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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유물 이야기-이름에 속지 말자, 소한小寒 낮동안 해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동지가 지나고, 첫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이다. 신기하게도 정말 동지 지나니 저녁 퇴근할 때면 밖이 좀 훤한 느낌이다. 자연 흐름에 맞게 절기를 나눈 선조들의 지혜에 박수를! 그나저나 소한은 이름만 소한이지 대한大寒보다 더 춥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정초한파’가 소한 즈음의 매서운 추위를 말한다. 이때가 되면 선조들은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한다. 겨우내 따뜻하게 해 줄 땔감을 준비하고, 식량을 비축하고, 더욱 추워지기 전에 집안 이곳 저곳을 정비한다. 지금 집이야 대부분이 아파트이고, 아파트가 아니어도 마감을 잘 하였기에 외풍이 덜하지만(내 방 제외하고ㅜㅜ) 예전 집들은 외풍이 얼마나 심했.. 2020. 1. 6.
펭수와 BTS, 두 제패制霸의 만남 BTS, 골든디스크 음반도 대상…"아티스트 노력 정당하게 가닿길"송고시간 | 2020-01-05 20:43음악시장 상황 겨냥 '일침' 주목…"2010년대 잘못된 점들 끝내야"음원·음반부문 동시 석권…펭수와 '대세 만남'도 눈길 이제나저제나 했다. 언제 저 둘의 만남이 이뤄질까 했다. 그런 그들이 마침내 조우했다. 조우하고는 춤도 추고 했단다. 세계를 제패한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정복한 펭수와 만났다. 문제는 쪽수 1대 7인데, 적어도 이 자리만큼은 펭수 1마리가 럭키 세븐에 밀리지 않았나 보다. 2020. 1. 5.
"저작권 양도 못한다"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한 김금희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 논란…'저작권 양도 요구'에 반발송고시간 | 2020-01-05 22:05김금희, 이상문학상 우수상 반납…"작가 권리 취하며 주는 상은 존중 아냐"문학사상사 "관련 규정 삭제할 것" 잔칫날 앞두고 이게 웬 날벼락인가 싶다. 내일 문화부 일정 중에 제44회 이상문학상 발표 및 수상 작가 기자간담회가 낮 12:00 광화문 달개비식당에서 예정돼 있었다. 수상자인 김금희 작가를 필두로 문학사상 대표 임지현, 주간 권영민(UC버클리 교수) 선생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데 이 일이 터지고 보니 내일 우째될런지 알 수가 없다. 아마 밤새 무슨 타협 같은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데, 두고봐야지 않겠는가? 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이 더러 있다. 가장 대표적인 작가가 장 폴 사르트르다. 그는 1.. 2020. 1. 5.
A Sunset 6 years ago 짜가 다보탑으로 해가 넘어간다. 짜가라서 더 아름다운 일몰이다. 사자 어깨죽지 너머로 통증이 왔다. 선도산 우로 해가 곤두박질한다. 6년전 어느날 해는 저리 졌는데 오늘도 저리 졌으리라. 2020. 1. 5.
WINTER 2020. 1. 5.
가요계 뇌관 음원사재기 의혹 건딘 '그알', 그 후폭풍 '그알' 후폭풍…거론된 가수측 잇따라 반발·사과요구(종합2보)송고시간 | 2020-01-05 18:56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메이저나인 "인터뷰했지만 의혹 해명 안나와"…리메즈 "참담, 저희부터 수사해달라"플레디스도 "부정행위 안해…정정 요청" 음원 사재기 파헤친 '그것이 알고 싶다' 화제성 장악송고시간 | 2020-01-05 10:48의혹 가수들 포털 실검에…아이유·선미 일침도 눈길 뇌관을 건드린 모양이다. 대중음악계 요즘 뇌관은 사재기 의혹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범죄행위이며, 공정거래 행위에 위배한다. 이 뇌관을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가 4일 밤 방송했으니, 시청률은 5.5%로 그리 화제성을 견인했다고..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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