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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archaeology

2,500년 된 고대 난파선 시칠리아 해저서 발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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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흔적. 우디네 대학교
닻. 우디네 대학교
우디네 대학교

 
작년 12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고고학자들이 시칠리아 남부 해안 근처에서 기원전 5세기 내지 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난파선 1척 발견했다 한다. 

이스피카Ispica 인근 산타 마리아 델 포칼로Santa Maria del Focallo 인근 모래와 바위에 묻혀 있던 이 난파선은 초기 지중해 해양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선체는 지중해 일대에서 사용된 초기의 간단한 조선 방식인 "조개껍질형on-the-shell"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이 방식이 어떤 선박인지는 자료를 좀 더 검색해 봐야하지만 이에서 이 정도로 짚고 넘어가기로 한다. 

연구팀은 난파선과 함께 6개 닻을 난파선 인근에서 발견했다.
 

우디네 대학교
우디네 대학교

 
서기 7세기 철제 닻 2개와 선사 시대로 추정되는 무거운 돌 닻 4개다.

이 발굴은 시칠리아 해양청과 우디네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주도한 카우카나 프로젝트Kaukana Project 일환이다.

연구진은 선박의 상세한 3D 모형을 제작하고 재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샘플을 수집했다.

전문가들은 이 발견이 고대 시칠리아, 특히 한때 이 바다의 지배권을 놓고 다투었던 그리스인과 카르타고인 간 무역과 문화 교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디네 대학교
조사단. 우디네 대학교

 
이 난파선은 고대 그리스에서 고전 그리스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를 보여준다.

Read more at  https://www.cbsnews.com/.../2500-year-old-shipwr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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