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zens of yellow-headed blackbirds mysteriously drop dead in Mexico
비극의 주인공을 yellow-headed blackbirds 라 했으니, 노랑대가리 검정새 정도로 옮기면 될 듯하다. 전체로 보아 껌정색인데, 유독 대가리만 노란 점이 특징인 모양이다. 이걸 조류업계 같은 데서는 노랑머리흑조 정도로 부르는 모양인데, 우리한테는 없는 새 종류인 듯하다.
위키피디아 저 항목을 검출하니 우선 서식지가 이렇댄다.
blue가 breeding, green이 year-round; ochre가 nonbreeding이라 했으니, 미국 중서부에서 주로 새끼를 치고, 어떤 계절이 되면 남쪽 멕시코로 이동하는 철새임을 알겠다. 개중 일부는 텃새가 있는 모양이라, 캘리포니아 쪽에서는 그런 듯하다.
이것이 숫놈 성체라고 하며
이것이 암놈 성체란다. 이걸 보면 이 새 이름을 노랑머리 흑조라 하는 까닭은 성체 숫놈을 기준으로 했음을 본다. 조류업계 성평등이 시급하다.
이것이 새끼 때 모습이란다.
떼거리로 앉은 모습이 이렇댄다. 제비 종류 아닌가 싶다.
나는 모습은 이렇댄다.
성체 기준이겠지만 길이는 21~26cm, 무게는 44~100g, 날개를 펴면 그 길이가 42~44cm라 하니, 제비보다는 큰 듯하다.
여름에는 미국 쪽에 있다가 겨울철에는 미국 남부와 멕시코로 날아간댄다. 저 새가 이 즈음 멕시코에 대량으로 출현해 가미가제식 비상을 하다간 대규모 추락사고를 일으킨 이유를 알겠다. 멕시코 기준 겨울철새니 지금 한창 멕시코에 출현할 시기다.
저 기사에 첨부한 동영상을 보면 그 떼거리 출몰은 공포감을 준다. 그 영상만 따로 떼낸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 아래에 첨부한다.
Rain of Birds in Mexico, CCTV camera capture death about hundred yellow-headed corpses in Mexico
저 새 무리가 왜 저러는지 현재로서는 뚜렷한 원인이 알려지지는 않은 모양이라, 그럼에도 이 와중에도 환경운동가 비스무리한 놈들이 나타나 또 헛소리를 해댄다.
저리 떼거리로 비상하는 행위야 저네들 습성이겠지만, 그 와중에 왜 저리 많은 새가 충돌사고를 일으키겠는가?
볼짝없이 급브레이크 못 밟아서지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저렇게 많은 새 무리가 한꺼번에 들이닥치는데 조망권을 확보하지 못한 뒤따르는 새 일부가 그대로 건물 지붕이나 비름빡에 대굴빡 쳐박았을 뿐이다. 무슨 거창한 이유가 있겠는가?
저 사태가 주는 교훈은 딱 하나!
앞차 꽁무니만 보고 달리지 마라! 브레이크 항상 잘 밟아라!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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