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75 플로라FLORA, 봄과 꽃의 여신 이탈리아 폼페이 근처 스타비아에Stabiae에 있는 아리아나 빌라Villa of Arianna의 헬레니즘 스타일 로마 프레스코화(스타비아에는 AD/CE 79년 베수비오 산 화산 폭발로 파괴되었다), AD/CE 15-45년.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 소장품이다. 플로라Flora는 로마의 꽃, 봄, 정원의 여신이다. 그는 땅의 비옥함과 봄의 도래와 연관되어 있으며 종종 꽃다발이나 풍요의 뿔(프레스코에서와 같이)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유래: 플로라는 클로리스Chloris로 알려진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름: Flora라는 이름은 꽃을 의미하는 플로스flos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2024. 9. 14. 조선후기: 저수지를 만들어 평야를 관개화했을까? 우리는 조선후기에 사방에 저수지를 만들어 평야지대까지 모두 관개화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이에 대한 연구는 사실 없는 게 아니고 이미 어느 정도 되어 있다. 대략 우리나라, 17세기 경부터 전국적으로 개간의 열풍이 불었는데 이때 수리시설이 꽤 많이 만들어졌다. 무슨 수리 시설이 만들어졌을까? 저수지? 17세기 우리나라 개간에 대한 연구를 보면, 몇 가지 점에서 놀란다. 첫째, 수리시설이 폭증한 곳이 의외로 경상도 지역이라는 점. 둘째, 폭증한 시설이 저수지가 아니라 보라는 점. 셋째, 우리나라 관개용수는 저수지로 논에 물댄 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 보로 물을 댔다는 점. 우리나라는 조선 후기, 전국적으로 보 설치가 급증하면서 비로소 봄철 가뭄 문제를 극복하고 이앙법이 보편화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4. 9. 14. 발길에 채는 우샤브티ushabti 또는 샤브티shabti 우샤브티[우샵티]ushabti는 샤브티[샵티]shabti]라고도 하며, 샤와브티[샤왑티]shawabti라고도 한다. 고대 이집트 장송葬送에 사용하는 조각상을 말한다. 간단히 명기明器 인형을 말한다. 우샤브티는 무덤 껴묻거리 중 하나로 안치했으며 사후 세계에서 육체 노동을 하도록 요청받은 경우 고인을 위한 하인이나 하인 역할을 하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 이런 인형은 어깨에 괭이를 메고 등에는 바구니를 메고 다니는 일이 많은데, 이는 죽은 사람을 위해 농사를 짓는 일을 한다는 의도가 있다. 우샤브티를 쓰는 일은 고대 이집트 왕국(기원전 2600년경 ~ 2100년경)에서 시작했다. 대부분은 크기가 작았고 여러 점이 생산되었다. 때로는 석관 주변 바닥을 덮기도 했다. 독특한 마스터급 우샤브티도 있다. 우샤브티는.. 2024. 9. 14. 도작의 집중화가 일어난 곳: 한반도인가 일본열도인가 일본열도야요이시대에 도작은 한반도에서 넘어갔다. 이것은 부정하기 어렵게 되었다. 문제는-. 일본열도 큐슈 북부에는 한반도에서 넘어간 것으로 보이는 도작 유적들이 나오는데야요이시대가 시작될 무렵의 촌락들은 도작에의 의존도가 아주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한반도의 도작은 잡곡과 함께 혼합농경의 형태로 한반도를 남하하였다. 그렇다면-. 도작이 다른 잡곡을 압도하여 도작에 의존도가 아주 높은 형태로 진화하는 현상은한반도 남부에서 일어났을까 아니면일본열도에서 일어났을까.도작에 아주 높은 정도로 의존하는 촌락은한반도 남부에서 생겨났을까 아니면일본열도에서 생겨났을까. 한반도에서 건너간 주민들은한반도 남부에서 이미 쌀농사를 주력으로 채택하였을까 아니면, 일본열도를 건너간 다음 쌀농사를 다른 잡곡보다 훨씬 많이 .. 2024. 9. 14. 한 장으로 종합한 에르콜라노 링 레이디 Ring Lady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에 폼페이랑 같이 화산재에 묻힌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그 비극을 증언하는 증좌로 흔히 이 링 레이디 Ring Lady 반지 부인을 든다. 이 반지 부인은 앞서 비교적 자세히 소개한 적 있다. 예선 그 면모를 하나로 조합한 사진 한 장으로 감상한다. 1982년 발굴된 이 여성 유해는 사망 당시 45세 정도라, 왼손 중지인가에 한 쌍 금반지를 끼었으니, 그 반지에는 각각 에메랄르와 루비를 박았다. 이 링레이디는 전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좀 더 자세히 다뤘으니 아래 참조 베수비오가 집어삼킨 헤르클라네움의 링 레이디 Ring Lady 2024. 9. 14. 야요이인 논의를 시작하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바, 야요이인 이동에 대한 논의를 이제 시작하고자 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국문학술지에 야요이인 이야기를 쓰고는 아무 반응도 접하지 못하는 그런 짓을 할 생각은 없고,많이 읽는 일본어권 학술지에 글을 실어 일본에서 관련 논의의 중심에,태풍의 눈으로 직접 들어갈 생각이다.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나는 고대 한국인이 일본열도에 건너가 현대 일본인의 기원이 되었네 아니네나아가서는 일본의 덴노가 백제인의 후예이니 아니니 이런 이야기의 귀추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팩트만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이 설사 한반도에 불리한 이야기일지라도그것이 사실이라면 다 인정하고 밝힐 생각이니, 필자가 야요이인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 한국편만 들 것이란 생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노라. 2024. 9. 14. 이전 1 ··· 849 850 851 852 853 854 855 ··· 36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