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한 명 다쳐 온집이 문닫은 레드벨벳

레드벨벳, 웬디 부상에 연말 가요축제 그룹단독무대 취소(종합)

송고시간 | 2019-12-26 20:17

나머지 멤버 개별 무대만 출연…완전체 활동 한동안 불가

SBS, 비난 여론에 "웬디에 진심으로 사과, 내부 조사 통해 재발 방지"

레드벨벳

"저 집은 우째된기 멤버 한 명이 다쳤다고 온집안이 문을 다 닫냐?"

"웬디가 리더 보컬이라서 그래요."

"리더보컬이 다치면 직장폐쇄하냐? 몇 인조지?"

"5인조에요."

"남은 넷은 노래 못 부른데?"

"워낙 웬디가 차지하는 위치가 커서 그런가 보죠. 연말 각종 행사가 코앞인데, 한 명이 빠지면 안무를 새로 해야하니깐 아무래도 그럴 시각이 부족해서 그러겠죠."

"그 친구가 가장 유명한가?"

다친 웬디

"아녜요, 인기는 아이린이 젤로 많아요."

"아이린? 한때 내 아들놈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든 듯한 이름이구만. 아이린은 뭐 담당인데?"

"비주얼 담담이에요."

"비주얼?"

"녜 이뻐요."

"아 그럼 미쓰에이 수지 같은가 보다."

"요새 7인조 이상으로 많이 그룹을 만드는 이유가 그러라는 말도 있어요. 한명이 빠지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요."

"그럼 레드벨벳도 2명 더 영입해서 세븐벨벳 혹은 세븐벨벳스 하면 되겠구만..."

레드벨벳이 26일인가 고척돔 SBS연말가요대전 리허설에서 크게 다쳐서 낙마하는 바람에 이들이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못한대서, 대체 우짠 일로 저런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서...

아이린

오늘의 교훈

땜빵 시스템 잘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