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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
전두환 독재시대 폭압적 비인권의 상징이다.
한데 그 폭압이 코로나 보건사태에서 심심찮게 소환된다.
요컨대 말 안듣는 놈들 그런데다 쳐박아 정신육체훈련 시켜야 한단다.
한둘이 아니다.
자 묻는다.
삼청교육대를 만든 것은 오로지 독재의 독단이었던가?
아니면 이른바 민중의 염원이었던가?
전두환이 저 제도를 창설한 이유는 구악 일소 깡패 소탕이었다.
저에 적지않은 사람이 환호했다.
특히 장사하던 사람들은 쌍수 들어 환영했다.
독재는 국민의 염원을 자양분으로 삼는다.
이때 아주 곤란해진다.
과연 단죄는 가능한가?
나는 폭압은 언제나 폭압으로 본다.
현행법으로 처단 곤란하단 이유로 그 어떤 독단과 독재도 반대한다.
저 시끼 맘에 들지 않는다고 두들겨 팰 수는 없다. (2020. 8. 18)
***
국민이 독재의 공모자라는 뜻이다.
팬데믹은 공공의 이름을 팔아 국민 기본권을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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