 시간에 공부해서 대학자 중소기업 사장이 가끔 정계에도 진출하고 관직 얻어 공무원도 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가끔 글을 써서 죽은 후에는 문집으로 100권을 남겼다고 한다. 대개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중소기업 사장 일을 엉터리로 했거나, 공무원 관직 생활이 엉터리거나아니면 문집 100권이 문제거나. 그런데 우리나라 조선시대 사족이 그랬다. 집에는 농장과 노비가 있어 집안 경영도 해야지,과거 봐서 급제하면 관직도 나가 나라일도 해야지그 와중에 사단칠정 논쟁도 하랴인물성동이논쟁도 하랴, 문집도 남기랴. 그러니 나라에 과거를 1000년 동안 했는데도 그럴 듯한 학자 하나 안 나오는 것이다. 농장주가 되어 집안일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관직을 얻어 출사하려면 그걸 제대로 하던가아니면 공부를 해서 학문 도를 닦으려면 그걸 제대로.. 2026. 2. 23. 중세 영국을 구축한 쌍둥이 벽돌 제조 가마 영국 에식스Essex 소재 역사 마을 핀칭필드Finchingfield 남쪽 가장자리에서 보존 상태가 좋은 중세 시대 산업 현장을 발굴했다고 발굴조사 법인 코츠월드 아키올로지Cotsworld Archaeology가 밝혔다.13세기 내지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쌍둥이 타일 가마twin‑flued tile kiln가 발견된 것이다.당시 이 지역은 기와 생산에 필요한 점토, 담수, 연료 공급이 모두 풍부한 곳이었다.관련 오븐ovens과 건물은 이 지역이 계절 타일 제작자들seasonal tile makers한테 어떻게 보였을지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가마 생산품과 후원자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기록 문서는 인근 해자 갖춤moated 저택 그레이트 윈지Great Winsey와의 연관성을 시사한다.자.. 2026. 2. 23. 에도시대 봉급장이.. 사무라이들 잘 아시겠지만, 에도시대 사무라이들은 봉급장이들이었다. 봉급이 넉넉하냐 박봉이냐만 다를뿐. 번의 중역을 맡는 고급 사무라이들이라면 당연히 넉넉하게 받아 살았겠지만, 하급 무사들은 그야말로 입에 풀칠도 어려울 판이라, 이들은 번에 출근하여 퇴청하고 나면 밤에 알바를 해야 했다. 요즘으로 치면 인형에 눈을 붙이는 알바라도 해야 먹고 살지 안 그러면 밥도 못 먹을 판이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작 메이지유신이 일어나자, 넉넉하게 벌어먹던 고급 사무라이들 치고 목숨 걸고 막부를 지킨 놈은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는 막부의 쇼군도 도망가서 은신하는 판이라, 그 와중에 막부편에 서서 싸운 놈들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었다. 이때 웃기는 건 막부를 공격하여 쓰러뜨리고자 한 쪽도, 막부를 지키고자 결사 항전한 쪽도제대로.. 2026. 2. 22. 선비는 땅과 노비가 만든다 선비는 도학이 만든다? 선비는 학문이 만든다? 선비는 충절이 만든다? 천만 만만의 소리. 조선시대 선비는 돈-. 그 당시로 치자면 땅과 노비가 만든다. 아무리 잘난 선비도 땅과 노비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집안은 그 다음대에 망하게 된다. 지금 대 학자라고 알려진 가문들전부 노비 부자, 땅 부자들이었다. 우리가 조선시대 문헌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었던 선비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들이 글에 남겨 놓은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 고고한 도학자로서 조선시대 선비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다. 에도시대 대다수의 사무라이들은 봉급장이, 녹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선비들은 모두 땅과 노비 외에는 관심도 없었다. 벼슬도, 학자로서의 명망도 모두 이 땅과 노비를 지키기 위해 필.. 2026. 2. 22. 라키가리 보고서 2권을 준비하며 Archaeopress 에서 인도 라키가리 인더스 문명 유적 발굴 보고서 2권을 인도측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그 당시 사진을 그래서 다시 살펴보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작업에 참여했고우리일을 도와주었었는지 새삼 스럽게 느낀다. 사람의 기억은 도움을 받은것은 쉽게 잊어버린다. 섭섭했던 일을 기억하는 것 만큼만 도움받은 것을 기억한다면전 세계는 지금보다 훨씬 평화로울 것이다. 라키가리 유적 조사는 필자 혼자 이루어 낸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2026. 2. 22. 통치자들은 결코 반기지 않은 일식 by Michelle Pfeffer, The Conversation 2월 17일, 달이 태양의 궤도를 가로지르면서 금환일식annular solar eclipse이 발생했다.태양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달이 태양빛을 충분히 가려 불타는 고리 모양을 만들었다.남반구 깊숙한 곳에 있지 않는 한, 이 현상을 알아차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하지만 점성술이라는 관점에서 일식은 관측자와 관계없이 영향을 미친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고대 전통인 점성술에서는 일식을 강력하고 정치적으로 중요한 천문 현상으로 여긴다. 일식은 전통적으로 통치자의 운명과 연관되었으며, 일부 점성술는 도널드 트럼프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점성술사들은 태양, 달, 행성의 위치를 태양계를 둘러싼 12개 황도대signs of the Zo.. 2026. 2. 22. 이전 1 2 3 4 ··· 38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