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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송림에서 선산 도리사다. 그 소나무 숲과 그에서 꼬나본 능선이다. 2017년 5월 16일 오늘 도리사는 황홀이었다. 2024. 5. 16.
언제나 의무감이었던 직지사 직지사가 이리도 아름다운 줄 몰랐다. 의무감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김천에 살 때는 놀러갈 데라곤 직지사밖에 없었다. 그런 까닭에 직지사는 언제나 의무감에 가는 곳으로만 남았다. 김천이 고향이랍시며, 가끔씩 고향을 안내할 때 역시 의무감으로 직지사를 넣어 돌았다. 언제나 직지사는 의무감과 강박이었다. 몇해 전 어버이날이던가? 그땐 어머니 모시고 역시 의무감으로 직지사를 갔다. 언제나 직지사는 의무감이었다. 그런 직지사가 이제는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다. 담번에 가도 그러할까? 자신은 없다만, 이젠 너를 사랑하리라, 혹은 사랑하게 되었노라 고백해 본다. 아! 직지사여. (2017. 5. 16) 2024. 5. 16.
아후라 마즈다 닮은 람세스 2세 부적 금, 라피스 라줄리 lapis lazuli, turquoise, 카니리언 carnelian 으로 만든 양 머리 매 ram-headed falcon 를 묘사한 고대 이집트 부적 amulet 으로 기원전 1254년 람세스 2세 26년 제작이라는데 순간 조로아스터교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 아닌가 했다. 2024. 5. 16.
용인시박물관 기획전<산 위의 사람들> 기간 : 2024. 5. 22.(수) ~ 11. 24.(일) 장소 : 용인시박물관 기획전시실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 2009년 개관한 용인시박물관이 어느덧 개관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유적 발굴로 탄생한 용인시박물관의 15주년 기념 전시는 고고학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와 영문리 일대에서 주택과 고속도로 건설을 준비할 때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발굴되었습니다. 다섯 곳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집터는 시기가 유사하여 하나의 마을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존재했던 청동기시대 마을에는 약 300명의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대규모였습니다. 용인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큰 마을인 것이지요. 유적에서 .. 2024. 5. 16.
아가멤논 황금 마스크 대략 기원전 1550-1500년 무렵 우리는 돌맹이 부수어 계우 연명하던 시절 저짝 그리스 지중해 절해고도에선 저런 황금마스크 쓰고선 죽었다. 미케네 Mycenae 고대 도시에서 발견된 미케네 왕의 금장 가면인 이른바 '아가멤논 가면 Mask of Agamemnon'이다. 지금 딱 하나 위안은 우리가 훨씬 잘 산다는 거다. 과거에 발목잡힐 이유도 없겠지만 그래도 괜히 열불 난다. 단군할배 뭐하셨데? 2024. 5. 16.
프톨레마이오스 하토르 신전의 계단 이집트 덴데라 Dendera 소재 하토르 Hathor 신전 '녹은 melted' 계단과 부조. 사원은 중왕국(기원전 2030-1650)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동일한 장소에서 보수되었다. 기존 구조물은 기원전 54년 프톨레마이오스 아울레테스 Ptolemy Auletes 시대의 프톨레마이오스 후기 late Ptolemaic 시대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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