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3797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 우리 軍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자라나 거북이가 눌러쓴 딱지를 보면 흡사 솥뚜껑을 방불하는 까닭이다. 그런가 하면 더위 먹은 소는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는 말이 있다. 이게 주로 중국에서 쓰던 속담이 한반도로 넘어와 이리 번역되곤 하거니와 장강 이남은 아열대 기후라, 그쪽 오월 지방 소는 더위에 힘들어 하니이글거리는 태양만 보고도 힘이 죽죽 빠지는 소가 한밤중 달을 보고도 그게 태양 아닌가 해서 헐레벌떡한다는 뜻이다. 요새 우리 군軍이 말이 아니다. 연전에 노크귀순이라 해서 치욕을 경험했으니 DMZ 어느 전방초소에선가 북한군이 귀순해서 문을 노크하면서 "저 귀순했는데요?"라고 말할 때까지 까마득히 몰랐다 해서 얻어터지는가 싶더니 그 노크귀순이 최근 강원도 해변에서 또 있었으니, 북한.. 2019. 7. 2. [인사] 문화재청(2019.7.1) [인사] 문화재청 ◇ 고위공무원 승진▲ 궁능유적본부장 나명하◇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이길배 ▲ 안전기준과장 도중필 ▲ 국제협력과장 이종희◇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방현기 ▲ 정책총괄과 조동주 ▲ 천연기념물과 이달희◇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김성일 ▲ 활용정책과장 김종승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남상범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장 유건상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강흔모 ▲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박근용 ▲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노명구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정종근 ▲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장 김성도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황인호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이재준 (서울=연합뉴스) 2019. 7. 2. 트럼프의 느닷없은 오바마 까기, "오바마는 김정은한테 애걸했지만 까였다" 어제 판문점회동에 즈음한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대통령 발언들에서 시종 이상한 점이 틈만 나면 전임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그의 민주당정권을 씹어돌린다는 대목이었다. 오마바 얘기 꺼내지 않고서도 본인 얘기 충분히 전달할 터인데, 아주 오바마를 들먹이며, 오마바와 그 민주당정부를 엿먹이고자 하는 발언을 했으니, 如컨대, 문재인 대통령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President Obama wanted to meet, and Chairman Kim would not meet him,” “The Obama administration was begging for a meeting. They were begging for meetings constantly, and Chairman Kim would not.. 2019. 7. 1. 판문점회동 지면 배치에 보이는 신문들의 속내 이른바 성향에 따른 지면 배치가 한자리에 놓고 보면 비교적 완연히 보인다. 민족 혹은 내셔널리즘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외려 지면이 왜 이리 좁냐? 초대형 브로마이드로도 부족하다 생각했을 법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겨레는 나름 신선한 지면 배치방법을 찾는다 해서 자빠뜨린 모양이다. 저런 흐름에 한국일보와 서울신문도 가세했거와 반면 이른바 보수성향이 짙다는 조선은 역시나 무척이나 절제한 듯 머릿부분 일정한 공간을 털어 사진을 배치했을 뿐이다. 뭐 그 속내 대략 짐작 가능하거니와, 이번 회동을 이벤트라 보는 시각이 강하리라 본다. 김정은 트럼프 문재인 3자 판문점회동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처럼 다양하다. 결코 같은 뉴스를 전하는 언론은 없다. 같은 사안을 다룰 뿐이지 그것을 바라보.. 2019. 7. 1. 트럼프 요청으로 이뤄진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본인도 그렇고, 김정은 역시 이번 북미정상간 판문점 만남이 트럼프가 먼저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에 간 트럼프는 "여기까지 와서 김 위원장과 인사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북측에서) 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저희가 처음부터 원했던 것입니다"고 해서 이번 만남이 미국측 요청이었음을 말했으니, 이는 김정은 말로도 더욱 명확하게 확인되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옆에 지켜보는 가운데서 이번 만남이 어찌 성사되었는지를 말하는 와중에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내가 보면서 이미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말도 하던데 사실 어제(29일) 아침에 대통령께서 그런 의향 표시한 걸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다”면서 “정식으로 여기서 만난다는 건 (어제, 29일) 오후 늦은 시간.. 2019. 6. 30. 언제나 곱기만 했던 pretty woman 전미선 휴무일인 오늘 주말, 나는 바람 쐰다는 명목으로 지방을 도는 중이었다. 마누라 전화가 왔다. 어딜 싸질러 다니느냐 호통 아닌가 지레 겁 먹고 수화기 받아드는데 대뜸 "전미선이 죽었대. 딴 데는 그 소식으로 난리가 났는데, 당신네 기사는 안 보이는 거 같아. 빨리 체크해봐. 당신 부서 담당 아냐?" 큰 일 아니고는 주말은 되도록 나는 우리 부서 업무에 간여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오늘 어떤 기사가 송고되었나 해서 들여다 보는 정도인데, 오늘은 아주 팽개치다시피 하고는 쳐다도 안 봤으니, 내가 무슨 소식인지 알 수도 없었다. 그 말을 듣고는 순간 나는 "전미선이 누구야?" 되물었으니, 그 배우도 모르냐는 핀잔이 돌아오는가 싶더니, 블라블라 그 친구 주연한 영화랑 드라마 얘기를 한다. 그랬다. 왜 그런 배.. 2019. 6. 29. 이전 1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6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