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00년 무렵 어떤 무덤에서 출토한 카페트 그림에서 보이는 한 파지리크Pazyryk 기마병이다.
이 파지리크 사람들은 스키타이족Scythians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 소장.
이를 통해 사카Saka 고대 유목민의 기마 생활 방식을 엿본다.
사카Saka는 이란계 유목민족으로 중앙아시아에 살던 스키타이인을 부르는 명칭이다.
유라시아의 평원을 이동하며 살던 민족이다.
고대 그리스인은 사카를 스키타이라 했으니 사카는 페르시아 제국에서 부르던 민족명이다.
흔히 파지리크 문화 Pazyryk culture라 하면 현대 고고학자들이 기록한 사카, 곧 스키타이 매장지에는 남부 시베리아(몽골 근처) 알타이 산맥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남쪽, 알타이 공화국 울라간(붉은) 지역에 있는 파지릭에 있는 쿠르간kurgans 발굴에 기초해 제안한 특정한 시대 문화명이다.
고고학도들이 이러한 발견을 통해 파지리크 문화를 구축했다.
1925~1949년 5개 큰 무덤과 여러 개 작은 무덤이 있다.
개중 하나는 러시아 고고학자 세르게이 루덴코Sergei Rudenko가 1947년 발굴했다.
이 무덤에는 바위와 돌로 덮고 그 안에는 낙엽송 통나무로 만든 방이 있었다.
파지리크 문화는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3세기 사이에 사카에와 관련된 지역에서 번성했다.
일부 파지릭 무덤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양모 카페트가 출토하고, 3m 높이 기원전 5~4세기 사륜 장례식 전차 funerary chariot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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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카펫은 파지리크 스키타이?
파지릭무덤에선 파지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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