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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애꿎은 환경운동에 먹칠 당한 고흐 해바라기와 다빈치 모나리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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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활동가, 반고흐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 끼얹어
송고시간 2022-10-14 21:23 김지연 기자
기후대응 촉구 시위…보호유리 덕에 손상은 안돼

환경보호 활동가, 반고흐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 끼얹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국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년)의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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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반달리즘 vandalism이라 불러도 되는지 자신은 없지만, 저런 일이 왕왕 있어, 특히 구미에서 저와 같은 일이 잊을 만하면 들려온다. 얼마 전에는 루르브박물관에서 그 유명한 모나리자에다가 피차를 던졌대나 뭐래나 하는 일이 있었으니, 저들은 확신범이라

물론 저들이 저와 같은 일을 할 적에는 계산이 있어 토마토 수프 끼얹는다 해도 작품 자체에는 해가 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저리 했을 것이로대, 저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해바라기 혹은 고흐 이름을 빌려 자신들의 운동 그 정당성을 주장하려 함이니, 저런 친구들을 두고 저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저리했을까 하기도 하겠지만 나 같은 놈은 몹시도 기분 더러워 저런 놈들은 사지를 찢어발려야 한다고 본다.

내셔널갤러리 인상파실. 저와 같은 반달리즘은 관객과 작품의 간극을 넓힌다.몇년 전인가? 아득한 옛날만 같다.



환경운동이랑 고흐가, 혹은 환경운동이랑 해바라기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지구 생각해달라"며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에 케이크 던진 남성
송고시간 2022-05-30 22:33

"지구 생각해달라"며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에 케이크 던진 남성 |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중인 '모나리자'를 덮고 있는 유리에 케이크를 던진 남성(36)이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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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각해 달라고 케이크를 던져? 무슨 상관인데?

지랄도 풍년이라, 그러니 환경운동이 욕쳐먹는 거 아니겠는가?

물론 저런 일이 약발은 좋다. 그 테러 대상이 고흐요 다빈치요 해바라기요 모나리자라는데 약발이야 저만큼 좋은 소재 더 있겠는가?

저런 일이 아직 국내에서는 없다고 기억하지만, 하는 꼬라지 봐서는 이것도 어째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저 애꿎은 피해를 불특정 다수가 고스란히 떠앉는다는 사실이다. 지들이 지들 운동의 정당성을 주창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먹힌다 한들, 불특정 다수인 관람객은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저들을 보러 가는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이른바 전 세계인들인데, 如컨대 생평 저기 가보는 것이 꿈인 사람들이 마침 저기 갔는데 저꼴로 현장 접근이 차단당하고, 수리를 위해 빈자리만 덩그라하면 이처럼 허망한 일이 어디있겠는가?

루브르? 내셔널갤러리? 이웃동네도 아닌 이역만리다.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실. 가뜩이나 먼 이 간극이 더 넓어지지 아니하겠는가?



또 저런 일이 있고 나면 각종 보안강화를 명분으로 작품 자체로의 접근이 어려워지는 일이 빈발하니, 그 피해는 어뚱한 사람들이 보기 마련이다.

환경 팔아 관람 환경 파괴하는 저런 놈들은 능지처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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