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팔찌 덕지덕지 걸친 태국 조상님

 
태국 반논왓[Ban Non Wat]이라는 데서 기원전 1000년에서 800년 사이에 만들었을 법한 매장지 하나가 발견됐으니,

이곳은 엄청나게 많은 조개껍질과 대리석 팔찌로 장식한 한 남자 무덤으로 드러났다.

이는 640기에 이르는 무덤으로 이뤄진 이 공동묘지 발굴 조사 계획 일부다.

이런 조사들을 통해 이 일대에는 신석기시대 이래 청동기 및 철기시대에 이르기까지 줄곧 사람이 거주했음이 밝혀졌다. 

사진이 포착한 저 분이 찬 저 무수한 팔찌는 그 사람이 해당 지역 사회에서 상당한 지위나 부를 소유했을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겠는가?

저 양태가 생전 모습이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저리 해서 다니다간 손목 어깨 다 나간다.

죽어서 나 생전에 이런 권력을 누린 사람이라 해서 상주가 덕지덕지 치장해 준 데 지나지 않는다. 

저 분은 대략 기원전 1000-800년, 저 시대 구분으로는 청동기시대 분일 듯하다.

Ban Non Wat 매장지 조사를 통해 고대 인구의 문화적, 사회적 관습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드러날 것이다. 

태국 선사시대 문화 또한 적잖은 충격파를 던질 듯하다. 

저 고고학 유적이 어떤 데인지는 차차 파보기로 한다. 이를 위해 위선 위치 정보를 공유한다. 
 

Bing 지도

 
반 논 왓이란 태국 나콘라차시마Nakhon Ratchasima 주 논숭Non Sung 지역 작은 마을로, 피마이Phimai라는 소도시 인근이다.

조사는 2002년 이래 진행 중이다. 640기 매장지를 포함해 11개 선사시대 단계를 포함한다 하는데 이것이 이에서 확인된 현재까지 문화층 숫자 아닌가 한다.   

발굴 조사에 결과 앞에 말한 대로 여러 시대 사람 거주 흔적이 나왔다. 76개 시료를 탄소연대 측정한 결과도 일치한다. 
 

 
이곳에서 최초의 신석기 시대 정착은 기원전 17세기에 이루어졌음이 드러났고,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11세기 후반에 시작했다. 철기시대 전환은 기원전 420년 무렵이다. 

다만 발굴을 둘러싸고 관련 연구자끼리 쌈박질이 있는 모양이다.

추후 세부로 들어가본다. 

중국 훑고 더는 먹을 것 없다 간주한 한국고고학 일부가 동남아, 특히 베트남으로 쏟아져 들어갔는데, 태국은 어째 잠잠한 듯하다. 
 
#태국고고학

 

저 발굴 상세한 소식은 아래 참조 

 

https://archeology.dalatcamping.net/uncovering-the-ancient-mysteries-of-ban-non-wat-a-journey-through-thailands-remarkable-archaeological-site/?fbclid=IwY2xjawEzedxleHRuA2FlbQIxMAABHXypp8h0u3fLKf6S2d2_VzRK0BJNv8OEjzMXGv95X4k2hJTQhY-rEHt-GQ_aem_FHrGhnawNV8o7zZYwuOi1A

Uncovering the Ancient Mysteries of Ban Non Wat: A Journey Through Thailand’s Remarkable Archaeological Site – HISTORY MAG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