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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65

북한인권운동 투신 윤현 목사를 추억하며 윤현 목사가 타계했다. 이 소식은 우리 공장 한반도부에서 아래와 같이 다뤘다. '인권운동 1세대' 윤현 북한인권시민연합 명예이사장 별세 이 소식을 전하며 우리 공장 장용훈 부장이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거니와, 취재하면서 두어번 뵈었다...한국의 인권운동을 하시다가...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지신 분...그 분과 대화에서 진심을 느꼈다...솔직히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북한인권단체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윤 이사장님에게는 결이 다른 북한인권에 대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남한의 인권, 북한의 인권 모두에 목소리를 높였던 분...삼가 명복을 빕니다...덧...일부 신문에서 이분의 부고기사를 쓰면서 북한인권운동가로만 소개를 하던데....그건 이분의 절반도 소개하지 못한거와 마찬가지다... 전적.. 2019. 6. 4.
수국水菊에서 나는 죽음과 종말을 본다 훈육의 여파인지 알 수는 없으나 수국은 왠지 모르게 초췌와 연동한다. 아무튼 이 예쁜 수국더러 하필 그리 생각하냐 묻지 마라. 핏기 없는 살갗? 파리함? 그리하여 언제나 당집 혹은 상여집과 어울린다는 그런 연상이 나한테는 있다. 고향 무당이 내 대모셨는데 그 당집에 수국이 있었던 듯 하고 후미진 계곡 상여집에도 수국이 있었던 듯 하다. 음침한 계곡 벼랑에 주로 피지 않았나 하는데 마침 빛깔도 파리하다. 수송동 공장 전면 어느 카페가 이 수국을 내어놓았다. 나는 언제나 수국에서 죽음과 종말을 본다. 2019. 6. 4.
연합뉴스 경력기자 채용 공고 우리 공장 연합뉴스가 경력기자를 공개채용합니다. 이미 어제로 원서모집이 시작되었으며 오는 17일까지 접수합니다. 관심 있는 기자분들은 지원 앙망합니다. 어찌될지 알 수 없지만, 문화부에서도 모시고 와야 합니다. 모집요강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recruit.yna.co.kr/jobs/45 2019. 6. 4.
2-0 난 족집게인가봐 스포츠 도박이 공식으로 허용되어야 하고, 그래야 내가 떼돈을 번다. 아쉬운 점은 내가 내기를 걸지는 아니했다는 사실이다. 아스널 팬으로서, 아스널의 북런던 철천지 원수인 토트넘이 우승할 수는 없다. 손흥민이 뛴다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한다. 위르겐 클롭의 위대한 성취다. 2019. 6. 2.
챔피언스리그와 방탄소년단으로 새는 새벽 부러 그리 택하진 아니했을 것이로대 절묘하다. 웸블리 입성한 방탄소년단이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그곳에서 열었으니 현지 파견한 우리 공장 기자가 관련기사들을 깔끔히 처리하고 난 지금 스페인 마드리드에선 리버풀과 토트넘간 챔피언스리그가 시작 직전이이다. 이 경기가 진행하는 동안 아마도 BTS는 한창 공연 중일 것이로대 공연시간 동안은 이렇다 할 기사는 들어오지 않을 것이로대 그 시간 나야 느긋이 축구를 관전하면 된다. 축구가 끝날 즈음 공연 관련 기사가 들어올 것이니 이래저래 오늘 새벽은 날밤 까게 된다. 접때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봉준호 기생충이 타는 바람에 이랬는데 정말로 지구촌 시대임을 절감한다.그때 그 시절엔 이런 때는 회사에서 밤을 샜지만 이제는 그런 일은 거의 사라져 집에서 한다. 통신의 발달.. 2019. 6. 2.
아르센 벵거 떠난 뒤의 축구 한국시간 2일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이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에파UEFA 챔피언스리그UCL 쟁패를 위한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전년도 각국 리그 챔피언을 필두로 소수 상위에만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도 내가 응원하는 북런던 연고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Arsenal은 전년도 리그에서 4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바람에 아예 참여할 수가 없었거니와, 이번 18-19시즌에도 5위권으로 밀려나 거푸 미끄러져 내년 챔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아스널에게 유일한 기회가 있었으니, 그것은 챔스 바로 아래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EUROPA 챔피언은 그 다음해 챔스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었거니와, 아스널은 이에서 결승까지 올랐다가 저번 주 아제르바이잔 ..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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