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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흡혈모기, 루지애나를 공습하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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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마리 흡혈 모기 공격에 미 루이지애나서 가축 떼죽음


송고시간 2020-09-12 08:24 


정윤섭 기자


허리케인 로라 지나간 뒤 습지서 모기떼 창궐

 

 

 

수천마리 흡혈 모기 공격에 미 루이지애나서 가축 떼죽음 | 연합뉴스

수천마리 흡혈 모기 공격에 미 루이지애나서 가축 떼죽음,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12 08:24)

www.yna.co.kr

 

제목을 으스스하게 붙였지만,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할 점은 모든 모기는 흡혈吸血을 생존수단으로 삼는다는 사실이다. 그런 모기떼 공격에 버텨낼 재간은 인간이라 해서 따로 있겠는가?

 

그 모기가 떼로 몰려왔다면 가축이라 해서 뽀죡한 수가 없을 것이요, 사람이라 해서 뭐가 다르겠는가?

 

 

모기떼에 몰살한 돼지. (Source: Bruce Schultz/LSU AgCenter)

 

듣자니 허리케인 로라 Hurricane Laura 가 강타한 미국 루이지애나 Louisiana 주에 모기떼가 창궐하면서 가축이 떼죽음한다는 것이어니와, 이 허리케인이 몰고온 고온다습한 공기를 타고서는 모기가 창궐하는 까닭일 터다. 이는 매년 여름가을이면 같은 태풍 피해권에 위치하는 한반도라 해서 다를 바가 없어 작금 한반도 역시 사방이 모기천국이다. 

 

문제는 이 모기가 생겨나는 뿌리이니, 눈에도 잘 띄지 않는 이런 놈들이 태풍 혹은 그 후반 폭풍을 타고서는 날아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역시나 그 개체가 폭발하는 환경을 태풍이 조성한다는 데 있을지니, 이 대목을 우리공장 미국발 저 특파원 기사에서는 모기 집중 서식처인 습지 등지에서 모기 개체가 폭발하는 환경을 태풍이 공급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그 참상이 어떤지는 이런 모기떼 공격에 어떤 농장에서는 300∼400마리 가축이 몰살했다 하니 말해서 무엇하랴?

 

요망하게 생기긴 했다. 이런 놈들이 가축까지 무차별 공격해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모기는 어떤 이가 천적일까? 내 이 점이 몹시도 궁금해 곤충박물학자를 지향하는 아들놈한테 물었더니 잠자리라, 이 친구들이 모기를 주식으로 삼는단다. 그렇다면 잠자리떼 풀어놓으면 모기는 박멸이냐 했더니 "에프킬라 친다 해서 모기가 박멸되더냐" 되물어 내가 입을 다물고 말았다. 

 

내가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태풍은 열대성저기압이라, 우리가 유의할 점은 열대성이라는 점이어니와, 그것이 태동하는 공간이 주로 필리핀 인근 해상 후덥지근한 해역이라, 이 놈들은 언제나 그에서 발생하는 무더위를 동반하면서 북상하거니와, 기왕이면 그 반대편 동쪽 태평양해상으로 진출하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없어, 모름지기 북상하면서 소멸하는 길을 택하니, 그것이 지난 직후엔 언제나 후텁지끈함이 판을 친다. 

 

아래 기사를 보면 동영상이 첨부되어 있거니와, 이를 참조하라. 


Thick swarms of mosquitoes are killing livestock in Louisiana after Hurricane Laura
SEPTEMBER 11, 2020 / 11:07 AM / AP

 

 

 

Thick swarms of mosquitoes are killing livestock in Louisiana after Hurricane Laura

The bites leave animals anemic and bleeding under their skins, and they also become exhausted from constantly moving in an attempt to avoid the insects.

www.cbsnews.com

www.usatoday.com/videos/news/weather/2020/08/28/hurricane-laura-destroys-homes-buildings-louisiana/5652729002/

 

Hurricane Laura rips apart homes and buildings in Louisiana

Hurricane Laura battered western portions of Louisiana, tearing apart structures, severing power lines and clogging streets with debris.

www.usa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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