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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조선 지식인이 어떻게 교육경력을 쌓아 갔는지 리뷰합니다.
일제시대 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제 개인 연구 작업의 일환이기도 한데,
대상이 되는 분은 의학 뿐 아니라 학계, 정계, 문화계, 군관계 전반을 리뷰할 생각입니다.
일제시대 교육 프로필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시는 일본의 "구제교육과정"의 일환이었는데 구제교육이 전모를 이해하기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분석하면 이해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교육프로필을 들여다 보면 해방이전 조선의 상황과 해방을 전후한 우리의 격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단 1910년 이후 태어나신 100분을 뽑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1910년이후라고 한 것은 이 분들이야 말로 식민지시대의 와중에 교육받고 해방이후 격변을 몸으로 겪은 첫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재에서는 초등교육 입학부터, 일제시대에 받은 마지막 교육과정까지 살펴보고, 해방이후 이 분들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업을 마치면 일제시대 지식인들은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경력을 쌓고, 해방이 이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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