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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이름만 덜렁한 윤보선 명함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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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집이나 중국문집을 보면 모르는 사람을 찾아갈 적에 명함을 주고서 기다렸다는 표현이 많다.

이 명함이 어찌 생겨먹었는지 나는 본 적이 없다. 실물로 남은 명함으로 구한말인가 외교관으로 나간 관리 명함을 본 적이 있을 뿐이다.

이 윤보선 명함은 그가 어느 시절에 사용한 것인지를 짐작할 구석이 없다. 한자 이름 尹潽善 옆에 한글표기만 붙였을 뿐



뒷면은 아예 백지상태라

이것이 당시 방귀께나 낀다는 사람들 명함 일반이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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