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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낙화落花, 조락하는 봄 꽃이 진다. 봄이 간다. 참꽃은 메가리가 없다. 흐물흐물 젤리다. 라일락도 힘이 없다. 봄은 조락의 계절이다. 어제 수원화성에서 봄을 哭한다.
Suwon Hwaseong Fortress 어제 수원화성水原華城이다. 앞 사진은 연무대鍊武臺다. 이건 동문인 창룡문蒼龍門이던가 암튼 그렇다. 열기구 한번 타려 했다가 또 실패를 맛보았다. 열기구랑 나는 인연이 없나 보다. 카파도키아에서 실패했고룩소르에서도 실패했으며 수원화성까지 날 버렸다.
미국 하버드대학박물관에서 중국미술 전공자를 채용한다네요 아래와 같이 채용 공고가 떴습니다. 지인을 통해 한국에도 광고를 해 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대략 읽어보니 계약기간 5년+에 승진도 가능하다 하며 중국어와 영어 능통자로 역사와 고고학, 동아시아학 혹은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최소 3년 이상 학예사 근무경험이 있어야 한답니다. 큐레이터와 어소싯 큐레이터 각각 뽑는다네요. 마감이 4월 21일이라는데 부탁이 온 걸 보면 아마 자격요건 갖춘 지원자가 부족한 게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지문 참조 Alan J. Dworsky Associate Curator of Chinese Art
Spring Colours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참사에 BTS 빌보드 1위까지 간밤을 설쳤다. 이런저런 일이 쏟아져 요새 가뜩이나 사나워서였다고 핑계한다. 새벽에 비몽사몽 깨니 이 무슨 조화옹인가 하는 일이 TV 생중계 중이었다. 눈을 비비니, 노트르담 대성당이었다. 엥?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그랬겠지만, 화마에 휩싸인 대성당으로 자꾸만 남대문이 오버랩한다. 언뜻언뜻 비춰주는 사람들 표정을 보니 우는 이도 있다. 그랬다. 숭례문도 그랬다. '파리의 상징·인류의 유산' 불탔다…노트르담 대성당 대화재(종합5보) 남의집 불구경은 아니다. 노르르담 화재 참사는 발등의 불이었다. 언론계 나와바리 관념으로 그 사건 주무대는 프랑스 수도 파리요, 주축 관할 부서가 우리 공장에서는 국제뉴스부지만, 더는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었다. 급하게 관련 기사 계획을 짜고는 카톡 대화..
증평 추성산성(8차) 문화재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자료(증평군/미래문화재연구원) 충북 증평군 추성산성 제8차 발굴조사 성과가 공포되었다. 그 소식은 아래 첨부하는 우리 공장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증평 추성산성서 한성백제기 목조 우물터 발견송고시간 | 2019-04-12 10:32 이번 조사는 증평군이 재단법인 미래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했다. 저 기사 토대가 된 '증평 추성산성(8차) 문화재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자료'를 첨부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시간이 허한다면, 내가 완전히 풀어제껴서 새로 쓰겠지만, 요샌 일에 치어 암것도 하지 못하는 점 혜랑 바란다. A Brief Report of the 8th Excavation at Chuseongsanseong Fortress, Jeungpyeong 曾坪杻城山城第八次發掘調査學術檢討會議資料
마이크로닷·할리·로이킴·박유천, 오늘의 사대천황 마이크로닷 부모는 사기 혐의로 수사받다가 부부는 한쪽만 구속한다는 관행에 따라 어미는 석방되는 대신 아비는 영장이 신청되고 전날인지 기습 귀국한 로이킴이라는 녀석은 성관계 동영상 유포인지 뭔지 하는 혐의로 경찰에 불려가고 부산사투리 쓰는 미국 아저씨 로버트 할리는 뽕 맞은 혐의가 사실로 입증되어 구속영장이 신청 청구되었다가 범죄행위가 소명된 반면 깊이 뉘우치고 혐의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댓가로 간신히 구속은 면하여 석방되고 황하나와 얽힌 박유천은 뽕 주사 놓았다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그기 아이고 라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이것이 모조리 오늘 하루 일어난 일이다니 믿기는가? 하도 뽕뽕뽕 하니 하늘까지 뽕맞은 듯 하고 나무까지 대마 피운 듯 하며 저 앵두꽃은 다 사긴 듯 하고 세상 모든 방송이 야동인 ..
황하나 관련 박유천 기자회견 박유천 "황하나 마약 연루설에 공포…결코 마약하지 않았다"송고시간 | 2019-04-10 18:13전 여친 황씨 마약 혐의 연관설에 기자회견 자청 황하나 마약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있던 박유천이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사태 혹은 소문에 대한 생각을 밝혔으니 아래는 그 전문이다. 박유천 입장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고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이 자리를 결심한 것은 제가 모든 것을 직접 솔직히 말씀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 동안 긴 수사를 받았고 법적으로 무혐의가 입증 되었으나 저는 사회적인 질타와 도덕적인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