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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국 초석을 닦은 초대 왕 에설스턴Æthelstan 잊힌 잉글랜드 초대 왕은 유명해질 자격이 있다!by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설스턴Æthelstan의 새로운 전기는 서기 925년 대관식 이후 1,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가 잉글랜드 초대 왕으로 불릴 권리를 재확인하며, 왜 그가 더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설명하고, 그의 수많은 간과된 업적을 조명한다.이 책 저자인 데이비드 우드먼David Woodman 교수는 서기 927년 에설스턴이 잉글랜드를 건국한 일을 대중이 더 잘 알도록 촉구한다.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Battle of Hastings와 1215년 마그나 카르타 서명signing of Magna Carta은 잉글랜드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두 해 중 하나다.하지만 925년이나 927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케임브리지 대학교에.. 2025. 9. 6.
예상대로 버벅버벅인 발해 묘지명 [1] 왕비족의 경우 발해 황후 묘지에 새긴 '동국'…"'당 지방정권' 주장 맞지 않아" 송고 2025-09-05 17:42 김예나기자 동북아역사재단, 20여년 만에 발간된 효의·순목황후 묘지 분석 울씨 등 새로운 성씨 확인…문왕 가족 관계 등 역사의 '빈칸' 주목 "보고서, 당나라 영향 강조하기도"…향후 발해사 연구에 도움 될 듯 발해 황후 묘지에 새긴 '동국'…"'당 지방정권' 주장 맞지 않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우리 황제의 성스럽고 밝은 교화는 태양이 비추고 하늘이 임한 것 같고, 우리 황후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계책은...www.yna.co.kr 예상대로다. 무슨 심층하는 분석과 그에 기반한 연구를 기대하겠는가?딱 보니, 소개 수준이었고, 딱 보니 번역 수준이었다. 무엇에 대한 번역인가?저 .. 2025. 9. 6.
아직 제대로 된 호칭조차 없는 19세기 유학모칭자들 19세기 유학모칭자들, 이라고 하지만이 숫자는 거대하다.많게 보면 전체 조선인구 절반 가까이 될 수도 있으며 적게 봐도 30프로는 넘는다. 그도 그럴 것이 많아 봐야 인구의 20프로를 넘지 못하던 유학호가 19세기 중 후반에 이르면 인구의 60-70프로에 달하게 되는 탓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무더기로 유학호를 달게 되었는데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들을 부르는 호칭조차 변변한 게 없다. 그 당시부터 돌이켜 보자면, 놀고 먹는자들, 군역회피자, 향촌의 중인, 등등이 이들에 대한 호칭이며현대 한국의 학계에서도 유학모칭자, 항촌 중인, 등등을 비롯해 가짜양반에 이르기까지다양한 호칭이 있지만 무려 인구의 절반에 육박할지도 모르는 이 사람들에 대해 통일된 호칭이 없다. 이와 대응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이 잔반일 .. 2025. 9. 6.
경주 황성동 유적 유리 곡옥 거푸집 유리 곡옥을 만들어내던 틀, 곧 곡옥 거푸집 관련 출토품 중 경주 황성동 유적 출토품이 있으니, 그 출전은 다음이라(자료는 차순철 선생이 수고해서 찾아 주었다. 차 선생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國立慶州博物館 學術調査報告 第12冊 《慶州 隍城洞 遺蹟Ⅰ- '가' 地區 木文·圖面》, 國立慶州博物館, 2000 이에서 이와 같은 유리 거푸집이 발굴되었다 한다. 유리 제품 생김새별로 보면 곡옥曲玉이 있고, 관옥管玉도 있음을 본다. 이로써 보면 곡옥은 유리 제품인 경우가 많아야 하는데, 그 성분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는 솔까 모르겠다.거듭 말하지만, 한국고고학은 과학 분석과는 담을 쌓은 놈들이라, 과학과 담을 쌓은 자리에는 경험이라는 이름의 자의적 판단만이 득시글거리게 되며,이에서 바로 고고학이 아니라 고고 .. 2025. 9. 6.
괴베클리 테페? 카라한 테페? 나도 있다 사이부르치 이 장면을 보면 고고학적 전문 지식을 무장한 사람들한테는 대뜸 괴베클리테페Göbeklitepe를 떠올리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현장이 아니다. 하지만 대뜸 봐도 그거랑 떼레야 뗄 수 없는 같은 결을 이루는 곳임 또한 직감한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1만2천 년 전쯤, 저쪽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는 이제 구석기 시대를 훌훌 털어버리고 신석기시대로 돌입하게 되는데, 그 대표하는 증언으로 약방 감초처럼 등장하는 데가 저 괴베클리테페랑 더불어 그 인근 지역 카라한테페Karahantepe라는 데라그렇다면 저 사진은 후자? 천만에!그렇다면 터키 신석기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다. 저런 신석기 유적이 대개 입지로 보면 언덕에서 발견되고, 그 양태를 보면 돌로 각종 기념물을 세운 까닭에 저쪽에서는 타스 페펠레르Taş Tepe.. 2025. 9. 6.
1억 5천만년 전 아기 익룡, 거센 폭풍에 휘말려 희생 날개 부러진 독일 졸른호펜 두 개체 화석 분석 결과 드러나 by 레스터 대학교레스터 대학교 고생물학자들이 사후 분석 post-mortem을 통해 1억 5천만 년 전 두 마리 아기 익룡pterosaurs의 사망 원인을 밝혀냈다.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 비행 파충류flying reptiles는 강력한 폭풍에 비극적으로 희생되었으며, 이 폭풍은 익룡과 수백 개 유사한 화석을 보존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중생대Mesozoic, 즉 파충류 시대는 종종 거인들의 시대로 여겨진다.거대한 공룡, 거대한 해양 파충류, 그리고 거대한 날개를 지닌 익룡이 박물관과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러한 익숙한 이미지는 왜곡되어 있다. 오늘날의 생태계가 ..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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