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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에 성행하던 전방후원형고분(장고분) 등 고총고분보다 이른 4세기대 마한계 고분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물에 서남해 연안항로를 이용한 대외교류 흔적이 역력하다. 가야의 속성이 두드러진다.
당대 영산강유역 내륙과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 마한계 현지문화와 외래문화가 융합된듯 하다.
이 부근에 더 많은 고분이 발견되고 있다. 조사단은 마한계통의 목곽묘, 그리고 새로이 도입했던 석곽묘로 추정하고 있다.
앞바다는 후대 장보고가 거점으로 삼았던 청해진의 무대이기도 하다.
이상 동신대 이정호 선생 목격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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