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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늘, 그러니깐 5월 2일 들른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전시코너 몇 장면이다.
공주박물관은 실상 무령왕릉 전문박물관인 까닭에, 이걸로만 울거먹을 수밖에 없다.
그런 까닭에 저 전시 양상도 상설전시실이라 해도 수시로 바뀐다.
왜?
같은 걸로 계속 장사를 해먹을 수는 없는 까닭이다.
그래서 유독 저 박물관만큼은 적어도 국립박물관 중에서는 상설전시실 흐름 또한 시대별로 잘 정리해둬야 한다.
왜?
그 시대가 요구한 무령왕릉이 있는 까닭이다.
당시 공주박물관장은 김규동. 지금은 고공단 승진해서 국립대구박물관장으로 가 있다.
다음달이면 공로 연수라 이제 정규직 공무원으로서는 마지막이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뜻이다.
무령왕 부부 관짝을 저런 식으로 정리 전시하기 시작한지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옛날에는 저런 게 어딨어? 관짝 몇 개 갖다 놓고 그림으로 찍 발라서 이게 관짝인데 그 관짝 중 이건 어느 부위다는 정도만 표식해 뒀다.
동탁은잔 변화가 가장 극심한데 저에서는 빠졌다.
지금은 또 변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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