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듣도보도 못한 럼피스킨병이라는 소 전염병이 확산해서 농가들이 난리라 해서 찾아 보니 럼피 스킨 병 Lumpy skin disease (LSD)이라, 피부가 럼피해 지는 증상을 나타내는 절병인갑다 해서 생각해 보면, 이 말을 틀림없이 lump를 말할 것일진대, 럼프라면 혹을 말할 텐데 그렇다면 이 병에 걸리면 피부에 혹이 생긴다는 뜻인가?
저 병을 위키피디아에서 검출하니, 저와 같은 자료 사진이 뜨는데, 잉? 혹은 피부에 혹이 생겼는지는 잘 보이진 아니하나, 그 폼새는 천상 우리가 말하는 비루 먹은 그 몰골 딱 그것이다.
저 병에 감염하면 방법이 없는 듯, 살처분 하는 모양이라, 소에서 발병하며 이를 옮기는 바이러스는 폭스비리대 Poxviridae 라는 족속에 속한다는데, 비리대 viridae야 틀림없이 virus에 해당하는 라틴어일 테고, pox라는 말은 영어 단어 폭마크 pockmark 라는 단어에도 살아있으니, 이는 염증으로 인한 자국, 예컨대 마마자국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런 말들 원초적 의미 분석을 통해 저 바이러스가 생성하는 병증은 혹이 나거나,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나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그런게 아닌가 한다.
저 LSD 바이러서를 니들링 바이러스 Neethling virus 라고도 하는 모양이라, 이것이 마수로 잡은 동물은 소와 물소 종류라 한다. 1929년 아프리카 대륙 남부 지역과 동쪽 인도양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하며, 그런 까닭에 아프리카 대륙 이외에서는 보고가 없었다가 어찌된 셈인지, 인류 발생 경로를 따라 한반도까지 침투하게 된 모양이다.
관련 전문 탐구 글들로는 아래를 참조하라.
https://www.sciencedirect.com/topics/agricultural-and-biological-sciences/lumpy-skin-disease-virus
그 관련 국내 양상을 아래 기사 참조
"럼피스킨병 확산 막아라"…전국 지자체·축산농가 방역 비상
송고시간 2023-10-25 11:13
매일 소독·백신 접종 등 확산 방지 총력…24시간 비상 유지·예찰 강화
미발생 경남·전남 등 유입 차단 나서…가축시장 폐쇄·소 반입 금지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5063400052?section=loc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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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일로라 축산농가 피해가 막심할 듯하다.
럼피스킨병 발생 열흘째 50건 넘어…확진 사례 더 늘어날 듯
송고시간 2023-10-29 06:05
전날 오후 2시까지 55건…6개 시·도서 발생
이달까지 백신 400만마리분 추가 도입…전국 농장서 접종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8032400030?section=industry/all&site=major_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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