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42 밝혀져야 할 이야기 삼부작 한국 인문학이 밝혀 내야 할 삼부작이 있다.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한국 자본주의의 기원한국 중산층의 기원 이 세 가지는 현대 한국사회를 형성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그 기원에 대해서 아직도 명확히 설명된 바가 없다.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모른다. 민주주의라는 게 원래부터 있었을 것 같지만해방 이전 한국인들은 민주주의의 민짜도 몰랐다. 이건 옛날 신문 서칭만 해봐도 안다. 바다 건너 일본은 대정데모크라시의 시대에 그 맛을 좀 봤다고 하지만그것도 그쪽 이야기고 식민지 시대 조선이 민주주의라는 게 뭔지 알겠는가?한국사람들은 국민투표도 1948년에 처음 해봤다. 그 이전엔 투표도 없었고 그게 뭔지도 몰랐다. 문맹자가 너무 많아 투표 벽보에는 짝대기 표시를 해놨다. 그거 보고 찍으라고.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 2025. 10. 30. 3,500년 전 북미 대륙 대규모 토목 건설 현장 포버티 포인트는 정착지 아냐 권력자 등장 근거 없어, 평등한 수렵채집인들 의례장소였을 뿐 새로운 고고학 연구는 약 3,500년 전 미국 루이지애나 주 포버티 포인트Poverty Point에다가 고대 수렵 채집인들hunter-gatherers이 기념비적인 토루monumental earthworks를 건설한 이유에 대한 오랜 가설에 이의를 제기한다.과학자들은 이 유적이 계층 사회의 영구적인 정착지가 아니라, 우주의 무질서를 치유하기 위한 영적 의식을 위해 수천 명이 모이는 일시적인 모임 장소temporary gathering place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사우스이스턴 고고학Southeastern Archaeology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북미에서 가장 신비로운 고대 유적 중 하나에 대한 근본적으로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족.. 2025. 10. 30. 참사가 또 다른 참사를 막는가? 그렇지 아니하는 루브르 하이스트heist 역설 1911년 루브르박물관은 모나리자가 털렸다. 그렇다 해서 이 일을 계기로 삼아 더욱 그네가 분전해서 그와 같은 참사를 막았는가? 막지 못했다. 다 털렸다. 몽땅 털렸다. 그것도 21세기 백주 대낮에 단 7초 만에 다이아몬드만 수 천 점이 아롱아롱 박힌 프랑스 황실 보물이 깡그리 털렸다. 2008년 2월 10일 저녁 60대 후반 할배 채종기라는 이가 신나를 뿌리고선 숭례문에 불을 질렀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정부에서는 문화재 안전 방재 분야에 돈을 쏟아부었다. 그렇다 해서 저런 참사가 일어나는 일을 막았는가? 그러기는커녕 올해 경북 북부 지역 대형 산불에 문화재라는 문화재는 다 태워먹었다. 작금 루브르박물관 하이스트heist 사태는 전 세계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들을 경악케 한다.당하고 우리를 보니 우리도 .. 2025. 10. 29. 정상회담장 활용, 박물관 기능 중 하나다! 이번 경주 APEC 기간 중 국립경주박물관은 이재명 한국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 한미 정상회담장으로 오늘 29일 활용됐다. 당연히 박물관 일반 관람은 문을 닫았다. 언제부터 닫았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닫았다. 박물관을 이렇게 활용한 엇비슷한 일이 멍충한 짓으로 쓰러져간 전임 윤석열 정권에서도 있었다. 2022년 5월 21일 윤통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공식 만찬 장소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이용했다.당시 이 만찬은 윤 정권 용산 집무실 시대에 첫 외국 정상 만찬이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로비)에서 진행되었다.이 당시 질타가 쏟아졌다. 왜 관람을 막고선 정치행사에 박물관을 쓰냐며 지랄발광들을 해댔다. 그에 견주어 아직 초반기라 그런지, 저 경주박물관 닫아걸어잠그고 정상회담.. 2025. 10. 29. 1,300년 된 인간 배설물로 만연한 고대 병원균 밝혀 과학자들은 고대 배설물을 연구하여 수많은 장 질환을 발견한다. 멕시코 '죽은 아이들의 동굴Cave of the Dead Children'에서 발견된 1,300년 된 인간 배설물을 분석한 과학자들이 1,000여 년 전 사람들이 종종 심각한 장 감염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디애나 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조교수이자 연구 주저자인 드류 카포네Drew Capone는 성명을 통해 "이 고대 샘플을 다루는 일은 생물학적 타임캡슐을 여는 것과 같았다. 각각의 샘플은 인간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카포네와 동료들은 분자 분석 기술molecular analysis techniques을 사용해 멕시코 북서부 두랑고Durango 시 바로 북쪽에 있는 멕시코 리오 자페 계곡Rio Zape .. 2025. 10. 29. '초국보'에 진을 빼서? 확실히 관심이 덜한 2025 정창원전 일본국 나라국립박물관이 매년 가을철 연례로 개최하는 문화재 기획전 정창원 전은 국내서도 관심이 많다.거리도 가까워 실상 제주도 가는 일이랑 별 차이도 없는 데다 무엇보다 더러 이른바 한반도 관련 유물도 나오니 더 그렇다.일본 고대 황실 보물창고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정창원 소장품은 물량이 많고 그 품목이 다양하며 무엇보다 고품질이라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순전히 내 기분인지, 아니면 이런 데 관심 지닐 만한 내 주변인들이 혹 지난 일년간 완전히 그렇지 아니한 사람들로 물갈이가 되었는지 올해 이벤트는 이미 지난 25일 개막했지만 아무도 정창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혹자 올해는 한반도 직접 유물이 없어 그렇다고도 하나 천만에.저 이른바 로만 글라스 잔만 해도 한반도에서 건너간 건 아니라 해도 딱 봐도 기시감 .. 2025. 10. 29. 이전 1 ··· 473 474 475 476 477 478 479 ··· 40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