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3265 [보도자료] 도선 국사 돌덩이 아래서 튀어나온 신라비석 [보도자료] 도선 국사 돌덩이 아래서 튀어나온 신라비석 "김천 수도암 석조 비로자나불은 808년 만든 사실 밝혀져" 김천시·수도암·서진문화유산, 12.15 김천시립도서관서 학술대회 수도암은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인 청암사靑巖寺에 부속한 작은 암자지만 그 어느 곳보다 주변 경관이 훌륭한 곳에 자리잡은 산중 사찰이면서 성보문화재 보고이기도 하다. 해발 1,317m에 달하는 소백산맥 준령 수도산 정상 아래 남쪽 기슭 해발 960m 지점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맑은 날이면 남쪽 너머로 가야산 주봉인 상왕봉(해발 1,430m)이 고개를 삐죽히 내민 모습을 본다. 이 상왕봉을 바라보는 암자 높은 지점에 석조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大寂光殿과 석조 약사불을 모신 약광전藥光殿이 자리하며, 그 전면 마.. 2023. 12. 13. 김천 수도암의 불교문화재와 신라비의 새로운 발견 학술대회 모시는 글 김천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암이 김천 수도암의 불교문화유산과 신라 비석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수도암은 해발 1,317m 수도산 정상 아래 해발 1,000m에 가까운 깊은 산중에 위치하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일반에는 아직 잘 알려지 있지는 못한 편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연원이 아주 깊고, 더구나 그 내력을 생생히 증언하는 초대형 비로자나 석불과 삼층석탑과 같은 문화유산 보고입니다. 이 유서 깊은 사찰에서 "신라비"가 2019년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사계 전문가를 모시고 건립배경과 비문 내용, 서체 등 여러 각도에서 이 비석이 지닌 가치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빌려 한국문화사에서 수도암이 차지하는 위치를 제자리에 돌려놓고자 합니다. 모두가 바쁜 .. 2023. 12. 13. 함안박물관 말이산 아라가야 특별전 함안군립 함안박물관이 2023년 특별전 '말이산에서 아라가야를 보다'를 내년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기획전은 2003년 개관한 함안박물관 20주년과 함께 이 일대 포진하는 아라가야시대 대규모 무덤떼인 말이산고분군이 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을 기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자리에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학술발굴조사 후 함안박물관에서 보관·관리하는 국가귀속문화재 중 전시 주제에 맞춰 선별한 250여 점을 내보인다. 그 대부분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특히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아연 유명세를 탄 말이산 45호분과 13호분 출토유물 대부분이 한꺼번에 공개된다. 이들 유물은 시간 흐름에 맞추어 △ 말이산으로 정하다 △ 말이산에 집중되다 △말이.. 2023. 12. 13. 알록달록 새단장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실 새단장 오픈 12.12.화요일, 오늘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한복의 아름다움과 영상, 노리개와 장신구, 갓, 허리띠, 모담, 금직저고리 등 볼거리 다양합니다. 조선현판 특별전도 하고 있으니 함께 보러오시기 바랍니다. *** 이상 장용준 실장 알림이라 관심 있는 분들 참고바랍니다. 2023. 12. 13. 옥천 이성산성에서 문터가 출현했다는데 옥천 이성산성은 말이 좀 많다. 아마 토지 매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얼마전에는 소유주가 무단으로 개간인가 도로를 내서인가 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두어 번 발굴조사를 했더니, 그런대로 신라 산성으로 드러나고 연못용 목곽이 드러나면서 아연 관심을 끄는가 하면 이곳이 바로 삼국사기에서 신라 백제 격전지 중 하나로 거론한 굴산성이라는 주장이 여기저지 터져나왔다. 그런 데를 옥천군이 3차 발굴조사를 벌인 모양이고, 그 결과 성으로 통하는 문터가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와 옥천군이 3억 2천만원 들여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단다. 부담 비율은 어케 되는지는 모르겠다. 실제 발굴조사는 호서문화유산연구원 이라는 데서 했다. 이번 조사는 성벽을 쨌다는데, 남.. 2023. 12. 12. 망우리의 어제와 오늘(2), 서울역사박물관 망우동 특별전 - 망우리 공동묘지 망우리 공동묘지는 1933년 개장하고 딱 40년 만이 1973년 4만7천754위가 되면서 만땅이 되어 새로운 무덤을 쓰는 묘지로서는 기능이 끝난다. 이 기능 정지는 대규모 탈출을 불렀으니 무덤을 뽑아 옮겨가거나 파묘한 것이다. 그리하여 2023년 10월 현재는 6천579위만 남았다. 망우리 혹은 망우동 역사에서 무덤은 뺄 수 없다. 그 등장 자체가 앞서 본대로 이성계 건원릉 점지에서 시작하는 까닭이다. 지금도 동구릉을 가보면 철조망 너머가 망우동 묘지다. 사대문 안에는 무덤을 못 쓰게 했으니 다른 양반 가문도 이곳에다 무덤을 많이 썼다. 앞서 소개한 1760년 망우동지에도 벌써 "땅이 있으면 명칭과 경관이 있고, 그 후에 무덤이 있고 사람이 있고 풍속과 문헌이 있다"라 쓸 만큼 망우동 일대는 조선후기에 .. 2023. 12. 12.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5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