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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인천국제공항과 육지의 접점, 인천대교 Incheon-daegyo or Incheon Bridge

by taeshik.kim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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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29일 공식 개항한 인천국제공항仁川國際空港[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ATA: ICN, ICAO: RKSI]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서해도서들인 영종도永宗島와 용유도龍遊島 사이 바다를 메워서 만든 해상공항이다. 
 

 
두 섬 상대하는 위치는 앞 지도와 같다. 보다시피 인천공항은 간척을 통해 구축한 공항 맞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염두에 두었을 이 공항이 육지와 연결하는 지점 혹은 통로라
 

 
보다시피 공항으로 통하는 육로는 두 통로가 있어, 둘 다 인천 내륙에서 연결하니, 북쪽 서구 혹은 검단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연결하는 해당 대교가 영종대교永宗大橋요, 그 아래 남쪽 연수구인가 하는 지점에서 길게 연결하는 통로가 인천대교仁川大橋다. 

같은 인천을 기반으로 삼는데, 하나는 영종대교라 하고 다른 하나를 인천대교라 명명한 까닭을 쉽사리 납득하기는 어렵다. 

저 중에서도 인천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이다.  

저 인천대교 역사를 한 눈에 보게끔 그 전시관이 있는 하지만, 나는 여직 그 현장을 찾아보지는 못했다. 어제밤 해도 그 인근을 지나치면서도 들릴 여유가 없었다고 핑계해 둔다. 

아래 지도가 공항으로 통하는 두 통로를 한결 명료하게 보여준다. 영종대교를 주축으로 삼는 도로를 인천국제공항고속이라 하는 모양이다. 
 

 
저 중에서 인천대교仁川大橋 Incheon-daegyo or Incheon Bridge는 정확히는 바다 쪽, 그러니깐 공항 쪽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 나들목과 내륙 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연수 분기점을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라, 기록을 보면 2005년 착공해 2009년 10월 16일에 공식 완공을 보고는 동년 10월 19일 0시에 차량 통행를 시작했다.

총 연장 21.38km에 교량 구간만 18.35km에 달하는 자이언트 다리다. 이 다리와 관련해 위키피디아 인천대교 항목에는 아래와 같은 기술이 보이는데, 무슨 말인지 읽어도 모르겠다. 

 

위키에서 퍼 왔다. 드론 촬영일 텐데 바닷바람에 드론이 날아가지는 않은 듯하다.




고가교 구간은 경간이 50m, 연속 5경간에 PSC 박스 거더로 시공하였으며 접속교 구간은 경간이 145m, 연속 7경간에 PSC 박스 거더로 시공하였다. 이 외에 각종 신공법의 교량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교의 경간은 800m로, 사장교 중에서 세계 7위, 대한민국 1위의 길이의 교량이며, 강바닥판 상자형 거더에 주탑은 역Y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238.5m이다. 공법은 서해대교에서도 쓰인 크레인이 작은 거더 블록을 차례대로 가설하면서 케이블도 동시에 가설하는 방식이 사용되었다. 또한 교량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사장교 구간과 접속교 일부 구간에 최대 10만톤급 화물선이 10노트의 속력에서의 충돌을 보호할 수 있는 선박충돌방지공이 설치되어 있다. 
 

같은 항목 영문 개설은 다음과 같은데, 사정은 마찬가지다. 

 
The Incheon Bridge (Korean: 인천대교; RR: Incheon-daegyo) is a reinforced concrete cable-stayed bridge in South Korea. At its opening in October 2009, it became the second bridge connection between Yeongjong Island and the mainland of Incheon. The Incheon Bridge is South Korea's longest spanning cable-stayed bridge. In comparison, it is the world's tenth longest cable-stayed bridge as of January 2019. 

The bridge provides direct access between Songdo and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reducing travel time between them by up to one hour. 

 

이들 역시 위키에서 퍼왔다. 중간에 휴게소가 없어, 이쪽에서는 촬영할 만한 지점이 마뜩치는 않아.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The section of the bridge crossing the sea, whose concessionaire is Incheon Bridge Corporation, is funded by the private sector.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and the Korean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MLTM) managed the project. 

The bridge is located to the south of the Yeongjong Bridge, which was the first bridge connection between Yeongjong Island and the ma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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