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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연구 총평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을 어찌 볼 것인가?

by 日莫途遠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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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에 대해 총평한다.

일반적으로 인류학에서는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은

존중받지 못하는 매장을 의미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범죄자라던가, 혹은 마녀사냥의 결과 등,

저주 받은 죽음의 경우에 머리를 아래로 하고 매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필자도 이런 경우를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인도에서 발굴했을 때 바로 그 라키가리 유적에서

이런 모양의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이 확인되었다.

당시 이를 어찌 볼 것이냐 우리는 많이 곤혹스러웠는데

이 사람들이 특별히 범죄자나 저주받은 죽음으로 볼 만한 구석이 없었던 것은 물론,

오히려 가장 무덤이 잘 만들어진 데서 나왔기 때문에

통설대로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저주받은 매장이라는 등식을 저굥하기 어려웠다.

아마도 이 연구에서도 저자들은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에 대해 특별한 멘트를 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필자가 알고 있는 얼굴을 아래로 한 매장의 통설적 관념을 저 사람들이라고 모를 리는 없고,

이들도 이를 통설대로 저주받은 죽음이라 해석하기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리 못하고 유보한 것 아닐까 한다.

통설이라는 것은 다 그래서,

항상 예외가 있다.

필자가 합류한 라키가리 유적에서 확인된 아래쪽을 보고 매장된 시신. 이런 모양의 시신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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