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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빗방울 천지사방 빗금친 부여 무량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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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과거 어느 시점으로 돌린 부여 무량사다.
그날 폭풍우 가차부 비바람이 쳤다.

천지사방이 들이치는 빗방울로 빗금을 쳤다.
온통 사격자문이었다.


명부전 염라대왕 등지고 비를 그었다.
염라가 말을 걸어 돌아보니 이정재였다.
염라도 내가 하정운 줄 알았나?

명부전이란 무엇인가?
상엿집이다.

 

muryangsa temple in rain, buyeo, korea. may 21th, 2011

扶餘無量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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