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15 [신규 세계유산] (4) 로마시대 요르단 초기 농촌마을 움 알 지말 움 알 지말, 요르단 Umm Al-Jimāl, Jordan 🇯🇴. Jordan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 Property : 42.584 ha Buffer zone: 258.722 ha Dossier: 1721 N32 19 37 E36 22 12 이곳은 서기 5세기경에 이전 로마 정착지가 있던 자리에서 유기적으로 발전하여 서기 8세기 말까지 운영된 요르단 북부 농촌 정착지다. 후에 거주자들이 용도를 변경하여 일부 초기 로마 군사 건물과 함께 하우란Hauran 지역 현지 건축 양식을 나타내는 비잔틴 및 초기 이슬람 시대 현무암 건축물을 보존한다. 이 정착지는 농업과 동물 목축을 지속한 복잡한 물 수집 시스템water catchment system을 포함하는 .. 2024. 7. 26. [신규 세계유산] (3) 다국적으로 확대한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Moravian Church Settlements 세계유산 운영 시스템에서 등재 구역 변경 역시 새로운 등재로 간주한다. 왜? 이 변화를 통해 세계유산이 새로 탄생하는 까닭이다.이번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덴마크 단독 등재였다가 독일, 대브리튼 왕국과 북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으로 확장한 모라비아 형제회 정착촌 Moravian Church Settlements 이 바로 이런 경우라, 이번 확장을 통해 이 유산은 초국경 유산 transnational heritage이 됐다.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등재 구역 확대] 독일, 영국과 북아일랜드, 미국 Germany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United States of America 🇺🇸. Moravian .. 2024. 7. 26. [신규 세계유산] (2) 성 힐라리온 사원 Monastery of Saint Hilarion, 또 다시 위험유산 동시 탑재한 팔레스타인 The Monastery of Saint Hilarion/Tell Umm Amer in Palestine is inscribed on the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 26 July 2024 State of Palestine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ii)(vi) Property : 1.3293 ha Buffer zone: 7.3226 ha Dossier: 1749 N31 26 50.3 E34 21 58.9 팔레스타인이 세계유산 탑재하는 방식이 보나마나 이번에도 같아서데, 패스트트랙이라는 비상수단으로, 이스라엘과의 전쟁이라는 비상사태를 염두에 두고서 시급성을 강조하며 또 그리했을 것이 뻔한데, 아니나 다를까 이쪽 세계유.. 2024. 7. 26. [신규 세계유산] (1) 인도 타이 혼혈족의 유산 아홈 모이담스Moidams *** 편집자주) 인도 뉴델리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6차 회의가 26일 세계유산 등재심사에 들어갔다. 신규 유산을 차례로 소개한다. 모이담 아홈 왕국의 무덤 매장 체계 Moidams – the Mound-Burial System of the Ahom Dynasty India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iv) Property : 95.02 ha Buffer zone: 793.7 ha Dossier: 1711 N26 56 28.229 E94 52 34.86 이 Moidams을 영문으로는 흔히 Maidam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보아 마이담으로 읽어야 할 듯 한데, 뭐 인도도 하도 지역어가 많아 편의상 저에 따라서 모이담이라 하되 마이담으로 이표기.. 2024. 7. 26. 등재로 갈 수밖에 없던 사도광산, 인권을 묻는다. '사도광산' 한일 잠정합의…"일, 전체역사 반영 조치 이미 취해"(종합)2024-07-26 11:3927일 유네스코 회의서 등재 전망…日신문 "조선인 노동자 역사 현지 전시"이 사안은 그에 분노하는 사람들이야 미흡하기 짝이 없겠지만 어차피 등재로 갈 수밖에 없었으니 문제는 그 수위의 문제였을 뿐이니 한국은 명분을 일본은 실리를 취해야 하는 간단한 사안이다.이 사태가 불거질 때 언제나 2015년 군함도 사태를 소환했고 실제 그 재판으로 겉으로는 흘렀으나 또 이를 둘러싸고 그 접점을 찾기 위한 부단한 양국 움직임이 있다는 풍문은 들었으나 실은 그 해답은 이미 군함도가 제시한 터였으니 겉보기완 달리 이 사안은 간단했다.저번 사태서 우리가 너무 쉽게 잊은 대목이 양국이 결국은 합의를 했다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된.. 2024. 7. 26. 일본 유학의 스모킹 건 한국 유학자들이 공부한 책을 보면 중국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고문진보. 중국은 거의 보지 않은 책이지만 한국의 선비들은 손에 끼고 살았다. 이 책이 그다지 좋지 않은 수준이라는 지적도 당대나 요즘 공히 있지만, 그러나 저러나 한국 선비들은 많이 읽었다. 다음으로 통감절요 (소미통감). 자치통감을 왕창 줄여 놓은 이 통감의 축약 버전은 흔히 조선시대에 통감을 읽었다고 하면 이 책을 가리킬 정도로 많이들 봤지만 중국은 거의 보지 않은 것으로 안다. 다음으로 십팔사략. 중국은 이미 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많이들 봤다. 재미있는 건 에도시대 초기 일본이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파고 들어갈 때 고문진보, 통감절요, 십팔사략은 덩달아 많이 읽었다는 것이다. 물론 에도시대 후기가 되면 이 책들.. 2024. 7. 26. 이전 1 ··· 914 915 916 917 918 919 920 ··· 36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