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01 하회탈 쓰고 장난치는 2천년 전 로마 아이? 사티로스? 이 유물을 본 기억은 없다. 로마의 빌라 루도비시 Villa Ludovisi에서 발견된 서기 1세기 무렵 대리석 조각상 marble statue이라는데 이를 설명하기를 Statue of a young child playing with a theatre mask, 1st century AD, Villa Ludovisi 라 했으니 극장 공연에서 쓰는 가면을 뒤집어 쓰고는 노는 아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애가 하회탈 같은 큰 가면 뒤집어 쓰고선 손가락 내밀고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다. 한데 이를 소장(?)한 박물관에서는 조금 다른 설명을 한다. 이것이 아마도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가 지금은 미국 시카고 아트 연구소 Art Institute of Chicago 라는 데 가 있는 모양인 듯 Statue of a Y.. 2024. 7. 9.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최신 출판물 일본에 나왔다가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최신 출판물을 입수했다. 올해 2월에 나왔으니 최신 출판물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저자는 후지오 신이치로藤尾愼一郞,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본 고고학자-야요이시대 기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는 학자다. 책을 사서 보니, 그동안 한 이야기가 다 들어 있는데 최근에 수정된 부분이 많다. 필자가 이 블로그에서도 가끔 다룬 유전학적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고, 야요이인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데 그간 알고 있던 이 양반 주장과 달라진 것도 있고, 우리 쪽에서 뭔가 대답을 해야 할 이야기도 있어 보인다. 일독 후 이 블로그에 쓰도록 하겠다. 2024. 7. 9. 미국, 제국 그 팽창의 현재 역사 멀리 볼 필요없다.제국이 태동 성장 팽창하는 과정 찾겠다고 저 먼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 진한 몽골제국까지 갈 필요도 없다.그 전형하는 보기가 미국이라는 제국이라 단 저 제국은 쇠퇴 멸망하는 기미가 아직은 없으니 그 힘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라이전엔 소련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이라는 또 하나의 제국이라이런 라이벌의 존재는 그 제국의 힘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데 역사를 보면 그 제국은 라이벌이 쓰러지면서 잠깐의 평화를 유지하다 픽 쓰러져 사라진다.저 팽창엔 당연히 훗날 미 제국에 합류하는 알래스카와 몇 개 도서가 빠졌다. #미국의팽창 #미국의영토확장 2024. 7. 9. 배배 꼬아 내려가는 콤 옴보 우물은 수표水標? 이집트 콤옴보 신전 Temple of Kom Ombo 이라는데, 저런 데가 있었나? 어디였지? 공개하나? 비공개 구역 아닌가? 난 왜 기억에 없지? 다른 델 갔나? 가고도 기억에 안 나나? 늦게 간 춘배는 본 거 같은데? 각중에 배가 아프다. 사원 단지 안에 저런 우물이 있다는데 이 우물은 홍수 기간 동안 나일강 수위를 측정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자 농업 활동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나일로미터Nilometer 역할을 했다고. 그렇담 우리가 조선시대 청계천에다 설치했다는 수표水標구만? 또한 악어 숭배와 관련한 계단은 아마도 악어 신에게 바치는 의식이나 의식을 나타내는 깊은 종교적 의미를 암시한다는데... 실용성과 영성의 이러한 통합은 고대 이집트 문화의 복잡성과 복잡한 건축 디자인을 강조한다고 해설하는데 뭐.. 2024. 7. 9. 타니트Tanit, 그리스가 빨아들인 페니키아 그리스 델로스Delos 고고학 유적에 있는 소위 돌고래의 집[House of Dolphins] 복도에는 페니키아 신 타니트Tanit 상징을 새긴 모자이크 바닥(테셀라툼essellatum]이 있다. 티니트Tinnit라고도 하는 이 상징은 사악한 방문객들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고자 하는 하는 아포트로픽apotropaic 기능을 담았다. 이 모자이크는 제작 시기가 헬레니즘 후기 Late Hellenistic period 다. 페니키아와 카르타고 문화에서 존경받는 신 타니트의 상징은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종종 원형 디스크와 수평선으로 덮인 사다리꼴 모양으로 묘사된다. 이 도상은 양식화한 인간 모습이나 도식화한 나무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며 다산, 번영, 보호를 상징한다. 타니트는 특히 달.. 2024. 7. 9. 게르만 총공세에 이집트만은 지킨 5세기 동로마 비잔틴 제국 서기 5세기 동로마 제국(비잔틴 제국) 판도를 보여주는 지도다. 이미 이 무렵이면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천도로 동로마 비잔틴제국 시대로 접어든 로마는 그 본토이자 모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동쪽 지역은 다 물밀듯이 북쪽에서 밀려든 게르만족에 옛 안방은 다 내 준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비잔틴은 그 새로운 심장이라 할 옛 그리스 지역을 필두로 하는 발칸반도는 어케든 북방에서 밀려드는 게르만족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지켜야 하는 한편 지금의 아나톨리아반도를 넘어 동쪽 진출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서도 북아프리카에서는 이미 옛 카르타고 땅까지 게르만족에 내준 마당에 곡창지대인 이집트만큼은 지켜야 했다. 수도 방비 차원에서 발칸반도 북쪽에서 단단히 친 방벽은 그쪽을 돌파하려는 게르만족을 서.. 2024. 7. 9. 이전 1 ··· 669 670 671 672 673 674 675 ··· 33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