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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뜬금없은 가야사(3)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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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를 복원하라!

이런 대통령의 지시는 이제 기관차가 되어 달려야 한다. 

없는 가야사가 하루 아침에 느닷없이 되겠는가?

실체를 찾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지시를 구체화할 가장 확실한 무기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다.

이 가야 고분군은 김해와 고령 함안 등지의 가야시대 고분군을 한데 묶은 일련 유산으로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 중이다.

요새 움직임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은 기력이 빠지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사업이 최우선으로 이젠 떠오르게 되었다.

이 경우 문제가 있다. 

대통령은 분명히 가야사 복원을 통한 영호남 화합을 내세웠다. 

그것에 반드시 수학적으로 맞추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 취지를 살린다면 가야고분군 등재 후보에 호남지역 유산도 이제는 추가해야 한다.

가장 유력한 대상지가 남원 운봉고분이 아닌가 하는데 아몰랑

이건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장님이 경험 많으실 테니 알아서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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