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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버린 아스널, 20년만의 EPL 챔피언 꿈이 멀어지다 조금 전 끝난 토트넘 대 맨시티 EPL 37라운드는 여러 모로 이번 2023-24시즌 EPL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대한 고비에서 맨시티를 훔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이 0-2로 완패함으로써 첫째 맨시티와 아스널간 피말리는 우승 경쟁은 실상 맨시티 쪽으로 시계추가 거의 완전히 기울고 말았다.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맨시티,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아스널 최종전이 남았지만, 맨시티가 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둘째, 토트넘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치고 유로파리그로 가게 됐다. 이 경기에 이겼어야 아스톤빌라 최종전과 토트넘 최종전 결과에 따라 4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젠 그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토트넘이 패해 아스톤빌라가 4위를 확정.. 2024. 5. 15.
이란고원 루리스탄 청동기물 Luristan bronzes 속 청동 단검 근동 청동기 시대 고대 로레스탄 단검 LORESTAN DAGGER KNIVES 세 자루. 이들 주조 청동 단검 cast bronze dagger knives 은 고대 근동/루리스탄 청동기시대 문화 Ancient Near Eastern / Luristan Bronze Age Culture 출토품으로 간주된다. 청동으로 주조한 다음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만들기 전에 망치질을 했다. 세 점 모두 유사한 오목 테이퍼 블레이드 concave tapered blade 로 되어 있으며, 개중 두 점은 손잡이에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뚫린 탱 tang 이 있고, 나머지 한 점은 손잡이 구멍에 눌러 넣을 수 있는 단단한 탱이 있다. 손잡이는 조각한 뼈나 상아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다. 저 유물 혹은 저가 속한 루리스탄.. 2024. 5. 15.
송창식 정도가 아니라면 전집 낼 생각마라 거두 절미하고 송창식 정도가 아니라면 전집 낼 생각은 않는 것이 좋겠다. 이 양반 노래는 지금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도 갈수록 빛을 낸다. 전집을 낼 만하다. 2024. 5. 15.
고인 실제 얼굴을 살린 스키타이 황금 데스 마스크 스키타이 데스 마스크 Scythian death Mask 판티카파이온 Pantikapaion 네크로폴리스 Necropolis 왕릉 출토 Scythian death Mask found in the royal tomb in the Necropolis of Pantikapaion. 스키타이 죽음의 가면은 보통 황금으로 만들었고 죽은 사람 실제 얼굴을 디자인했다. 보호의 형태로 그리고 사후 세계로의 성공적인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고인 얼굴 위에 저 마스크를 두었다. 흔히 저런 마스크를 데드 마스크 dead mask 라 하나 이는 마스크가 죽었다는 뜻이다. death mask라 해야 한다. 저 가면을 출토했다는 판티파카이온 Pantikapaion 은 스키타이 판티카파 Pantikapa ['fish-path', 곧.. 2024. 5. 14.
이집트는 언제 선사시대를 청산했는가? 이집트는 내가 알기로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더불어 지구사 가장 먼저 신석기시대 Neolithic period 를 청산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문제는 과연 저 교체가 언제쯤 일어났나는 것. 이집트 역사를 논할 때 선사 시대 말기와 왕조 시대 중간에다가 '선왕조 이집트 Predynastic Egypt'를 설정하지 않냐 하는데, 왜냐면 그 선왕조 이집트 시대는 신석기시대 마지막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까닭이다. 전통적으로 이 '선왕조 이집트' 기간은 기원전 6200년 이후~나카다 III 시대 [Naqada III period] 말기인 기원전 3000년 무렵 사이를 보통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다만, 최근 비약적인 고고학 발굴과 더불어 특히 Predynastic 시대가 정확히 언제쯤 언제 끝났는지는.. 2024. 5. 14.
남한강 따라 걸은 하루짜리 절터 여행 백수 되고 나서 가끔 친구들이랑 하루짜리 바람쐬기 여행을 한다. 하루코스니 서울 기준으로 너무 멀어도 곤란하니 거개 경기 충청 강원도로 이동 거리는 묶이기 마련이고 또 내가 이쪽 경험 많다는 이유로 내가 이른바 기획자라 코스 또한 내가 짜기 마련이라 아무래도 나로선 내가 익숙한 곳으로 움직이기 마련이라 오늘은 여주 원주 절터 코스를 잡았으니 여주 고달사지와 원주 거돈사지와 법천사지가 주된 공략 코스였으니 이것이 내가 움직이는 전형의 남한강 답사코스고 저 일정이 하루짜리로는 딱 제격이지마는 오늘은 조금 무리해서 여주 코스에 살아있는 절 신륵사를 넣었다. 아무래도 내일이 부처님오신날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네 업계서는 너무나 익숙한 코스지만 한발짝만 비켜나면 다 전인미답이라 보아 대과가 없다. 친..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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