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30 이 정도는 되어야 명장 반열에 오르지 않겠는가? 알제리 사하라 사막 타만라셋Tamanrasset이라는 데 존재하는 버섯바위다. 돌로 이런 장난 치는 내 친구가 있다. 영디기라고. 이거 보면 아직 영디기는 멀었다. Mushroom rock in Tamanrasset, Sahara Desert, Algeria. *** related article *** 영덕이를 은퇴로 내모는 균형바위 2024. 7. 1. 사산 왕조, 그 제국의 심장부 페르시아 사산 왕조 Persian Sasanian Empire 창시자 아르다시르Ardashir 1세 왕의 궁전은 서기 224년 무렵에 만든 중요한 역사적 유적이다. 궁전은 "Ardashir의 영광"을 의미하는 아르다시르-쿠라흐Ardashir-Khurrah 도시 맞은편에 건설되었다. 이 도시는 아르다시르 1세가 건설했으며 탕가브 강(Tangab River)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궁전은 아르다시르 1세(Ardashir I)의 왕실 거주지이자 행정 중심지다. 사산 왕조 첫 번째 통치자로서 그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며, 페르시아 파르티아 제국 Parthian Empire 멸망 이후 페르시아 역사상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구체적인 건축 세부 사항은 잘 알려지지 않지만 이 궁전은 초기 사산 왕조 시대 .. 2024. 7. 1. 아테나 여신을 새긴 틸리아 테페 금반지 아테나 여신과 그 이름을 새긴 아프간 틸리아 테페 Tillya Tepe 출토 금반지여신은 은색 중앙을 차지한다.서기 1세기©Kabul Museum (National Museum of Afghanistan) 이 #틸리야테페 라는 데는 알렉산더 동방원정에서 수백년 뒤에 만든 무덤이지만,그 직접 유산이다. 알렉산더가 없었더래면 이짝에서 무슨 아테네 한가로운 타령이겠는가?*** related articles ***아프간 틸리야테페가 쏟아낸 박트리아 황금 Bactrian Gold탈레반이 녹여버린 불교 금화 2024. 7. 1. 그때나 지금이나 개나발 원샷은 같은 잔에 17세기 프로이센에서 만든 맥주 머그잔이라는데 구체로는 은색 프레임에 호박을 새겨진 맥주잔이라 하고 제작 연대를 1640-1660년이라 명시하는 것을 보면, 아마 제조회사 상표가 있을 것이다. 지금의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인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에서 제작했고 높이는 약 20cm라 한다. 아래와 같이 이 유물을 소개하는 설명이 있는데 English museum이 뭔가? 당장 여타 자료를 검색하지 못해 일단 그대로 소개한다. 다만 그 양태로 보아 상당한 고급을 자랑하니 있는 집안에서 쓰지 않았겠는가? A beer mug with a silver frame set with carved amber. 1640-1660. Made in Königsberg (Prussia), today .. 2024. 7. 1. 동네 담장이 되어버린 월남사 석탑 월남사 터를 지나며[과월남사유지過月南寺遺址] 이곳이 옛 월남사 있던 자리라 此昔月南寺。 지금은 적막하고 안개만 자욱하네 煙霞今寂寥。 빛나던 전각 얼미치던 이 산에 山曾暎金碧。 저 물만 세월따라 흘러왔네 水自送昏朝。 옛 탑은 마을 담장 기대고 古塔依村塢。 조각난 빗돌 돌다리 만들었네 殘碑作野橋。 無라는 글자 본디 비결일진대 無一無元寶訣。 흥하고 망함 물어 무엇하랴? 興廢問何勞。 임백호집林白湖集 권1 오언근체 五言近體에 수록된 시라, 옮김은 임형택 이현일 편역 《백호시선》(창비, 2011)에 기대었지만, 지금 언뜻 살피니 조금 살펴야 할 데가 있는 듯하지만, 여유가 없어 물리고 전재하는 수준에서 소개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대의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 시가 말하는 월남사 터란 곧 지금도 남은 강진.. 2024. 7. 1. 저화질 사진 버린 일을 후회한다 아마 2000년 어간이었을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때 사진은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했다. 언론사를 기준으로 볼 때 이때 디지털 전환이 일괄로 이뤄졌다. 이것이 제대로 가동된 현장이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 취재였다고 기억하니 말이다. 나 역시 그때 필름을 버리고 디지털로 갈아탔다. 그 초창기는 나야 똑딱이를 썼으니, 그때 남은 사진들이라고 해 봐야 뒤져봐도 거의 없다. 잦은 PC교체에 거의 다 망실했을 것이다. 더 문제는 그렇게 용케 살아남은 것이라 해도 이후가 문제였으니, 하도 해상도가 구려서 상당 부분 delete 버튼을 눌러 버린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20년이 흘러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시대를 접어들었다. AI 사진 증폭 기술에 따라 웬간한 초점 나간 사진 말고서는 다 증.. 2024. 7. 1. 이전 1 ··· 691 692 693 694 695 696 697 ··· 33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