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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시대가 폐막하고 그 천하를 위魏·촉蜀·오吳가 삼분한 시대를 중국사에서는 삼국시대라 하거니와, 개중 장강 유역을 중심으로 그 중하류 일대를 장악한 패자를 孫씨가 창업했다 해서 손오孫吳라 한다. 이 무덤에 대해서는 아래 내가 소개한 적이 있으므로, 그것을 참조키로 하고
무덤방 네 귀퉁이 비름빡 중턱에 소대가리 등잔대를 꽂은 남경 상방 손오묘 南京上坊孫吳墓
발굴 직후 내가 촬영한 사진들로써 이 무덤을 다시금 소개하려 한다. 삼국시대 혹은 손오시대 중국 전축분塼築墳 양상을 새삼 본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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