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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 없이 마무리하는 런던 느닷 여행 머문 기간이 짧고 또 내 이동동선이 단순해서일 순 있으나 파운드화 현금 땡전 한 푼 없는 런던 방문은 큰 무리 없이 내일 마감할 것으로 본다.내일까지 삼박사일이다.로마 피우미치노 다빈치 공항서 런던 개트윅공항으로 들어와 호텔은 이 공항에다 잡았으니 결국 돈 문제랑 이동 동선 때문이었다.런던 물가가 오죽이나 비싼가?시내가 움직이기는 여러 모로 좋겠지만 시내 중심, 구체로는 그 딱 한복판 런던 빅토리아를 한 시간씩 오가며 런던 교통 이용 방법과 지리를 어느 정도 익혔다는 망외의 소득도 있었다고 말해두고 싶다. 내가 나를 잘했다 다독여준다. 이미 말했듯이 런던이 이미 두어 번 경험이 있지만 혼자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 오기 전엔 걱정이 한 아름이었으나 이젠 어느 정도 자신이 붙어 돌아간다.모든 계산은 트래블월.. 2024. 12. 7.
집떠나 개고생하는 런던 카라바조 집 떠난 상가집 개인가?이태리만 해도 그 그림이 없어도 박물관 미술관마다 카라바조 팔이라심지어 그의 작품 단 한 점 없는 데서도 그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며 두어 점 걸어놓고선 카라바조를 판다.멀리 런던 내셔널갤러리까지 행차한 카라바조.그의 대표작이라 해서 빠짐없이 소개되는 몇 점이 걸리기는 했지마는 보는 사람은 나뿐이라 아무도 눈길 하나 주지 않는다.역시 국제명성이라 측면에서 그는 다른 이태리 작가곧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그리고 보티첼리에 견주어 좀 밑이 아닌가 한다.이쪽도 인상팔이라 그넘의 고흐는 뭘 또 빼먹으려 하는지 그 특별전이라 차리고선 온통 고흐팔이라 예나 우리나 죽어나사나 인상파만 죽도록 팔아먹는다.피카소 작품은 몇 점 안 되는지 이렇다 할 피카소 팔이가 눈에 띄진 않는다. 2024. 12. 6.
명나라 회화 흐름을 한눈에 살피는 경기도박물관 명경단청明境丹靑 전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명대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이 어제 경기도박물관에서 개막해 내년 3월 2일까지 열린다.내가 알기로 이 특별전은 이전에 계획했지만, 코로나로 순연됐는데, 아마 그 전시 맞을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 회회작품이 집중으로 소개되는 모양이라 국내에 있었다먄 현장을 참관했겠지만 지금은 이 소식을 전한 전 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최은수 선생 알림을 통해 재송한다.보니 안내장 빼고는 직접 찍은 것들이다. 이에는 중국 국가 1급 유물에 속하는▲ 사자머리 거위[狮頭鹅圖軸]▲ 초가집부들방석[茅屋蒲團圖軸] ▲ 여섯 명의 선종 조사[禪宗六祖圖卷]▲ 만년송[萬年松圖卷]▲ 국화 감상[盆菊幽賞圖卷]▲ 적벽부[赤壁賦圖卷6점은 한국 최초 공개이고, 이를 포함한 명대 서.. 2024. 12. 6.
근대에 들어와서 쓰임이 많은 下野하야 이런 말을 정리하는 나도 좀 한심하긴 하다만저 말을 찾아봤다.이런 쪽에는 아무래도 바이두를 참고함이 좋다. 저쪽에 저런 합성어가 등장하는 맥락을 잘 정리한 까닭이다.아무튼 저 하야가 바이두에서는 이렇다. 下野[xià yě]下野,汉语词语,原指去野外乡下,引申为辞官隐退,现指执政的人解职下台。中文名 下野外文名 retire from the political arena拼 音 xià yě注 音 ㄒㄧㄚˋ ㄧㄜˇ[(of a ruler) retire from the political arena] 执政的人解职下台。旧指掌握军政重权的人卸去职权。 [1]多用于在两党制或多党制国家中用于领导人退位。就团体而言,可有执政党和在野党之分。出处鲁迅《而已集·拟豫言》:“有在朝者数人下野;有在野者多人下坑。”巴金《家》二十:“据说敌军昨晚上占领了兵工.. 2024. 12. 6.
이제부터가 배신의 드라마가 시작한다 드라마틱한 비상계엄 사태와 그 여파에 따른 탄핵 정국은 이제 배신의 드라마를 펼치게 된다. 벌써 돌아가는 양태를 보면 내가 살겠다고 어제의 주인을 향해 짓어대고 무는 일이 꼬리를 잇는다. 진짜로 그랬을 수 있으리라. 난 몰랐다거나, 가서 알았다거나,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거나, 부당한 지시라 생각해서 그것만은 하지 않았다거나, 진짜로 그랬을 수도 있으리라.다만 이런 양태가 우리가 그렇게 공자님 말씀이라 해서 지남철로 삼아야 한다는 그 무엇에는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니, 내가 배운 공자님 도덕철학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나, 저런 모습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라서 냉혹한 것은 아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하나 내 이야기 아닌 것 없다. 그래서 어느 저명한 돌아가신 종교지도자가 다 내탓이오를 연발.. 2024. 12. 6.
파탄난 어떤 관계를 보며 새삼 상기하는 두 마디 아마 법무장관 임명 즈음인가 아닌가로 기억하며, 정확한 멘트 또한 기억에 없지만, 한동훈을 두고 윤통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여러 우려가 나오자 난 그의 꼬붕 똑두각시가 아니다는 말로 대답했다 기억한다.물론 그가 기자나 다른 정치인을 만나 꼬붕 같은 표현을 썼겠느냐마는 요지는 그랬다고 기억한다.사람 관계 급변 특히 급랭을 이야기할 때 흔히 정치의 비정함을 많이 논하지만, 어제까지만 혈맹이라도 불러도 좋을 만한 관계가 하루 아침에 원수, 아니 원수보다 더 못한 관계로 급변하는 일이 꼭 정치여서겠는가?우리네 일상에서도 너무 흔한 일이며, 그것을 꼭 정치랑 연동할 수는 없다. 내가 항용 하던 말 중 하나가 배신은 측근의 특권이라 말이었으니, 측근이어야 배신을 하지 측근도 아닌데 무슨 배신할 거리가 있겠는가?그..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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