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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꼬나보는 이 저 냇가 독 무데기라
오마씨가 조립식 주택 바닥이 내려앉는다 난리라
할 수 없이 그 바닥 공군다며 독 찾으러 나섰는데
이 놈의 독새끼 평소엔 발길에 채더니 엄따
이번엔 덩치 큰 놈들을 골랐더니 팔이 빠질 지경이다.
지게가 편한데 이젠 지게 질 사람이 없어 지게도 엄따.
선친 가시니 뭐..
그나저나 돌삐
열나 무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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