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717 유전자 차이가 네안데르탈인 멸종 원인일 수 있다는 쥐 실험 연구 나와 현대 인간과 네안데르탈인 사이에 존재하는 유전자 차이가 네안데르탈인 멸종 원인을 밝혀낼 수 있다는 쥐 연구 결과가 나왔다. DNA 합성을 돕는 ASDL이라는 유전자가 현생인류와 멸종된 인류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 발견은 네안데르탈인 멸종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NA 합성을 돕는 ASDL이라는 유전자는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우리와 가장 가까운 멸종된 친척인 데니소바인에서 발견되는 유전자와 다르다.이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변형된 생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실험 결과는 이것이 인류의 행동 변화를 유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발견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멸종된 이유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에서 제안했다. 하지만 이 발견이 인간에게 미치는.. 2025. 8. 19. 혹서기 발굴은 최소화해야 한다 그렇다면 혹서기 발굴은 어찌해야 하는가? 그래 맞다. 누가 죽건말건 공사는 진행해야 하니, 발굴 못해 공사 늦어진다 하면 업자들 벌떼처럼 들고 일어날 것이 뻔하다. 그렇다고 저 사지로 사람들을, 더구나 그 대부분이 초고령인 발굴인부들을 뙤약볕에 몰고 나가야겠는가?그래서 사고 나면?국가유산청이 책임지겠는가? 그 발굴을 밀어부친 사람들이 책임지겠는가?사고 나면 저 사람들 난 책임없다고 다 줄행랑 치고 발뺌할 사람들이고, 그렇다 해서 저들한테 무슨 책임을 물을 방법도 뾰죽하니 없다. 우린 현장 사정 고려해 발굴조사단이 알아서 하라고 했을 뿐이라고 빠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사고 나면 그 오롯한 책임은 오직 조사단 몫이다. 그렇다면 혹서기 발굴은 어찌해야 하는가? 최소화해야 한다. 혹서기라고 하면 년중 6월 말.. 2025. 8. 18. 4,500년 전 개이빨 목걸이 걸친 여성 무덤 체코서 발굴 체코 리프 산Mount Říp 아래에서 화려한 개이빨 목걸이와 수백 개 조개 구슬을 장착한 기원전 2900년에서 기원전 2500년 무렵 높은 지위 여성이 묻힌 무덤이 발견됐다고 체코 필젠Pilsen에 소재하는 서보헤미아 대학교University of West Bohemia가 최근 밝혔다. 서보헤미아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리프 산 아래에서 발견한 이 흔적은 선사 시대 여성의 뛰어난 사회적 지위를 보여준다.이 풍부한 신석기 시대 무덤에서는 구리 유물과 개이빨 목걸이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연구원들이 포드지프스코Podřipsko 의례 풍경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에 보탬이 되었다. 최근 필젠 서보헤미아 대학교 예술학부 (FF UWB) 고고학도들은 리토메리체Litoměřice 지역 라치네베스Račiněves 마을 .. 2025. 8. 18. 2,500년 된 고대 난파선 시칠리아 해저서 발견 작년 12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고고학자들이 시칠리아 남부 해안 근처에서 기원전 5세기 내지 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난파선 1척 발견했다 한다. 이스피카Ispica 인근 산타 마리아 델 포칼로Santa Maria del Focallo 인근 모래와 바위에 묻혀 있던 이 난파선은 초기 지중해 해양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선체는 지중해 일대에서 사용된 초기의 간단한 조선 방식인 "조개껍질형on-the-shell"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이 방식이 어떤 선박인지는 자료를 좀 더 검색해 봐야하지만 이에서 이 정도로 짚고 넘어가기로 한다. 연구팀은 난파선과 함께 6개 닻을 난파선 인근에서 발견했다. 서기 7세기 철제 닻 2개와 선사 시대로 추정되는 무거운 돌 닻 4개다.이 발굴은 시칠리아 해양.. 2025. 8. 18. 초고령자가 넘쳐나는 발굴현장, 외국인력 점령한 여타 산업현장과는 전연 달라! 중대재해법 산업안전법 더 적극 해석한 별도 조치 시급 앞서 나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에 따른 발굴현장 안전 문제가 더는 방치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고 했거니와이는 비단 나 같은 그 외곽에 위치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절감하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다. 왜 문제인가?꼭 비단 기후변화에 따른 양상이라 하기는 힘들지만, 한반도 사정에서는 특히 여름철 폭염 발굴이 문제인데, 이것도 사정이 내외부에서 완전히 달라져서 무엇보다 그에 따른, 곧 안전사고에 따른 처벌이 한층 강화되었거니와 지금은 양날개를 장착한 상태서 고고학을 위협한다. 하나가 중대재해처벌법이요 다른 하나가 산업안전보건법이라, 이런 상태서 사고 터지면 작살나는 데는 국가유산청도 아니요 발굴기관과 발굴현장 책임자다.. 2025. 8. 18. 네안데르탈인 나무창 출토 쇠닝겐 유적 발굴에 전곡선사 참여 쇠닝겐 유적이 네안데르탈인 문화사, 나아가 인류 문화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내가 여러 번 소개했으니, 30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사냥에 쓴 나무창을 무더기로 출토한 이 유적 발굴에 전곡선사박물관이 참여한다고 이 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18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공지했다. 이 관장에 따르면, 이를 위해 작년 10월 전곡선사박물관은 나무창으로 야생마를 사냥했던 유적으로 유명한 독일 쉐닝겐 유적을 관장하는 독일 팔레온 박물관 하스만 관장과 공동 조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MoU 후속사업으로 2025 쉐닝겐 유적 발굴조사에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이서영 학예연구사를 파견했다.이에 이날 조사를 위한 본격 땅파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외국 저명한 구석기 동굴 유적 조사 참여는 더러 있었다... 2025. 8. 18.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36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