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백신접종한 이스라엘 60세 이상, 감염률은 고작 0.07%

Covid: Israel's vaccine rollout linked to infection fall

 

www.bbc.com/news/health-55706855

Covid: Israel's vaccine rollout linked to infection fall

 

제목 그대로다. 집단접종을 통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꿈꾸는 이스라엘에서 백신접종 효과로 코비드19 감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보인단다. 록다운으로 대표하는 정부 당국의 강력한 주민간 접촉방지 정책에 따른 효과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한테서 눈에 띄는 감염 폭락이 발견된다니 말이다. 

 

이스라엘 보건부 MoH가 내놓은 수치에 의하면 65세 이상 전체 75만명 거의 전체가 적어도 1차 접종 이상을 한 결과 그에게서 고작 531명만 바이러스 감염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감염률 0.07%.

그 감염자도 상당수가 경증이란다. 60세 이상 전체 인구가 향후 1주일 안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단다. 유대 네트워크라는 막강 연줄과 이들한테 백신을 제공하는 화이자가 실시간 접종결과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그야말로 이곳에다가 자사 백신을 쏟아부은 결과다.

 

주삿바늘. 아야

 

60세 이상 바이러스 사망자는 3명이지만, 그들도 이미 백신 접종 전에 감염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니, 막강한 화이자 백신 위력은 틀림이 없는 듯하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하루 100만명 접종을 공언했거니와, 그것으로도 부족하다 해서 총력을 쏟아부어 지금은 하루 주사가 134건까지 치고 올랐으니, 그리하여 마침내 접종자숫자가 감염자 수를 능가하는 지경에 이르렀단다. 

 

미국 집단면역 첫관문…백신 접종자수가 확진자수 추월(종합)
송고시간 2021-02-02 15:22 장재은 기자
2천650만명 집계…코로나19 정점 기대 속 분기점 확인
백신보급 효과 '아직'…지난달 매일 3천명 사망 악몽
중대변수는 변이…"2024년에야 파티 가능" 비관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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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단면역 첫관문…백신 접종자수가 확진자수 추월(종합) | 연합뉴스

 

그렇다고 미국이 백신이 풍부한가 하면 그렇지도 아니해서 없다고 아우성이다. 화이자 모더나 두 백신을 투여하는 상황에서 세계 유일 강대국이라는 그 독점적 위치가 백신접종을 가파르게 끌어올리는 중이다. 백신 물량만 충분하다면 상반기 중에는 집단면역 가까이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루 100만명에 100일이면 1억명, 상반기로는 모자라겠다. 그래서 150만명 혹은 200만명씩 맞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