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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와 그 이웃-25] 팽륭상彭隆祥 (25)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마왕퇴 고시연구라는 책은 당시 중국사회의 전통에 따라 집체창작으로 누가 쓴 것인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필자 기억으로는 이 책에는 호남의학원인가 하는 이름만 적혀 있을뿐팽융상이라는 이름은 따로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가 팽융상이란 이름을 접하게 된 것은 그 후 1980년대에 서구에 투고된 그의 영문 논문을 접하게 되면서부터였다. 나중에 고시연구 중국어 보고서 원문을 입수하여 보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팽융상은 서구의 출판물에 마왕퇴 연구결과를 영문으로 투고했는데 그 내용은 고시연구에 쓴 내용을 간추린 것이었다. 이 논문에는 문물출판사에서 나온 고시연구와는 달리 그의 이름을 저자로 적어 냈다. 이 논문을 보면서 필자는 중국의 고시연구 보고서 자체가 팽융상이 사실상 집필 책임을.. 2025. 3. 3.
[능혜평凌惠平 미라] (1) 산동반도로 북상하는 미라 발견 지점은 Bing 지도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www.bing.com 이 발견 지점에서 유의할 대목은 주로 장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고대 미라가 나오는데 견주어 이 분은 상당히 북상한 지점을 정좌한다는 사실이다. 산동반도 아래 끝자락이다.바다랑은 비교적 가까운 지점이다. 능혜평凌惠平은 2002년 중국 강소성江蘇省 연운항連雲港에서 드러난 서한 시대 여성 시신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신장위구르를 제외한 곳에서는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 여성 시신과 호북성湖北省 강릉江陵 봉황산鳳凤凰山 한묘漢墓 남성 시신에 이은 세 번째 한나라 시대 습시溼.. 2025. 3. 3.
"미라 이야기"가 앞으로 갈 길 김단장님 블로그 "미라 이야기"에 대해 조금 쓰고자 한다.이 항목에는 필자와 김단장이 서로 각각 올린 글이 혼재해 있다. 각각 다른 필체의 글이 "미라 이야기"에 뒤섞여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여기 실린 글은 약속 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 한 권일지 몇 권일지 모르겠지만 책으로 묶일 것인데, 이 항목을 따로 분리한 이유는이 항목 자체가 책의 준비 작업 자체를 공개적이며 수시적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으며 진행하자는 데 있다. 따라서 이 항목의 원 글은 둘 중 어느 한 명이 써 올린 것이지만각자 더할 부분이 있다면 아래에 다른 편이 각주를 달아 붙이니 이런 것이 결국 공저작업에는 필수적인 의견의 종합-조정 작업이 초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각각 글을 올리고 각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더라.. 2025. 3. 3.
고대 이집트 심장에 비수를 꽂아야 할 한국학 Egyptian Funerary Boat다시 말해 고대 이집트 장례용 보트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Funerary boats were placed in graves and tombs of the deceased to help transport them in the afterlife. 18th Dynasty.라 하거니와, 이런 장례용 보트가 죽은 이 영혼을 저승 세계로 인도하는 구실을 한다 하면서, 저것은 18왕조 시대 유물이라 한다. 우리가 저 보트를 부릅뜨고 봐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나는 계속 말하듯이 고대 이집트건 나발이건 우리가 저들 심장부로 들어가 비수를 꽂아야 한다는 말을 계속한다. 첫째 저건 명기明器다. 명기란 무엇인가? 죽은이를 위한 물건이란 뜻이다. 더 간단히 귀신이 쓸 물.. 2025. 3. 3.
단 한 명도 초대받지 못한 한국 마왕퇴학 马王堆汉墓考古发掘50周年国际学术研讨会 “汉代医学研究”学术分会纪要湖南宾馆会议中心2楼大会议厅 2024-08-18 14:00 to 2024-08-19 18:00 8月17-20日 马王堆汉墓考古发掘50周年国际学术研讨会 “汉代医学研究”学术分会纪要 | 湖南博物院马王堆汉墓考古发掘50周年国际学术研讨会 “汉代医学研究”学术分会纪要www.hnmuseum.com 요새 마왕퇴 관련 자료를 수거 배열 선별하느라 사납거니와, 그러면서 하도 정신이 사나워 내가 이러다가 마왕퇴 그 강시가 되지 않는가 하는 우려도 일거니와 그러는 와중에 검색에 저 소식이 걸린다.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는 엄밀히 발견 기점으로 하면 우리 무령왕릉의 그것과 같은 1971년이요, 그것이 본격 발굴되시 시작한 시점은 1972년이라, 그 발굴 50주년이라 하.. 2025. 3. 3.
[마왕퇴와 그 이웃-24] 팽륭상彭隆祥 (4): 미라 연구의 수준 이 고시연구古尸硏究라는 책을 보면 실물을 국내에서도 전문 도서관에 가면 볼 수 있는데책 자체 장정은 정말 낡고 형편없다.  이 책이 출판된 때가 1980년인데, 중국이 빈곤과 후진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음을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우선 그 안에는 사진이 많이 실려 있는데 흑백사진 위주인데다 퀄리티가 정말 형편없다. 사진은 디테일이 뭉그러져 보기 힘들 정도다. 마왕퇴는 발굴 당시 정부 지원을 받아 도록 등은 컬러로 꽤 괜찮게 뽑은 것으로 아는데 이 고시연구라는 책은 문물출판사에서 냈는 데도 장정 수준이 열악하다. 필자 역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당시 중국의 전반적 사회의 수준 그리고 장정이 보여주는 허름함, 1980년이라는 시기 연구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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