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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6613

불과 6천년 전만 해도 수풀이 우거졌던 사하라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지금은 광활하고 햇볕에 그을린 공허함만 가득한 모래무지 사하라 사막이 한때는 무성한 초원, 넓게 펼쳐진 호수, 습지를 헤치고 지나가는 코끼리 떼가 득시글대는 풍요로운 땅이었다.그때가 불과 약 6,000년 전이었다.당시를 아프리카 습윤 시대 African Humid Period라 부른다.이때까지만 해도 사하라는 몬순 패턴의 변화와 지구의 축이 약간 기울어지면서 번성하는 녹색 천국이었다.물론 그 훨씬 이전엔 또 다른 풍광이 펼쳐졌겠지만 말이다.암튼 당시 사하라 땅은 생명으로 가득 찼다. 하마는 담수 분지에서 어슬렁거렸고, 악어는 강둑을 따라 사냥했으며, 물고기는 백합으로 덮인 물 아래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인간은 돌에 새긴 유령처럼 아름다운 바위 예술, 즉 소의 이미지, 사냥 장면, 잊혀.. 2025. 6. 1.
부소산성 군대 보급기지 있던 곳을 모조리 팠더니 사비 도읍기 기와 다짐 건물이랑 축대 출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부여 부소산성을 계속 파제끼는 중이라 2023년 이래 현재까지 진행한 17차 발굴조사 성과라면서 그 요지를 공개했으니 사비도읍기 백제 후기 왕궁터로 알려진 관북리 유적 북쪽 부소산에 소재하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임(군창지~영일루 일원)을 대상으로 삼은 이번 조사에서는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고 넓은 평탄대지에 자리한 조선시대 군창지軍倉址 동쪽 지점에 대한 전면 발굴조사를 했다.다 까서 모조리 팠다는 뜻이다. 군창지란 군대 식량보급 창고가 있던 자리라는 뜻이다. 그 결과 이 넓은 평탄대지는 경사지고 깊이 패인 계곡부를 인공적으로 평탄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거니와 간단히 말해 울퉁불퉁한 땅을 메꾸고 깎고 해서 편평하.. 2025. 5. 31.
바리바리 시체 쟁여 넣은 경주 쪽샘지구 신라 돌방무덤 그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발표라, 이르기를 경북 경주시 황남동 18-1 쪽샘지구 유적에서 K91호 무덤이라고 명명한 신라시대 돌방무덤(석실묘石室墓)과 J230호 무덤이라는 딱지를 붙인 덧널무덤(목곽묘木槨墓)을 조사한 결과 K91호 돌방무덤이 쪽샘지구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1천300여 기에 이르는 무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드러난 돌방무덤임을 확인하는 한편이 무덤이 깬돌을 사용하여 네 벽을 쌓아 만든 무덤방(길이 2.9m, 폭 2.3m)에서 시신과 껴묻거리를 안치한 공간으로 5곳을 세분했음을 드러났다고 한다. 방 가장 안쪽인 북쪽 벽에 붙여 폭 76cm, 높이 15cm 시신 받침(엄밀히는 널 받침이다)을 만들고, 그 위(엄밀히는 시신을 관짝 안에 넣었다고 해야 한다)에 금귀걸이 한 쌍을 착용한 시신을 안치.. 2025. 5. 31.
코딱지 만한 마을 하나 팠을 뿐인데...세계 고고학을 흔든 머스트 팜 Discover the Bronze Age village frozen in time, where a catastrophic fire and river preserved a moment from 3,000 years ago. 3,000년 전의 참혹한 화재와 강물이 그대로 보존한 청동기 시대 마을. 영국 케임브리지셔Cambridgeshire에는 기원전 1000년에서 800년 사이로 거슬러 올라가는 머스트 팜(Must Farm)이라는 고고학 유적이 있다.이 놀라운 정착지는 1999년에 발견되었으며, '영국의 폼페이'라고 불릴 정도로 놀라운 보존 상태를 보여준다. 강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마을에 갑작스러운 화재가 덮쳤다.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져 내리고 검게 탄 유적은 느리게 흐르는 강물에 잠기며 토사에 묻혔다.. 2025. 5. 31.
로마가 파묻은 600kg 동전 5만 개! In April 2016, construction workers in Tomares, a suburb of Seville, Spain, unearthed an extraordinary discovery while working on an electricity installation project in El Zaudín public park. 2016년 4월, 스페인 세비야 교외 토마레스Tomares의 건설 노동자들이 엘 자우딘 공원 El Zaudín public park에서 전기 설치 공사를 진행하던 중 놀라운 발견을 했다.기계식 굴착기를 사용하던 노동자들은 우연히 약 1미터 깊이에 묻힌 19개 대형 세라믹 암포라 안에 숨은 로마 동전들을 발견했다.발굴 과정에서 10개 암포라가 손상되었지만, 9개는 온전.. 2025. 5. 31.
데니소바인, 뼈 한 조각이 부른 혁명 데니소바인Denisovans 뼈는 12개 정도만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아주 작아서 두 손으로 모두 잡을 수 있을 정도다.절반 이상은 시베리아 데니소바 동굴Denisova Cave에서 발견되었다.이 고대 인류는 2010년 그 동굴에서 발견된 작은 손가락 뼈 조각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발견되었다.과학자들은 데니소바인이 적어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네안데르탈인보다 현생 인류 유전체에 더 많은 기여를 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예를 들어 필리핀인과 같은 현생 인류 집단은 데니소바인 유전자를 최대 6%까지 지닌다. 과학자들은 그들이 남긴 몇 안 되는 뼈 조각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 그중에는 역사상 유일하게 발견된 1세대 혼혈 인류인 "데니Denny"의 놀라운 발견도 포함다.그녀의 아버지는 데니소바인이고..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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