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약 밀거래범 잡고 보니 19살 'SNS 섹시녀'
송고시간 2021-07-23 08:42 김재순 기자
뭐 그럴 수도 있지 않겠는가? 모름지기 조폭이라 해서 마동석처럼 생겨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깐 말이다.
브라질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SNS에서 '섹시녀'로 뜬 모양이라, 나이도 이제 겨우 열아홉. 경찰이 마약범들을 추적한 모양인데, 잡고 보니 이 친구가 있었다 한다. 어찌됐건 보도를 액면대로 취신한다면 그는 각종 마약으로 그득한 현장범으로 체포되었고 범행 일체도 자백했다니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상파울루 마약가에서 마약 장사를 한 모양이라, 뭐 인스타 스타였다는데, 하지만 스타 치고 팔로워가 3만 명대라 그리 큰 유명세를 치른 것은 아닌 듯하다. 하긴 그보다 훨 유명했으면 연예기획사들이 가만뒀겠는가.
저쪽 정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저리 젊고 이쁜 데다가 섹쉬까지 하니, 봐줘라! 이리 나올지, 아니면 얼굴도 이쁜 X가 그리 나쁜 짓을? 해서 더 중형에 처해야 한다고 할지는..
암튼 얼굴 때문에 목숨을 건지고 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뭇남성 시선을 빼앗은 인물로는 김현희 만한 이 있을까? 도대체 몇 명인지도 이제는 기억조차 아련한 대규모 인명 몰살을 부른 KAL기 폭파범 김현희가 막상 마스크를 벗고 베일을 드러내자 다들 어안이 벙벙했으니
첫째, 너무 빼어난 미모였고
둘째, 너무나 청순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왜 한국은 이런 청순가련형에 껌뻑 죽지 않는가? 그 외모가 아녔더라면 진즉에 사형수 이슬로 사라졌을 테지만, 암튼 청순하고 가련하다 해서 특사로 나중에 풀려나서 남녘에서 시집도 가고 해서 잘 산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나저나 근황은 어떤가 몰겠다. 이제 연세도 제법 자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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