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루와 계정 對山樓附계정溪亭
Daesannu and Gyejeong Houses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193-1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56
193-1, Usan-ri, Oeseo-myeon, Sangju-si
대산루는 조선시대 이조판서, 홍문관 예문관 대제학(정2품)을 지낸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의 독서 강학처로 6대손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1783~1816)가 전보다 크게 중창한 가옥이다.
이 건물의 좌측 언덕 위에는 우복종가愚伏宗家와 뒤쪽에는 도존당道存堂 및 고직사가 있다, 때산루는 단층과 2층 누각이 연접한 T자형 건물이다.
단층은 정사靜舍로 강학공간, 누각은 휴양 접객 장서 독서 등을 위한 복합용도 건물이다.
계정溪亭은 초가로 된 두 칸 건물인네 1603년 건립되고 우복 선생이 독서하던 곳으로 일명 청간정廳澗亭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산루와 계정은 우복선생이 개창한 선비의 독서처요, 강학당으로 조선후기 입재선생에 이르기까지 영남의 강학소로 널리 알러진 곳이다.
Daesannu House was built as a lecture hall by Jeong Gyeong-se (1563-1633, pen-name: Ubok), who served as Minister of Personnel and Intendant of Education in the Joseon period.
It was later expanded and rebuilt by his sixth-generation grandson Jeong Jong-ro (1738-1816).
Located nearby are the Ubok Head House and Dojondang (lecture hall of Usanseowon Confucian Academy).
Daesannu is a T-shaped hall composed of a single-story lecture hall and a two-story pavilion for receiving visitors and studying.
Gyejeong, also called Cheongganjeong, is a 2-kan house with a thatched roof that was built in 1603.
Jeong Gyeong-se used to read books here.
The two structures were widely known as lecture halls where renowned scholars of the region gave lectures.
***
현지 안내판 설명은 이러나 두 달 전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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