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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왜 거리마다 대학생이 가득했는가 1987년 6월. 거리마다 반정부시위에 나선 대학생이 가득했다. 1980년. 즉각적인 민주화를 외치며 대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갔지만, 결과는 우리가 본 바와 같다. 하나는 실패하고 하나는 성공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주목해야 할 부분의 하나는. 아래와 같다. 5공화국 때 대학생 수는 이전보다 두 배가 불었다. 1985년 현재 전국적으로 대학생수가 120만명이었다. 참고로 4.19 때 대학생 수 10만 8천. 한일협정 즈음 대학생 수 13만 5천. 80년 서울의 봄 당시 57만명. 87년 6월 당시 120만명 이상. 이것이 87년 당시 가는 곳 마다 대학생 시위대가 가득했고 "넥타이부대"가 출현한 이유다. 아마 이 시대에 대학생수가 백만명을 넘기고, 대졸자가 "넥타이부대"로 존재하지 않았다.. 2023. 3. 30.
불상佛像의 정치학, 눈치만 보는 조선 국왕 문종과 그를 겁박하는 신하들 문종실록 2년 임신(1452) 3월 13일(병오) 기사다. 처음에 의산위宜山尉 남휘南暉가 사사로이 불상佛像을 제조하니, 사헌부司憲府에서 이를 듣고 이졸吏卒을 내어 수색해 잡아서 일의 상황을 조사해 알아서 죄주기를 청하니, 임금은 남휘가 부마駙馬라 하여 그 죄를 특별히 용서하게 하고는, 이내 승정원承政院에 명하기를, “의산위 남휘가 제조한 불상을 사헌부에서 그 도금塗金한 것을 깎아 없애기를 청하는데, 다 이루어진 것인지 알지 못하겠다. 만약 이미 이루어졌다면 부수어 버릴 수는 없으니, 진관사津寬寺와 장의사藏義寺 등의 절에 두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니, 도승지都承旨 강맹경姜孟卿이 아뢰기를, “사사로이 불상을 제조한 것은 율律에 중죄重罪로 되어 있으니, 만약 버려두고 캐묻지 않는다면 오히려 될 수 있지마는,.. 2023. 3. 29.
늑대와 개 英 동물원, 우두머리 죽자 나머지 늑대 4마리도 안락사 '논란' 송고시간 2023-03-29 19:08 동물원 측 "우두머리 수술 후 이상행동…최후의 수단으로 안락사" 英 동물원, 우두머리 죽자 나머지 늑대 4마리도 안락사 '논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동물원이 우두머리 늑대를 수술 합병증을 이유로 안락사시킨 뒤 같은 무리에 있던 다른 늑대...www.yna.co.kr 여기에 알파 늑대 대신 개주인을 갖다 두면 그게 개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개는 개주인을 알파독으로 생각하고 있음. 2023. 3. 29.
용인시박물관 소장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 경기도등록문화재 예비심의 통과 용인시박물관에서 구입 수집한 흥화학교 관련 유물이 이번에 경기도등록문화재 등록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 흥화학교는 구한말 민영환이 세운 민족사립학교인데, 왜 용인시에서 이 유물을 수집했는가하면, 민영환 선생 묘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맵] 민영환선생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544-4 http://kko.to/omZUV2kpfe 민영환선생묘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ap.kakao.com 이 회계부는 민영환이 자결순국한 이후 1906년 1년동안 수입, 지출 용처에 대해 기록한 것인데, 당시 학교 운영 상황과 물가, 물건의 이름 표기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특히 매월 고종으로부터 내탕금 60원을 희사받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국가에서 흥화학교 운영을 지원했음을 .. 2023. 3. 29.
문재인이 써먹은 BTS, 윤석열이 써먹을 블랙핑크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91696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_related 4월 국빈방미 앞두고 대체 무슨 일이…안보실장 교체 '미스터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 사령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하고 윤 대통령... www.yna.co.kr 오늘 정치권을 달군 뉴스 중 단연 톱은 김성한 안보실장 경질성 교체라, 자세한 내막이야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화성돈에서 있을 한미정상회담과 모종의 관련이 있다는 설이 파다한 모양이라, 저 소식을 전하는 우리 공장 보도를 죽 훑어가면 요상한 대목을 조우하게 되는데 일각에서는 미측이 여성.. 2023. 3. 29.
나의 직장 : 저는 이곳에서 일해요 나는 늘 궁금했다. 박물관에 대한 소소한 글들, 심지어는 박물관에서 흔히 하는 ‘나도 큐레이터’ 같은 교육들은 왜 학예사란 무엇일까부터 시작하는 걸까. 에피소드마저도 비슷하다. ‘학예사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서 파생되는 답과 그에 대한 이야기. 매우 흔하디흔한 시작이지만, 나 또한 같은 에피소드로 시작하겠다. 아마도 이 에피소드가 글의 처음을 열기에 쉬워서 그런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고 싶다. 그것은 나의 직장에 대한 것이다. 흔한 대화 전공자가 아닌 이상 혹은 전시 애호가가 아닌 이상, 나의 직업을 소개하면 늘 반복되는 문답이 있다. 처음은 이렇게 시작한다. “저는 박물관에서 일해요.” 으레 되돌아오는 답. “아~ 도슨트이신가요?” 여기에 말을 잇고 싶다면, 한마디를 더 하면 된다...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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