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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제국의 새로운 상징, London Eye

by taeshik.kim 201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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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알기로 이 눈알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위한 기념물이어니와, 등장 이후 런던 혹은 영국을 상징하는 그것으로 대대적인 현창을 거듭하거니와,

그 과정에서 영화 007시리즈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따라서 2천년대 이전 잉글랜드 제국주의 시대엔 등장할 수 없다.

이후 이것이 누리는 위상은 미국제국주의 자유의 여신상이나 프랑스 제국주의  에펠탑에 버금한다.

저와 같은 새천년 조형물을 한국에서도 기획한 적이 있다. 이어령 주도로 상암동에 짓겠단 계획이었는데 좌절되었다.

그 자리는 제2롯데월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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