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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백수일기] (19) 그날 빨래는 그날 해치워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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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간단하다.

언젠가 썼듯이 어차피 하루 한 번 이상은 하는 샤워 이용하면 된다.

여행 다니며 뽀송뽀송 빨래 바라겠는가?

땀 냄새 지우는 물빨래로 족하다.




어차피 샴푸 린스 등등 쓰는 거 일거 양득

그대로 뿌리고 머리 사티구니 타고 흐른 저 물결 빨래 적시기 마련이라 나는 질근질근 잘근잘근 밟아주면 그뿐이다.

저리 해서 마르면?

온몸에서 샴푸 린스 냄새가 난다.

부처님 된 기분이다.

어젯밤 잠밧때기를 저리 하고선 일어났더니 얼마나 건조한지 새벽이 다 말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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