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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미성 후보지 오두산성이 토해 낸 통일신라시대 성벽 흔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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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 시대 외성벽·배수구 확인
노승혁 / 2022-10-17 14:18:56
19일 2차 시굴 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

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 시대 외성벽·배수구 확인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 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강과 임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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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두산전망대로 각인한 저 오두산성이 탑재한 여러 중요성이야 하도 여러 번 말했으니 중언부언할 필요는 없겠지만, 참말로 답답한 노릇이 이럴 것 같으면 한꺼번에 확 다 파제끼고 치웠으면 하지만 분단 상황이 그걸 허여치 아니하니, 저처럼 찔끔찔끔 조사가 이뤄지는 한계가 몹시도 답답할 노릇이다.

암튼 이번에 계속 조사를 진행한 모양이라, 그 성과는 저와 같이 정리되었으니, 파주시청이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내가 더 보탤 말은 없다.

성벽 노출. 조사가 너무 제한적이다.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 설명회 개최
- 통일신라시대 외성벽과 배수구 확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인 관미성으로 추정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재)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원장 오승환)과 함께 2022년 9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외성벽과 배수구가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지역은 오두산성의 외성벽으로 추정됐던 구간이며, 조사지역 동쪽 구릉 사면부에서 성벽의 내·외벽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일부 조사구역에서는 성벽의 체성부와 배수구 등이 노출됐으며, 유물은 8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 다수 확인됐다.

배수구 흔적. 전형적인 신라식이 아닌가 한다.



이번 2차 시굴조사에서는 원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던 오두산성의 동쪽 능선 구간에서 외성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031-940-5831) 또는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031-236-9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향후 오두산성의 추가 조사를 통해 역사적 성격 규명과 산성의 전체 규모, 축조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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