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789 장미장미한 중랑천 단장님 : 저거 장미 아닌가? 여송 : 아닌데요? 철쭉인데요. (바보 ㅋㅋㅋㅋㅋ) 단장님 : 아니긴, 장미 맞네! 언제부터 이렇게 중랑구에서 장미를 심었제? 난 멀리 있는게 안 보이고, 단장님은 멀리 있는게 잘 보이신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가기 위해 중랑구를 지나가는데, 길 옆으로 온통 장미이다. 사실 장미에 관심이 덜 했는데,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와!!! 정말 차에서 내려 장미랑 같이 있고 싶었다. 예쁜 분홍이다. 분홍이라고만 색을 표현하기에는 아쉽다. 그렇다고 더 좋은 색표현도 떠오르지 않는다. 립스틱 색 중에 ‘장미빛’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단장님 창 쪽으로는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다.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이렇게 근교에서 것도 야외에서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2021. 5. 23. 고고학은 박물관은 무얼 주었는가? 고고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나? 과학은 달을 주고 화성을 주고 우주를 줬는데 미술은 피카소를 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줬는데 고고학은 무엇을 주었나? 준 게 없다. 준 게 없으면서 준 게 많다 사기치며 돈 좀 달라 징징거린다. 꿈과 희망이 없잖아?? 인디아나존스 이후로 준게 없다. 인디아나 존스는 낭만이라도 있었지. 쩝 이게 핵심 아냐? 박물관이 버려지는 이유? 중박에서 구석기 전시한지 아마 10년이 넘었을 거다. 그런 거 하라 세금 줬더니 서양그림 전시하고 자빠졌다. 왜? 뽀대 나거든 사람 오거든. 과학관은 왜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은가? 재미가 있자나 박물관보단 훨 낫잖아 무슨 재미가 박물관에 있어? 부모들더러 자기 아이 장래 희망 과학자가 언제나 탑클래스. 세상 어떤 부모가 내 아들 딸 고고학도 미.. 2021. 5. 23.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속 아기자기 내가 본 과학관 속 아기자기. 2021. 5. 23. 과학관 탐방기-노원천문우주과학관 김태식단장님 덕분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털보(?)관장님을 뵈었습니다. 백두성관장님!! 관장님께서 전시실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원구에 천문우주과학관이 있었어?’ 라고 하실 수 있을텐데요, 에서 으로 기관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어떤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었고, 또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이름에서 잘 드러납니다. 사실 과학관에 들어 가기 전, 저 멀리 공룡머리가 눈에 띄어 과학관 옆에 있는 공원 부터 다녀왔습니다. (공원 이름은 중계근린공원!) 과학관, 그리고 건너편 미술관을 아우르는 곳에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공원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 그런지 공원에 나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관장님.. 2021. 5. 23. 다시 찾은 노원 이윤탁 한글 영비靈碑 느닷없었다. 카톡메시지로 어디냐 퉁명스레 물었더니 서울 어디랜다. 잉? 넌 요새 매니저한테 보고도 없이 감히 서울을 들락거리냐 블라블라 하니 이런저런 곡절로 상경했다 하므로 밥은 먹여 보내야겠기에 급히 소환했다가 내친 김에 과학계 또 다른 기인奇人 백두성이나 보러 가자 해서 휑하니 그가 관장으로 있는 노원천문우주관으로 행차했더랬다. 주말이니 관장은 없을 것이므로 우주관이나 구경하잔 심산이었으니 그래 왔는데 기별은 아니할 수 없어 연락을 넣었더니 근무하는 날이라 해서 그의 안내로 우주관 구경을 잘했다. (이 탐방은 여송씨가 따로 정리할 것이므로 略한다.) 그 코앞에 북서울미술관이 있어 그에 들렸다가 이 근방에 서울시립과학관이 있고 또 그 코옆에 이윤탁 한글 영비靈碑라는 조선시대 전기 한글 무덤 비석이 있어.. 2021. 5. 22. 동아시아 근대와 상무정신尙武精神의 발견 : 韓·中·日, 특히 韓國을 중심으로 2011년, 한국고대사탐구학회 기관지 《한국고대사탐구》 9호(p.p. 273-329)에 투고한 200자 원고지 300매짜리 내 논문이다. 이 논문은 나로서는 자료수집에 1년, 집필에 대략 5일을 투자한 나름의 노작勞作이었다. 나는 내가 쓰겠다고 작심한 어떤 주제가 주어지면, 그에 대한 관련 선행 논문은 전연 보지 않는다. 언제나 말하듯이 내가 내 얘기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내가 미쳤다고 남들 한 소리를 쳐다본단 말인가? 그 선행 연구성과라는 괴물은 내가 내 글 다 쓰고 나서 비로소 쳐다본다. 이 논문 완성을 위해 나는 우선 애국심 성전이라 할 만한 파악에 들어갔으니, 그 출발도 종착점도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이었다. 불어를 모르므로 우선 그 이해는 국역본을 기초로 하되, 중대한 곳듵은 영역본을 밑.. 2021. 5. 22. 이전 1 ··· 2274 2275 2276 2277 2278 2279 2280 ··· 36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