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멩가 고인돌 Dolmen of Menga은 스페인 안테케라Antequera에 위치한 거석 무덤으로 유럽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고인돌 중 하나다.
기원전 3700-3200년경 신석기시대 유산으로 그 역사는 5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구조물은 큰 석판slab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 복도가 있는 방을 형성한다.
전체 봉분은 지름 50m가량이며 그 무덤방은 통로를 포함 대략 직사각형으로 길이 25m, 너비 5m, 높이 3.5m다.
덮개돌인 캡스톤capstone은 약 180톤으로 추정되며, 선사 시대 구조물에서 사용된 가장 큰 거석 중 하나다.
기능은 그것을 건설한 신석기 공동체의 집단 매장지로 가능성이 높다.
방 안에서 도자기와 도구 등 무덤 물품과 함께 사람 유해가 발견됐다.
이런 유형 신석기시대 무덤을 저쪽에서는 passage tomb 곧 횡혈식 석실분으로 부른다. 이런 거대 신석기시대 무덤이 유럽 곳곳에 분포하는데 특히 아일랜드 쪽에 많다.
비교 검토를 동반하지 않는 국내 고인돌 연구는 사상 누각이요 마스터베이션이다.
저 스페인 고인돌 역시 볼짝없이 본래는 봉분이 있었다.
***
이 멘가고인돌 관련 최근 의미 있는 연구가 제출되었다 한다.
6000년 전 신석기인들도 물리학·기하학 기본 알았다
스페인 연구진, 세계문화유산 '멩가 고인돌' 분석
홍아름 기자(조선비즈)
입력 2024.08.26. 10:19
업데이트 2024.08.26. 15:26
이에 의하면 신석기 시대 건축가들이 저 거대 거석기념물을 지으면서 물리학과 지질학, 기하학 개념을 이해했다고 볼 만한 단서가 나왔으니,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탑재 논문에 의하면 저 멩가 고인돌(멘가 고인돌)을 분석해 봤더니 그랬다 한다.
연구진이 레이저를 멩가 고인돌에 비춰 입체 구조를 컴퓨터에 만들고 동시에 사진과 발굴 기록도 분석했더니만
덮개돌은 약간 볼록하고, 벽과 기둥 역할을 하는 돌들은 ㎜(밀리미터, 1000분의 1m) 단위로 기울어져 있어 아치형 구조를 이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치는 누르는 힘을 옆으로 분산시켜 하중을 줄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그러한 추정을 받침한댄다.
Dolmen of Menga 외래어 표기를 조선일보 쪽에서는 멩가고인돌 이라 했으니 참고바란다. (2024.8.27 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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