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e moment this snow-covered volcano erupts
기상청이나 지진국 같은 데가 아닌 평범한 시민 혹은 주민 같은데 어찌하여 이 장면을 촬영했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그득 덮힌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이라 더 눈길이 간다.
상당한 거리를 유지한 지점이라 그렇지 근처에 있었더래면 생사를 장담키 힘들었으리라.
5년 만에 다시 폭발한 활화산인 모양이라, 저 화산을 Ebeko the somma volcano 라 한다는데, 그것이 위치한 데가 the Paramushir island 란다. 재를 뿜은 그 장면이 이 지역 사진작가 Elena Kotenko라는 사람이 포착했단다.
Ebeko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쿠릴열도 the Kuril islands 섬이란다. 지도에서 찾아본다.
태평양 테두리를 빙 둘러가는 선이 지구상 가장 활발한 화산 지대 중 하나임은 불문해도 가지하거니와, 그 라인에 위치하는 캄차카반도 남단 끝에 위치하는 모양이다. 저 남단과 현재는 일본국 영토인 홋카이도 섬을 연결하는 지점을 따라 점점이 형성한 섬들을 쿠릴열도라 하며, 저 영유권을 둘러싸고 일본과 러시아가 박터지는 쌈박질 중이다.
그 북쪽, 그러니깐 캄차카 반도와 현재는 미국령인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지점 태평양 일부인 베링해를 둘러싸는 섬들을 알류산 열도라 하거니와, 저 섬들은 영유권 논쟁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벌어진다는 소문은 들려오지 않는다.
저 에베코 Ebeko, 러시아아로는 Эбеко라 한다는데, 저 화산을 솜마 볼케이노 somma volcano라 일컫는다는데, 이건 무엇인가 찾아보 화산이 형성한 caldera 일종으로, 부분적으로는 중앙부, 그러니깐 화산 분화구를 말하는 듯한데 거기에 원추형 cone이 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보여주는 장면이 그 전형이 아닌가 한다. Fogo Island, Cape Verde 라고 하는데, 저 분화구 가운데 우뚝 생겨난 원추형 구댕이는 그 높이만 100미터에 달한단다.
솜마화산 뿌리가 되는 이름은 남부 이탈리아 성층화산 스트라볼케이노 stratovolcano인 Mount Somma에서 따왔다는데, 이 화산 만데이가 바로 베수비오 산 Mount Vesuvius이란다.
러시아령 캄차카반도와 쿠릴열도는 화산학에서는 somma volcanoes 전형을 보이는 대표한다. 저 캄차카반도는 한국사랑 밀접히 연동하는데 이른바 사할린동포가 사는데가 그곳이다.
암튼 저 에베코 화산은 기록만 봐도 그것이 역사에 들어온 이래 1793년부터 1991년까지만 해도 11번이 분출 기록이 있단다. 다만 그 분출 규모는 적은 데다, 워낙 인구 희박지역이라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느낌이 있는데 다만 1859년 폭발은 대단했던 모양이다.
이번에 촬영한 폭발장면을 봐도 그리 위력이 크지는 않을 듯한데, 뭐랄까? 화산업계에서는 귀요미 취급을 받기도 하는 모양이라, 화산이 저렇게 폭발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눈이 그득 쌓인 곳을 뚫고 오르는 화산재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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