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5168 익산 미륵사지·부여 왕릉원 조사연구 성과 발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익산 미륵사지 중원 금당지 발굴 성과와 부여 왕릉원 경관복원 연구 성과를 담은 2권의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들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힐 연차 사업 결과물로, 국립도서관과 연구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미륵사지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 현장을 담은 360도 가상 현실(VR) 영상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https://portal.nrich.go.kr/)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익산 미륵사지 제19차 발굴조사 –중원 금당지-』 보고서는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중원 금당지 보완 발굴조사 내용을 수록한다.이번 보고서에는 미륵사지 중원 사역의 대지조성을 비롯한 중원 금당지 축.. 2025. 12. 30. 사모아, 멸종 위기에 처한 도도새 친척 마누메아 살리려 안간힘 도도새dodo 와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로 심각한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인 마누메아manumea (땅비둘기ground pigeon)가 사모아 외딴 열대우림에서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 마누메아는 남획으로 멸종 직전까지 몰렸다.멸종 위기에 처한 이 새를 되살리기 위해 사모아 정부는 사냥에 벌금을 부과하고 공공장소에 벽화를 그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도도새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인 마누메아가 사모아에서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이 심각한 멸종 위기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 사모아 자연보호협회Samoa Conservation Society (SCS)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최근 현장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마누메아(Diduncu.. 2025. 12. 30. 텍사스 공과대가 잃어버린 선교 유적 에스피리투 산토를 발굴하다 by Jacob Gordon, Texas Tech University 텍사스 공과대학교 고고학팀이 텍사스 역사 위원회Texas Historical Commission 소속 고고학자 케이 힌데스Kay Hindes, 짐 브루세스Jim Bruseth, 티파니 오스번Tiffany Osburn, 브래드 존스Brad Jones와 협력해 12월 초 잃어버린 선교 유적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에스피리투 산토(Nuestra Señora del Espíritu Santo)를 발견했다.이 유적은 텍사스 주 잭슨 카운티Jackson County의 프레시디오 라 바히아(Presidio la Bahía)와 포트 세인트 루이스(Fort St. Louis) 인근 사유 목장에 위치한다. 이 팀은 사회학, 인류학 및 사회복지학과 고고학.. 2025. 12. 30. 태산요록胎産要錄 이번 주에 사라진다! 국립민속박물관 출산 전 보물 태산요록胎産要錄의 원본 전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태산요록은 조선 세종 16년(1434)에 노중례가 왕의 명을 받아 편찬한 임신과 육아에 관한 의서입니다.2권 1책의 구성으로 되었습니다. 상권에는 임신과 태교의 방법, 여아를 남아로 바꾸는 법, 임신 중 피해야 할 음식 등을, 하권에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방법을 수록했습니다.특별전 에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보물 태산요록 원본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이후에는 소장처인 가천박물관으로 돌아가 복제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태산요록 외에도 다양한 출산 관련 민속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보러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놀러 오세요!! - 전시 기간: 2025. 12. 3.(수)~2026. 5. 10.(일) - 전시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1 .. 2025. 12. 30. 중국 청동기 무덤 도기 잔류물서 발효주 흔적 찾았다! [편집자주] 이 아티클은 중화권 영어 저널 South China Morning Post을 인용한 것이라, 이에서 말하는 개념과 그것이 말하는 실제의 그것을 접합하기가 나로서는 쉽지는 않다. 관련 아티클 토대가 된 중문 아티클이 분명 있을 터인데 아직 조사하지는 못하고, 위선 영문 아티클을 소개한다. 이 분석 결과는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고고학은 죽었다 깨나도 이 짓 못한다! 왜? 이들은 발굴하자마자 깨끗이 도토기 씻어버리고 솔질을 박박해대기 때문이다. 이런 친구들한테는 과학 분석? 이 딴 거 없고 아예 모른다! 환빠? 환단고기 타령? 이런 일 질타할 때인가? 그런 질타를 쏟아내는 사람들부터 본인들 연구 분석 방법이 유사역사학이고 사비비역사학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 청동기 시대 무덤에서 고대 중국 레드.. 2025. 12. 30. 모든 멸종은 방대한 지식의 보고를 잃는 일이다 by Johannes M. Luetz, The Conversation 인간이 지구와 공유하는 수백만 종 생물은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한 종이 사라지면 그 종이 서식한 생태계 전체에 파급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숨은 대가가 있다. 모든 멸종은 인류에게서도 무언가를 빼앗아 간다.멸종은 과학적 통찰을 침묵케 하고, 문화적 전통을 종식하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신적 연결고리를 끊어놓는다. 예를 들어, 중국의 바이쥐강돌고래baiji river dolphin가 사라졌을 때, 그 돌고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억은 한 세대 만에 사라졌다.뉴질랜드의 거대한 날지 못하는 모아moa가 사냥으로 멸종되었을 때, 모아와 관련된 이야기와 지식 또한 서서히 사라져 갔다. 이처럼, 내가 연구에.. 2025. 12. 30. 이전 1 2 3 4 5 ··· 8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