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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911

최악 물가뭄 아테네, 2천년 전 하드리아누스 로마 수로까지 개통 그리스 아테네가 저수지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식수 절약을 위해 고대 공학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달 말 고대 로마 제국이 건설한 2,000년 된 지하 수로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수도꼭지가 설치된다. 서기 125년 하드리아누스 황제 지시로 140년에 완공된 하드리아누스 수로Hadrian’s Aqueduct는 건설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자신의 이름을 딴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다.이 수로는 원래 제국의 고대 용수 수요를 충족하고 아테네의 공중목욕탕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경사진 지하 수로는 강과 개울 물을 모으고, 수백 개 우물망을 통해 빗물을 끌어올린다.이 우물들은 노예 노동자들이 수로를 따라 파낸 것으로 추정된다. 중력으로 공급되는 이 수로는 수도 전체를 굽.. 2025. 7. 26.
네안데르탈인도 현생 인류랑 같은 바이러스 감염 5만년 전 인골서 아데노바이러스·헤르페스바이러스·유두종바이러스 검출 2024년 5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이에 따르면 두 개 유골에 분석 결과, 약 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오늘날에도 현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현생 인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이 고대 바이러스 흔적이 지금까지 발견된 인간 바이러스의 가장 오래된 잔해라고 보도했다.이는 시베리아에서 3만 1천 년 된 유치 한 쌍에서 발견된 감기 바이러스보다 약 2만 년 더 오래된 것이다. 과학자들은 러시아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차기르스카야 동굴Chagyrskaya cave에서 발견된 두 명 남성 네안데르탈인 유골에서 추출한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이 고대 바이러스를 발견했.. 2025. 7. 26.
천년전 북송시대 산서성 분양汾阳 부부묘 발굴 공개 중국 산서성 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公이 산서성 분양시汾阳市 서쪽 외곽에서 발굴한 북송北宋 원우元祐 8년(1093년) 매장 부부 합장묘 발굴 성과를 최근 발표했다.이 무덤 발견은 송나라와 금나라 무덤 차이를 더욱 명확히 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며, 도혼탑陶魂塔 조합의 완전성은 같은 시기 무덤의 껴묻거리 조합과 기물의 기능적 용도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참고 가치가 있다고 조사단은 평가했다. 이 무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산서성 고고연구원과 뤼량시 문물 고고 조사 탐사대吕梁市文物考古调查勘探队가 합동 조사팀을 꾸리고 분양시 문물국 협력을 얻어 발굴조사된 곳으로, 무덤은 분양시 서문사구西门社区 문봉로文峰路 북쪽 주거단지 예정지에 위치한다. 이 무덤은 부부를 합장한 곳으로, 묘주는 .. 2025. 7. 26.
한漢나라 때 미성년자 공동묘지는 따로 있었다 중국 양한兩漢시대에 마을 공동체 미성년만을 따로 묻은 묘지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가 나왔다.산동성 청도시 문물보호고고연구소 青岛市文物保护考古研究所가 근자 내서시莱西市 활가가도沽河街道 서사부유적西沙埠遗址를 공사에 따른 690제곱미터를 올해 3~6월 구제 발굴조사한 결과총 42개 무덤, 2개 우물, 2개 도랑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외에도 흙을 다진 성벽 기초가 발견되었다.이들 유적은 한漢나라 이래 위진魏晉시대다. 특히 42곳 무덤은 모두 껴묻거리와 인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 매장 양태로 보아 모두 미성년자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들 미성년 무덤은 TG2Ⅰ-Ⅱ 한 구간에 집중되어 있었다. 무덤 형태는 주로 옹관장瓮棺葬, 곧 옹관묘이며, 기타 벽돌 무덤인 전관장砖棺葬과 기와 무덤인 .. 2025. 7. 26.
평성경 한 구역에서 기와 길게 깐 흔적 나와 일본국 나라시 가라모모초[杏町]의 헤이조쿄 터[平城京跡]에서 불교 사원 기단 일부로 보이는 길이 15미터 기와 깐 흔적[瓦敷き遺構]이 발견되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경나화도대화북 도로京奈和道大和北道路 건설에 즈음해 나라 현립 가시하라 고고학 연구소 奈良県立橿原考古学研究所가 긴급 발굴을 실시하고 그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발굴 현장은 총호사惣毫寺[소고지 라고 읽음]라고 하지만, 지금은 사원은 없어 오랜 수수께끼였다. 다행히 이번에 공사에 따른 발굴로 그 일부 면모가 드러났다. 발굴 지점은 나라 시대 헤이조쿄平城京 남단 근처 '좌경 팔조 1방 10평[左京八条一坊十坪'에 해당하고 북쪽 인접 지점 '9평九坪' 또한 포함하는 데다. 연구소가 2018년도 이래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이번에 발견.. 2025. 7. 26.
안데스 고지대가 저지대 우림보다 토양 탄소가 더 풍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 고지대 서늘하고 건조한 열대 우림 토양이 저지대, 따뜻한 지역보다 화재로 인한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자들은 화재가 안데스 산림 토양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화재로 인한 탄소(발열성 탄소pyrogenic carbon, PyC)가 콜롬비아 저지대와 안데스 산맥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저지대, 중고도, 고지대 안데스 산림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도와 토지 이용 유형에 걸쳐 36개 조사구 토양 샘플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안데스 산림의 전반적인 토양 유기 탄소 oil organic carbon(SOC)가 상당하지만, 고지대 안데스 산림의 PyC 저장량은 저지대 안데스 산림과 아마존 분지 열대 우림보다 9~10..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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